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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격 올려도 사" 5조 쓸어담은 에루샤…기부 '짠물'·배당 '화끈'
명품 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 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가격 인상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해외 본사로의 배당 규모는 늘렸지만 기부금은 국내 매출 규모에 비해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은 지난해 모두 한국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6. 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샤넬코리아 매출은 9% 늘어난 2조130억원으로 '2조클럽'에 입성했다. 이들의 연 매출을 더하면 4조9900억원대로 5조원을 목전에 뒀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에르메스는 14. 5% 증가한 3055억원이다. 루이비통의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샤넬은 25% 증가한 336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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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갑 닫는데 "오늘이 제일 싸"…한국인 명품 사랑에 LVMH 깜짝
#직장인 윤모씨(31)는 최근 샤넬 가방을 1100만원에 장만했다.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망설였지만 고민은 길지 않았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는 게 낫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유씨는 "명품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을 듣고 나니 미루는 게 오히려 손해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소비이면서 동시에 자산이라는 인식이 구매를 밀어붙였다. 글로벌 명품 시장이 둔화 흐름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은 견조한 소비를 이어가며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명품 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요 약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꺾인 반면 국내 시장은 고가 소비와 외국인 수요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기업 LVMH는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LVMH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91억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환율 영향을 제외해도 증가 폭은 제한적이다. 핵심 사업인 패션·가죽 부문 매출은 92억5000만유로로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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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인천공항 돌아온 롯데면세점, "매출 6000억원 확대"
롯데면세점이 17일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다. 지난 2월 화장품과 향수,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구역 사업자로 선정돼 이날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해 브랜드 240여개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6월 터미널2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종료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영업을 개시해 최장 10년간 사업을 할 수 있다.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출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1·2와 탑승동 매장 등 모든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 '오프닝 페스타'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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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메릴 스트립의 품격
"댓츠 올(That’s All)"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회의가 끝날 때마다 미란다 편집장이 던지는 한 마디. "그게 다예요. " 짧지만 매우 강렬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굳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권력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샤넬 재킷에 에르메스 스카프를 한 패션 아이콘 미란다는 2000달러가 넘는 마놀로 블라닉 하이힐의 길고 뾰족한 뒤축처럼 예리한 카리스마를 ‘뿜뿜’ 풍긴다. 베테랑 미란다와 신입사원 앤디의 좌충우돌 패션 정복기가 유쾌했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무려 20년 만이다. 50대였던 메릴 스트립은 70대 중반을 넘겼고, 신입사원처럼 풋풋하고 반짝였던 20대의 앤 해서웨이는 4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영화는 영화 밖에서 흐른 시간만큼이나 세월이 흐른 뒤의 미란다와 앤디를 다시 보여준다. 비록 20년 전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바뀐 게 많지만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의 존재감은 여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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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2000만원 넘겨도 턱턱"…한국서 인상 쓴 '에루샤', 역대급 실적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명품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이들 브랜드가 가격을 여러 차례 올렸음에도 수요가 늘고 매출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각 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9600억원대로 집계된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 늘었다. 다른 명품브랜드의 실적도 고공행진한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거뒀고 영업이익도 5256억원으로 35. 1% 늘었다. 샤넬코리아 역시 매출은 2조13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2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25% 증가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수차례 가격인상이 있다. 실제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과 6월 가방과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국내 가격을 올렸다. 이에 '버킨백' 30사이즈 토고 가죽 소재 제품은 종전 1831만원에서 2011만원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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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2000만원, "가격 인상? 더 사고 싶네"...'에루샤' 역대 최대 실적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명품 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들 브랜드가 가격을 여러 차례 올렸음에도 수요가 늘었고 매출 확대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9600억원대로 집계된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 늘었다. 다른 명품 브랜드의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거뒀고 영업이익도 5256억원으로 35. 1% 늘었다. 샤넬코리아 역시 매출은 2조13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2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25% 늘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이들 브랜드의 수차례 가격인상이 있다. 실제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과 6월 가방과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국내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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