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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시혁 영장' 검찰과 협의 중"…'검경 신경전'엔 "동의 안해"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1일 검찰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구속영장 신청 재반려와 관련해 "검찰과 잘 협의하고 있다"며 "(검경의)신경전이라는 얘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검경) 신경전이라고 하던데 신경을 쓰지 않아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완수사 요구 내용과 관련해선 "일반적인 사건에 대해 보완수사 요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며 "내용을 검찰과 많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기각했다. 지난달 30일 경찰로부터 구속영장 재신청을 접수한 지 6일 만이다. 당시 검찰 측은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가 지연된다는 지적에는 "수사가 마무리돼야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몇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는 수사가 다 끝난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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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범행 무게...'광주 여고생 살해' 20대, 사이코패스 아니다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반사회적 인격장애, 이른바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날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장모씨를 상대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 분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죄책감, 공감 부족, 무책임성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20개 항목으로 평가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점은 40점 만점으로 국내에서는 보통 25점 이상을 사이코패스 범주로 본다. 경찰은 정확한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에 따르면 장씨는 25점 미만을 기록한 셈이다. 장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는 장씨가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에 주목해 실시됐다. 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적한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또래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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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5조원 바라보는 코웨이, 12%대 강세…주주환원 기대감도
코웨이가 장 초반 12%대 강세다.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법인에서 매출 성장이 일어난 데다, 주주환원까지 확대하는 기조에 투자자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12. 67%)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8일 2026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3297억원, 영업이익이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 18. 8%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올해 코웨이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에어컨·세탁건조기 등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주주환원 확대 방침도 밝혔다. 김순태 코웨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고, 향후 현금 배당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1분기 배당은 주당 700원 수준이며, 2~3분기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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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사면 선풍기도"… 롯데하이마트, 여름맞이 냉방·세탁 가전행사
롯데하이마트가 여름을 맞아 이달 말까지 냉방·세탁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무풍갤러리', LG전자의 '뷰 시리즈', '오브제컬렉션 타워', 캐리어의 '에어로 X' 등 인기 상품을 롯데하이마트 PB 'PLUX'의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 신일전자의 선풍기와 함께 구매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구매 조합에 따라 선풍기를 무상으로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 콤보형 세탁기를 수납함, 미니워시와 함께 롯데제휴카드로 결제하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시백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철 위생 관리 수요에 맞춘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의 '가전 청소 서비스' 혜택도 마련됐다.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제품 완전 분해 후 필터·내부 부품 고압세척 청소, UV 자외선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한다. 세탁기 청소 서비스 역시 세탁조 완전 분해 후 고압 세척과 스팀 살균, UV 자외선 살균 등의 전문 케어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에어컨·세탁기 청소 상품 구매 후 1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청소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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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李대통령 '셀프 우상화' 멈추고 중단된 재판부터 다시 받아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셀프 범죄세탁, 셀프 우상화를 멈추고 중단된 재판부터 받으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이 3대 살해 위협에서 국민이 자신을 살려줬다며 또다시 아연실색할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권익위 정상화라는 명목으로 권익위를 입맛대로 쥐고 흔들어 본인의 '헬기 특혜 이송'에 면죄부를 주더니, 이제는 아예 정당한 법의 심판마저 '사법 살인'으로 포장하며 공소취소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고 했다. 나 의원은 "범죄자가 핍박받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더니, 이제는 아예 하늘이 선택한 구원자인 양 셀프 우상화, 사이비교주가 되겠다고 나선 것인가?"라고도 했다. 또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들겠다? 참으로 기가 막힌 도치법"이라며 "지금 그 막강한 국가 권력은 오직 '이재명 한 사람의 범죄 세탁'을 위해서만 풀가동되고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권력으로 사법 시스템을 짓누르고, 억지 공소취소를 쥐어짜내는 작금의 행태야말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진짜 '사법 살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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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살해 20대 체포 및 구속…사과문 쓴 안성재[이주의 픽]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남성 장모씨가 지난 5일 오전 11시24분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가 범행을 저지른 지 약 11시간 만이었다. 장씨는 지난 5일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비명을 듣고 현장에 온 남고생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장씨 범행으로 A양은 사망하고 B군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사건 당시 A양은 친구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마친 후 귀가하던 길이었다. 장씨와 피해 학생들은 일면식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된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자살하려다 (피해자인) 여학생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당초 장씨 진술에 따라 우발적 범죄로 봤으나 수사를 진행할수록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장씨는 흉기 2점을 미리 구입해 범행 이틀 전부터 몸에 소지한 채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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