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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하정민 대표 선임…"현장 중심 경영으로 안전체계↑"
DL이앤씨 자회사인 DL건설은 하정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DL건설이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경영' 일환으로 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선임해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1974년생인 하 대표는 신림고 졸업 후 2003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에 현장 안전관리직으로 입사, 건설안전기술사를 취득했다. 이후 DL이앤씨 팀장과 DL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거쳐 DL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하 대표는 2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한 건설 전문가다. 새만금, 도담-영천전철, 세종-안성고속도로 등 총 6개 현장뿐 아니라 본사 안전교육운영팀, 기술안전팀, 안전보건팀 등 주요 안전 조직의 팀장을 역임했다. 2025년에는 CSO로 선임돼 전사 안전경영 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안전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인재로 평가받는다. 특히 건설업 사고사례 약 2만2000건과 940개 공종의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실행매뉴얼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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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인데 전국 입주 1만4174가구…5년여 만에 최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 월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전월보다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1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물량으로 2021년 4월(1만3354가구) 이후 5년여 만의 월간 최저치다. 지난해 9월(1만5120가구)보다 6%, 이달(2만390가구)보다 30% 감소한다. 수도권에서는 95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7763가구)보다는 23% 늘지만 이달(1만2488가구)과 비교하면 24%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 서울은 이달 5512가구에서 다음 달 3438가구로 38% 감소한다. 서울 입주 물량의 89%가량은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3064가구)에 집중돼 있다. 인천은 같은 기간 1247가구에서 126가구로 90% 급감한다. 반면 경기는 5729가구에서 5950가구로 4%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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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스타필드마켓 월계' 오픈…"서울 동북권 거점 확대"
BYD코리아가 승용 부문 36번째 전시장인 'BYD Auto 스타필드마켓 월계 전시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BYD Auto 스타필드마켓 월계 전시장은 기존 이마트 월계점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지난 27일 오픈한 '스타필드마켓 월계' 1층에 자리했다.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BYD 브랜드와 전동화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몰 콘셉트'로, 총 139㎡(약 42평)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용 주차장을 갖춰 시승과 출고까지 지원한다. 전시장이 위치한 노원구 월계동 일대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 핵심 주거 단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경기 중북부 지역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월계역과 광운대역, 6호선 석계역 등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요 도로망과 연결돼 주말 나들이, 가족 단위 쇼핑객의 방문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30~40대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아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패밀리카 세단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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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개발로 끝나선 안 된다"…김대현 원예원장이 '시장'을 보는 이유
좋은 품종을 만드는 것만으로 농업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농가가 그 품종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하고, 유통업체가 상품성을 인정해야 한다. 결국 소비자가 지갑을 열어야 연구성과가 하나의 산업으로 완성된다. 김대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최근 공을 들이는 대목도 바로 여기에 있다. 연구실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농업 현장과 시장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김 원장은 28일 "그동안 농업 연구기관의 역할이 우수 품종과 기술을 개발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면 이제는 개발한 성과가 실제 농가 소득과 새로운 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생산·유통·소비 단계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산 배 신품종이다. 국내 배 시장은 오랫동안 '신고' 중심으로 굳어져 있다. 2025년 기준 신고 재배면적은 전체 배 재배면적의 85. 4%에 달한다. 명절 선물용 대과 중심의 소비 구조도 오랜 기간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크고 보기 좋은 과일보다는 적당한 크기와 다양한 맛, 일상적인 소비 편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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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산단 조기 가동 위한 지원 촉구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기 가동을 위한 전방위 인프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건의문을 제출하며 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읍)과 일반산단(원삼면)의 팹(Fab·생산시설) 가동 시기에 맞춘 전력 및 용수의 조기 공급을 촉구했다. 정부가 국가산단 완공을 2040년으로, 일반산단 완공을 2033년으로 대폭 앞당긴 만큼, 이에 걸맞은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송전선로 및 관로 매설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도 함께 제안했다. 주요 거점을 잇는 교통망 확충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달 입찰 공고가 난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 외에도 국가산단과 인접한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21호선 확장의 완공 목표를 당초 2030~2031년에서 첫 팹 가동 시기인 2029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지도 57호선 개량 사업을 비롯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있는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안성) 신설 등 7개 주요 도로망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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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도로 '국지도 57·23호선' 개량·확장 예타 통과
경기 용인특례시는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개량사업'과 '국지도 23호선(안성 대덕~용인 남사)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도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예타 통과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이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지도 57호선 개량사업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예술과학대 삼거리에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까지 12. 3km 구간의 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교통 시설을 개선한다. 총사업비는 2219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급경사와 좁은 도로 폭으로 사고 위험이 컸던 곱등고개 2. 88km 구간의 터널 신설이 포함됐다. 도로 선형 개선과 함께 보행로 설치, 주변 마을 진입 차량을 위한 좌회전 차로 확보 등 전반적인 통행 환경이 개선된다. 시 중심부와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원삼면 클러스터를 직접 연결해 물류 이동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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