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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동탄 집값 한 주 새 1%↑…서울·경기 상승폭 확대
서울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나란히 확대됐다. 서울은 강북권, 경기는 반도체 산업 배후지역인 남부권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2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0. 11%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18% 상승했다. 2주 연속 소폭 둔화했던 상승률이 이번 주 다시 높아졌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0. 59%), 성북구(0. 44%), 강북구(0. 32%), 동대문구(0. 31%), 종로구(0. 29%) 등 강북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초구(0. 00%)는 보합에 머물렀고 강남구(-0. 05%)는 하락했다. 중랑구는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새로 나오는 매물의 호가가 높아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번 주에는 망우·신내·상봉동 일대 역세권 구축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성북구는 소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꾸준하지만 가격 상승에 거래는 주춤하다. 정릉·장위동 일대 소규모 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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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상생협약' 재협상…안성시장 "반도체 방류수 '바이패스' 관철"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SK 상생협약'의 한계를 넘어선 강도 높은 추가 협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환경·농업 피해와 안전 문제를 일방적으로 감당해서는 안 된다"며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용인 산단 조성과 관련해 △방류수 유입 △경관 훼손 및 재산권을 침해하는 송전선로 건설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LNG 발전소 건립을 3대 우려 현안으로 꼽았다. 시는 2021년 SK 측과 방류수 수질·수온 개선, 산업단지 조성 지원, 지역 상생협력사업, 농업 진흥 시책 등 15개 항목의 상생 협약이 강제성이 없고 사업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기존 협약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 SK일반산단 LNG발전소의 가스관로 안성 경유 노선에 대해 도로관리심의를 반려했으며, 송전선로 지중화 등 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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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방채 한도까지 써도 1조 펑크"…31개 시·군과 긴축 대응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1조원이 넘는 재정 부족 사태를 공식화하며 31개 시·군과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9기 전반기 임원단과 첫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공유하며 예산 편성 방향 및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협의회장(안양시장)을 비롯해 민경선(고양시장)·김보라(안성시장)·서태원(가평군수) 부회장, 임병택 사무총장(시흥시장), 전진선 감사(양평군수), 정명근 대변인(화성시장) 등 임원단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내년도는 법적 한도까지 지방채를 모두 발행한다고 가정해도 1조 원 넘게 재정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군별 재정력과 사업 비중이 다른 만큼 도비 보조율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개별 여건을 반영해 차등보조율 적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재차 해명했다. 추 지사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으나, 발행 한도까지 모두 끌어써도 예산이 모자라다는 의미"라며 "지방채 발행 요건 및 법제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시·군과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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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투자 확대에 머크도 움직였다…韓 반도체 소재 생산 강화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머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발맞춰 한국 내 생산·공급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향후 5년간 반도체 소재·솔루션 수요가 두 배로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차세대 소재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지원 역량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머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삼성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벤자민 하인 머크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반도체 소자 제조 측면에서 주요 시장으로 소재 기업이라면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곳"이라며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핵심 시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 CEO는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의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성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향후 5년간 한국 반도체 제조사들이 목표로 하는 것의 절반만 실현돼도 엄청난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5년 안에 반도체 소재와 솔루션 수요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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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평택캠퍼스·5개 노선 품은 '한화포레나 지제역', 11월 분양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지제역'을 다음 달 분양한다. 한화포레나 지제역은 세교동 72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6㎡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452가구 △84㎡B 208가구 △84㎡C 168가구 △84㎡D 122가구 △116㎡A 14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구도심 등을 평택 핵심 입지인 지제역세권에 들어선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반경 약 5km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가 기대된다. 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 KTX 등 철도교통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GTX-A·C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송탄IC와 안성JC 등을 통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지제역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평택점과 코스트코 평택점, 스타필드 안성점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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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에 또 어긋난 경기도 국감…추미애, 집값·인사 공세 '진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 문제부터 부동산 규제, 도청 인사 지연, 소방 예산 관련 발언 논란까지 도정 전반에 대한 쟁점이 다뤄졌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방류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과 일부 규제 지역 해제 건의 방침을 밝혔고, 인사 지연에 대해서는 '재정 위기 대응이 먼저'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안성시의 방류수 피해를 도마 위에 올렸다. 윤 의원은 "혜택은 용인이 챙기고 안성은 방류수만 받아야 하느냐"며 방류량 증가(36만t→48만t)와 수질 안전성 우려 등 달라진 여건을 반영해 2021년 체결된 상생협약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추 지사는 안성과 광주시를 포함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기업과 수질·수량 관리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야당의 맹폭도 이어졌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1년 만에 경기도 아파트값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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