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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부인 데뷔 공연 방문…로비서 직접 맞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의 인연이 주목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했다. 해당 공연은 일반 객석 판매 없이 모두 초대석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공연장 로비에서 직접 트럼프 주니어를 맞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외교부와의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뤄진 방한에는 정 회장과의 각별한 사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과 오랜 인연으로, 서로를 "YJ", "브로(brother)"로 부를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24년 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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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타고 어른이들 사로잡은 정우의 '짱구' [시네마 리포트]
주인공은 시련을 겪더라도 단숨에 각성해야 하고, 답답한 고구마 전개 뒤에는 반드시 통쾌한 사이다 복수가 뒤따라야 환영받는다. 이런 매끈한 흥행 공식의 잣대로 보자면 배우 정우가 1인 4역(제작·주연·연출·각본)으로 완성한 영화 '짱구'는 다소 이질적인 작품이다. 실제로 '바람'에 이어 16년 만에 돌아온 짱구를 향한 일부 평단과 관객의 시선은 다소 차갑다. 10대의 빛나던 치기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20대 후반이 되도록 99번이나 오디션에 낙방하고,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나누며 여전히 제자리를 맴도는 짱구의 모습은 당혹스러웠을 테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는 부분은 단연 시간이 흘렀음에도 인물이 미숙한 태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묻고 싶다. 과연 우리의 20대는 영화 속 히어로들처럼 매뉴얼대로 성장하는 극적인 시간이었던가. 냉담한 반응을 한 꺼풀 벗겨내고 영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이 작품이 왜 가치 있는지를 역설적으로 깨닫게 된다. '짱구'는 억지스러운 성장 서사의 강박을 내던지고 우리가 필사적으로 감추고 싶어 하는 20대의 부끄러운 민낯을 스크린에 전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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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정우성 주연 '메인코 시즌2', 하반기 꼭 봐야 할 시리즈 등극
현빈 정우성 주연의 디즈니 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극찬 속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 이번 시즌은 전 시즌서 9년 뒤, 권력의 정점에 선 백기태(현빈), 반격을 준비해온 장건영(정우성), 형과는 다른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가는 백기현(우도환)의 더 큰 욕망이 거침없이 폭주하며 돌이킬 수 없는 균열로 판을 뒤흔드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은 묵직한 분위기 속 한층 짙어진 아우라를 발산하는 백기태, 장건영, 백기현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백기태의 서늘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은 그가 권력의 정점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시즌1에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얻은 만큼, 시즌2에서 ‘백기태’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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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차은우 '원더풀스', 모지리들의 초능력 어드벤처 베일 벗었다!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이제까지 본 적 없던 개성만점 슈퍼히어로들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넷플릭스는 23일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초능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TEAM 원더풀스’의 캐릭터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겹쳐진 두 장의 카드 위, 흩날리는 머리와 잔상을 남긴 은채니(박은빈)는 그의 순간이동 능력을 단번에 보여준다. 여기에 염력을 구사하는 이운정(차은우)의 강렬한 모습과 끈끈이 능력으로 화면에 착 달라붙어 있는 손경훈(최대훈), 주먹으로 벽을 뚫은 강로빈(임성재)의 진지하지만 당황스러운 듯한 모습은 이들이 각자의 초능력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길거리에서 양파를 까는 채니, 경훈, 로빈과 이들로부터 혼자 멀찍이 떨어져 앉아있는 운정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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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김무준 장다아, 90년대 배경 청춘영화 '체리보이'서 뭉쳤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 이재인과 라이징 스타 김무준, 정다아가 영화 '체리보이'에 캐스팅됐다. 오는 24일 첫 촬영을 앞둔 영화 '체리보이'는 서울로 대학을 가기 위해 남몰래 야설을 써서 돈을 모으는 강원도 시골 모태솔로 여고생이 서울에서 온 새침하고 뽀얀 남자 전학생을 만나 영감을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재인은 영화 '사바하' '하이파이브', 드라마 '라켓소년단', '미지의 서울', '콘크리트 마켓' 등의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천재로 자리매김한 '대세 배우'. '체리보이'에서 문창과 진학을 목표로 야설을 쓰는 여고생 옥희 역을 맡아 풋풋하면서도 개성 강한 청춘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김무준이 IMF 여파로인해 서울에서 전학 와 옥희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남학생 리환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알린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살목지'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장다아가 옥희의 절친이자 빼어난 미모로 연예인 데뷔를 꿈꾸는 소녀 정숙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최근 떠오르는 신인 전소영이 리환의 첫사랑 누나 수지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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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 구교환·고윤정, 무가치함과 맞붙는다…오늘(18일) 첫방
잘나가는 친구들 틈바구니에서 나 홀로 뒤처진 것 같은 박탈감. 누구나 한 번쯤 남몰래 삼켜봤을 그 지독한 열등감과 불안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드라마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오늘(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이른바 '거장' 제작진의 만남에 있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현대인의 헛헛한 내면을 날카롭게 꿰뚫어 본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로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를 따스하게 그려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 작가 특유의 통찰력 있는 대사들이 차 감독의 다정한 연출 시선에 담겨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휴머니즘을 피워낼 예정이다. 구멍 없는 '연기 차력쇼'를 예고하는 역대급 라인업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요소다. 구교환은 20년째 입봉만 꿈꾸며 자신의 불안을 들키지 않으려 허세 섞인 장광설을 늘어놓는 만년 지망생 황동만 역을 맡아 특유의 밉지 않은 지질함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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