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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접착제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로 27명 경상…"배출 장치 문제"
경기 오산시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오산시 누읍동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당시 공장 옆을 지나가던 시민이 "공장 부근에서 악취가 난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톨루엔과 아크릴산 성분이 일부 검출됐다. 위험물로 분류되는 이들 물질을 흡입할 경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줘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날 사고로 해당 공장 외부에 있던 27명이 두통, 구토, 메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접착제 제조를 위한 화학물질 혼합 작업 중 혼합기 증기 배출 장치에 문제가 생기며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장을 통제하고 환기 작업과 안전밸브 교체 등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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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음달부터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 해제…5개월 치 이미 확보
경기 오산시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을 풀고, 다음달부터 정상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현재 5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생산 역시 중단 없이 이뤄지고 있어 공급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원료 수급 우려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자 시는 과다 구매 등으로 인한 현장 혼선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공급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를 운영하고 있다. 당장 공급이 끊길 상황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달 말 추가 물량이 입고되면 수급은 한층 안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쿼터제를 전면 해제해 시민들이 기존처럼 제한 없이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체감 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은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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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공약 75개 중 66개 완료
경기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에 대한 종합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공약 이행의 실효성과 투명성, 주민과의 소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5개 공약을 수립, 추진했다. 이 중 66개 사업을 완료해 8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정기적인 이행 점검은 물론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라기보다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꾸준히 이행해 온 과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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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본선 대진표 윤곽…박승원·정명근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12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6·3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명·화성시 두 지자체장을 포함 △용인시(현근택) △여주시(박시선) △포천시(박윤국) △양평군(박은미) 등 6개 지역은 1위 득표자가 과반을 득표해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광주시, 동두천시, 이천시, 하남시 등 4개 지역은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김석구·박관열, 동두천시는 박태희·이인규, 이천시는 성수석·엄태준, 하남시는 서정완·강병덕 예비후보가 결선에서 맞붙는다. 결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6명이 예비경선을 치른 남양주시는 김한정·백주선·이원호·최현덕 예비후보 등 4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남양주시장 본경선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도당은 같은날 당규 제8호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9조 '부정선거에 대한 제재'에 따라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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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심 속 '황토 맨발길' 4곳 추가 개장…총 13개소 운영
경기 오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 4개소의 준공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조성에 따라 시에서 운영 중인 맨발 걷기 길은 총 13개소로 늘어났다.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원동제1근린공원(원동 404-7) △부산제2어린이공원(부산동 796) △양산근린공원(양산동 667-5)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645) △삼남숲길근린공원(궐동 749)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271)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920-1) △달빛호수공원(원동 915)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 39-7) △대호천 뚝방길(궐동 86-4일원)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899-3)등 이다. 이번에 개장한 맨발길은 각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황토 배합 비율과 걷기 동선을 최적화했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차양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했다. 앞서 7·8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새 맨발길을 직접 걷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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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맹점에 200억 지원..."상생협의회 열고 동반성장 실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이날 가맹점들에게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2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생 협의회에는 교촌에프앤비 이상로 국내사업부문장과 본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촌치킨 가맹점소통위원회 및 지역별 소통 협의체 소속 가맹점주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전반의 원부자재 수급 불안 현황을 공유하고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교촌은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조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용유 지원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해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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