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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채권행사 3개월 유예
중앙일보가 채권단 75%의 동의를 받아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에 돌입한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앙일보는 유일하게 워크아웃을 개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채권자는 10일 1차 협의회에서 결의를 통해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이는 협의회 총 금융채권액 중 4분의 3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의 채권 행사는 최장 3개월까지 유예된다.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면 회계법인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한다. 중앙일보는 자산 매각, 비용 축소, 만기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채권자 동의를 거쳐 이 계획을 이해할 예정이다. 필요시 신규 자금 지원도 포함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JTBC의 유동화 차입금 상환 실패로 디폴트를 선언한 이후 중앙그룹 계열사들은 줄줄이 디폴트에 처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6월19일 한양증권으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의 조기상환을 요구받고 대금을 갚지 못해 최종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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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75% 동의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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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으면 더 갚아야" 새출발기금 최소감면율 60%→30%로 낮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를 조정해주는 새출발기금의 최소 감면율이 60%에서 30%로 낮아진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종전 대비 원금 감면률을 낮춰 상황 능력에 맞게 채무조정을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새출발기금의 원금 감면률은 종전 최소 60%, 최대 90%에서 최소 30%, 최대 90%로 더 차등화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새출발기금 운영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새출발기금의 채무감면률 조정한키로 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른 채무조정제도보다 폭넓고 강화된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현행 새출발기금의 부실(90일 이상 연체) 무담보 채무에 대한 원금감면은 채무자의 변제능력(변제가능률) 등에 따라 순부채의 60% ~ 80%(저소득·취약차주의 경우 최대90%)수준에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최소 60% 수준의 원금감면이 가능토록 감면율의 하한이 높게 설정돼 변제능력에 따른 감면율 차등 효과가 충분치 않은 측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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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부도·LG화학 강등…6월 정기평정 크레딧 시장 흔들
6월 신용등급 정기평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앙그룹이 줄줄이 D등급으로 강등된 것을 포함해 신용등급·전망 하향 사례가 잇따랐다.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회사채 차환 금리가 오르고, 높아진 금리가 다시 투자 수요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LG화학과 중앙그룹 계열사(JTBC·중앙일보·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일보에스·중앙일보엠앤피·SLL중앙), 여천NCC·롯데케미칼·흥화 등의 신용등급 또는 등급 전망이 하향됐다. 중앙그룹에서는 중앙일보·중앙일보엠앤피·중앙일보에스·JTBC·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의 신용등급이 부도 등급인 'D'로 강등됐고, SLL중앙은 'B-'로 하향됐다. 중앙그룹은 지난 12일 JTBC가 206억원 규모 유동성 차입금을 갚지 못한 데 이어 16일 중앙일보가 137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기한이익상실(EOD)을 공시했다. 19일에는한양증권이 조기 상환을 요청한 220억원 규모 기업어음이 예금 부족으로최종 부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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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어음 최종부도…한양증권 조기상환 요구에 부도 처리
중앙일보가 한양증권으로부터 220억원 규모 어음에 대한 조기상환 요청을 받고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하겠다며 최종 부도를 냈다. 한양증권이 자금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중앙일보는 결제 대금을 막지 못했다. 중앙일보는 19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월 31일 발행한 기업어음(하나은행 서소문지점 거래)에 대하여 기한의 이익 상실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2026년 6월 18일 채권자의 어음 지급 제시가 있었으나 당사의 예금 부족으로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해 6월19일자로 어음 최종부도 처리됐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840억원대(자기자본 대비 13%)로 중앙그룹 사태에서 단일 금융사 가운데 자기자본 대비 위험 노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전날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 중앙일보 기업어음(CP)에대해 조기상환을 요청받았지만 예금 부족에 따라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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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CP 부도…한양증권에 "상환 어렵다"
중앙일보가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 어음에 대한 조기 상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부도를 냈다. 한양증권이 자금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중앙일보는 결제 대금을 막지 못했다.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840억원대(자기자본 대비 13%)로 중앙그룹 사태에서 단일 금융사 가운데 자기자본 대비 위험 노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전날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 중앙일보 기업어음(CP)에대해 조기상환을 요청받았지만 예금 부족에 따라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CP는 1차 부도 처리됐다. 이날 은행영업시간까지 중앙일보가 대금을 변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 최종 부도가 현실화할 경우 당좌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이번 CP의 실제 만기일은 2026년 12월 7일(120억원)과 2027년 3월 30일(100억원)였다. 그러나 발행 계약상 특약에 따라 EOD(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하면서 한양증권이 조기 결제를 요구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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