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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중 도발' 2007년생 김강 다이렉트 퇴장... 유병훈 감독 "철저히 교육하겠다, 벌금 부과해서라도" [상암 현장]
유병훈(50) FC안양 감독이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2007년생 김강의 퇴장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안양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26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원정서 무승부를 거둔 안양은 승점 15(3승6무3패)로 7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승점 26(8승2무2패)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21)와는 승점 5점 차다. FC안양 입장에선 긴 시간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뼈아픈 무승부였다. 전반 36분 서울 수비수 야잔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갔지만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고 결정력도 아쉬웠다. 승부수를 띄워야 할 후반 막판엔 교체 투입된 2007년생 신예 김강이 상대 서포터스를 도발하는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며 유리한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어수선한 분위기 속 수적 우위를 잃어버린 안양은 득점 없이 원정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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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상대 없을 것" 울산의 무시무시한 계획, 말컹·야고 '투톱' 뜬다 [안양 현장]
"둘 다 핵잠수함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프로축구 울산 HD 두 외국인 공격수 야고(27)와 말컹(32·이상 브라질)의 '공존'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김현석(59) 감독이 웃으며 답했다.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다. 김 감독은 "야고의 컨디션만 100%가 된다면, 야고와 말컹을 번갈아 쓰는 것보다 오히려 동시에 쓰는 게 상대 팀들엔 위협적일 것"이라고 했다. 실제 지금까지 야고와 말컹은 경쟁 구도였다. 엄밀히 말하면 야고가 주전, 말컹은 뒤늦게 전열에 합류한 백업이었다. 야고는 K리그1 개막 후 무려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이 과정에서 개막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5골을 터뜨렸다. 말컹은 개막 후 한동안 컨디션을 조절하다 지난 11일부터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말컹이 교체로 투입된 2경기는 모두 교체 대상이 야고였다. 말컹이 선발로 나선 최근 2경기는 야고가 경미한 부상과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엔트리에서 아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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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이어 허율까지 '연속골' 폭발... 김현석 감독 "원포인트 레슨하고 있다" [안양 현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 또 다른 '연속골 공격수'가 등장했다. 개막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야고(27·브라질)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말컹(32·브라질), 그리고 이번엔 2경기 연속골의 허율(25)이다. 허율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경기에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한 뒤 '천금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측면에서 올라온 이진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든 허율은 원정 응원에 나선 울산 팬들에게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지난 광주FC전에서 마수걸이포를 터뜨린 데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에 그치며 아쉬움만 삼켰던 허율은 지난 광주전에선 그간의 부진을 사과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이날은 환하게 웃으며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허율의 2경기 연속골에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등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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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무승부' 유병훈 감독 깊은 한숨 "선수들은 부족함 없었는데..." [안양 현장]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고도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친 울산 HD전 결과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유병훈 감독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경기 울산전 1-1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에서 "결과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유 감독은 "선수들은 울산이라는 강한 팀을 상대로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제가 경기 운영 부문에서 10초, 30초 이 정도의 교체 타이밍을 늦게 가져간 게 실점으로 이어진 거 같아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4분 만에 터진 아일톤의 선제골로 먼저 균형을 깨트린 뒤,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37분 허율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결국 1-1 무승부에 그쳤다. 시즌 첫 연승도 무산됐다. 유병훈 감독은 "공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80분(후반 35분) 정도에 교체를 해서 상대 투톱을 막으려고 했다"면서 "마지막 타이밍을 못 견디고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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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 2경기 연속골 폭발' 울산, 안양 원정서 1-1 무승부... 아일톤 '빛바랜 환상골' [안양 현장리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FC안양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양이 이른 시간 아일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깨트렸지만, 울산도 '조커' 허율의 천금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안양과 울산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시즌 첫 연승 도전이 무산된 안양은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 속 승점 11(2승 5무 2패)로 순위가 8위로 2계단 떨어졌다. 울산은 광주FC전 5-1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승점 17(5승 2무 2패)을 쌓아 선두 FC서울(승점 22)과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이날 안양은 김운을 중심으로 아일톤과 최건주가 양 측면에 서고, 토마스와 김정현 마테우스가 중원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김동진과 권경원, 이창용, 이태희는 수비라인을, 김정훈을 골문을 각각 지켰다. 울산은 말컹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강상우와 이희균, 장시영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조현택과 정승현, 서명관, 심상민이 수비라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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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감독 "말컹-야고 투톱도 구상, 상대팀엔 진짜 위협적일 것" [안양 현장]
김현석 울산 HD 감독이 두 외국인 공격수 말컹과 야고를 동시에 배치하는 투톱 전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현석 감독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FC안양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말컹과 야고 두 선수를 투톱으로 활용할 구상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야고는 개막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올 시즌 K리그 7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고, 말컹은 지난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처음 출전해 최근 3경기 연속골(4골 1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다만 이날을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 울산 최전방엔 말컹이 포진하고 있고, 야고는 컨디션 문제로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돼 '공존'은 하지 못하고 있다. 김현석 감독은 "야고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부터 계속 뛰었다. 지금은 경미한 부상 때문에 로테이션 차원에서 휴식 시간을 주고 있다"면서 "야고 컨디션이 회복이 되면, 말컹과 야고를 번갈아 쓰는 생각보다는 투톱으로 동시에 내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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