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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EU 포장규제 대응 위한 중소 제조기업 중심 정부 지원체계 구축 촉구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이하 한상연)는 지난 7일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 보호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상연은 EU가 포장재의 생산, 유통, 사용, 회수, 재활용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포장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판매포장, 묶음포장, 운송포장 등 포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추고, 재질·중량·규격·공급업체 정보, 유해물질 증빙자료, 기술문서, EU 적합성선언서(DoC)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6년 8월 12일부터 포장재 내 유해물질 제한, 제조자·수입자·유통업자 등의 정보관리 의무, 기술문서 및 자기적합성선언 관련 대응이 본격화될 예정인 만큼, 식품·화장품·생활소비재·플라스틱 제품·전자제품·포장재 제조기업 등 EU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납품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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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마감…오픈AI발 우려에도 6690선 기록
코스피가 6690선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퍼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 88포인트(0. 75%) 오른 6690. 9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700선을 넘기도 했다. 코스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픈AI가 신규 사용자 수와 매출액 내부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하면서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이에 AI 투자 영향을 크게 받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 상황을 전례 없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라고 평가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 전환했고, 이에 코스피도 반등했다. 서상연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FT는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이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호황 뒤 폭락'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사실상 종결시켰다고 보도했다"며 "(FT는) 이것이 전례 없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예고한다고 주장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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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현안 해결" 거듭 요청한 K뮤지컬에 문체부 장관 귀 '쫑긋'
"뮤지컬 산업이 커지기 위해서는 보다 꼼꼼하고 세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원 대상도 더 세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모인 뮤지컬업계 관계자들은 기대 섞인 표정으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뮤지컬 분야 지원안부터 성공을 거둔 작품, 라이센스 작품(해외 뮤지컬 저작권을 사온 작품)의 인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리에 앉자 관계자들의 여러 의견이 연달아 제시되면서 회의장 안이 떠들썩해지기도 했다. 문체부가 이날 개최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뮤지컬분과 2차 회의에서는 정부 지원안에 대한 의견이 잇따랐다. 뮤지컬 제작사가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초연 뮤지컬(처음 상연되는 작품)에 대한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됐다. 평소 정부-업계 회의에서 보이는 '정부는 말하고 업계는 듣는다'는 모습 대신 '업계가 말하고 정부가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회의에는 상상마루나 인기 뮤지컬 '슬립노모어', 한국뮤지컬협회,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등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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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9인 가처분 인용에…원헌드레드 측 "최종 승소 아냐"
법원이 그룹 더보이즈 멤버 9명(상연·제이콥·영훈·현재·주연·케빈·큐·선우·에릭)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가운데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이 "가처분은 임시적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다. 원헌드레드의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24일 "가처분은 본안 판결 전까지의 임시적 조치"라며 "전속계약 해지의 적법성을 최종 판단한 것이 아니다. 본안 소송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최종 승소처럼 해석해 발표하는 것은 대중과 팬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며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이번 가처분 절차는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돼 당사가 제출한 핵심 소명 자료와 반박 논거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당사는 조속히 이의신청을 제기해 실질적이고 충분한 심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정산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서도 "전속계약 체결 시 멤버 11명에게 1인당 15억원씩, 총 165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했다"며 "9인의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 정산금의 합계는 약 16억6000만원으로 그들에게 이미 지급된 135억원에서 이를 차감하더라도 약 118억원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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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신뢰 파탄' 판단…더보이즈 9인, 독자 활동 길 열렸다
그룹 더보이즈 멤버 9인(상연·제이콥·영훈·현재·주연·케빈·큐·선우·에릭)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23일 뉴시스, 스타뉴스에 따르면 더보이즈 법률대리인 김문희 변호사는 "법원이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며 "이에 따라 더보이즈와 원헌드레드 간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돼 효력이 종료됐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멤버들은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재판부는 소속사가 정산금 지급 의무를 위반하고, 관련 자료 제공 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매니지먼트 지원과 아티스트 보호 등 계약상 핵심 의무를 다하지 않아 당사자 간 신뢰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훼손됐다고 봤다. 쟁점이 된 '계약금'의 성격에 대해서도 법원은 소속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속사는 해당 금액이 향후 수익에서 차감하는 선급금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아티스트 영입을 위한 별도의 대가로 판단했다. 이미 지급된 계약금으로 정산금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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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김재원 잇는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찾았다, 新 연하남
2002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드라마 대사가 있었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 MBC '로망스' 속 이 한마디는 연상연하 로맨스하면 지금까지 회자될 만큼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이 서사의 중심에는 말갛고 해사한 얼굴, 선한 눈웃음, 훤칠한 키로 사랑받은 1981년생 배우 김재원이 있었다. 그는 당시만 해도 낯설었던 '연하남'의 이미지를 대중의 뇌리에 선명하게 새기며 이른바 '국민 연하남'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여 년이 흐른 지금, 동명의 2001년생 배우 김재원이 그 계보를 잇고 있다. 새로운 '국민 연하남'의 자리를 정조준한 그의 무대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제작 소식과 함께 시즌1의 안보현, 시즌2의 박진영을 잇는 유미(김고은)의 세 번째 남자 신순록 역에 김재원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대중의 기대감은 단숨에 치솟았다. 무엇보다 비주얼이 완벽한 합격점이었다. 190cm의 큰 키에 단정한 슈트핏, 지적인 무드의 안경까지 더해진 김재원은 원작 웹툰 속 신순록이 그대로 걸어 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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