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K팝부터 새우젓까지' 서울은 가을축제 중…교통·안전 우려도
10월 서울 도심 곳곳이 가을 축제장으로 바뀐다. 차량 통행을 막은 대로에서는 퍼레이드와 K팝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시장 골목에는 야장(야외 술자리)이 들어선다. 자치구 가을 행사가 도심의 일상 공간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다만 축제가 같은 시기에 몰리면서 우회 차량과 관람객을 분산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 관건이 됐다. 10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달 주요 문화축제와 시 지원 시장축제는 18개 자치구에서 최소 33개가 열린다. 지역의 역사와 산업, 먹거리를 살린 행사들이 이어지고, 16~18일에는 마포·관악·강동·노원 등 4개 구에서 대표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성수동과 마곡 일대가 축제 무대로 바뀐다. 성동구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11일까지 게임·패션·뷰티 등 13개 분야의 행사를 선보인다. 지역 기업이 기획·운영하고 구와 문화재단이 지원한다. 에스팩토리 주제전시와 산업별 전문가 회의는 이날 시작해 무료로 운영된다. 성수동 전역이 축제 무대로 활용된다.
-
"나흘간 산속 헤매던 62세 여성"…구조견 '단디'가 기적처럼 찾아냈다
등산 중 실종돼 나흘가량 연락이 닿지 않았던 60대 여성이 119구조견 활약으로 극적 구조됐다. 9일 뉴스1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실종자 A씨(62)는 지난 4일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연락이 두절됐다. A씨 수색에 난항을 겪던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소방은 구조견 '단디'를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단디는 수색 개시 약 2시간30분 만인 전날 낮 12시46분쯤 인제군 북면 매봉산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리 부상과 탈진 증상을 보였으나 의식은 명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험준한 산악지형을 고려해 소방헬기를 동원, 오후 2시10분쯤 A 씨를 구급대에 인계했다. 2022년 2월 태어난 벨기에 말리노이즈 종인 단디는 지난해 4월 구조견으로 배치됐다. 뛰어난 후각과 탐색 능력을 가진 단디는 전준현 핸들러(소방장)와 함께 베테랑다운 수색 능력을 발휘하며 인명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험준한 산악지형에선 실종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19구조견과 소방헬기 등 가용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코딩 배우듯 위성 만든다" 교육용 키트로 우주인재 키우는 이 남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산업이 성장하려면 결국 실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코딩을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배우는 것처럼 우주기술도 앞으로는 누구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 최요셉 미라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주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4년 설립된 미라스페이스는 교육용 위성 키트와 초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미라스페이스는 위성의 기본 구조를 배우는 입문용 키트에서 시작해 야외 통신, 로켓 비행시험, 성층권 탐사를 거쳐 실제 궤도 위성 개발·운용까지 이어지는 5단계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다. 현재 레벨3까지 개발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교육용 위성을 실제 사운딩로켓에 탑재해 약 2㎞ 고도까지 발사하는 실증도 진행했다.
-
달빛어린이병원 '밤 9시' 지나면 썰렁…"지역 맞춤형 다양화 필요"
야간에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과 지원 방식을 지역 수요에 맞게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늦은 밤에는 환자가 적어 기존 지원만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모형을 다양화하는 데 공감한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소아청소년병원협회를 통해 한 달간 내원환자를 시간대별로 조사한 결과, 밤 9시 이후 환자가 하루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이 응급실 대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이천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늦은 밤 환자가 적어 기존 운영비 지원과 수가로는 적자를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결산심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시간대별 환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을 요구한 것이다.
-
감사원, 신임 제2사무차장에 윤승기…공직감찰본부장에 권오복
감사원은 8일 신임 제2사무차장에 윤승기 공직감찰본부장을, 공직감찰본부장에 권오복 감사교육원장을 각각 보임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은 이날 감사원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2개 직위에 대한 보임을 제청해 임용을 재가받았다. 임용일자는 오는 9일이다. 윤 신임 제2사무차장은 1969년생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감사원에 임용됐다. 법률 분야의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사원은 "선거관리·수사사무·기후환경 등 감사원의 중점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해낼 추진력과 지휘 역량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권오복 신임 공직감찰본부장은 1970년생 경북 의성 출신으로 제33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특허청을 거쳐 2004년 감사원에 전입했다. 2023년 실무자협의회에서 실시한 '간부 리더십 평가'에서 우수 관리자로 선정된 바 있다. 감사원은 "건설환경·직무감찰 등 다양한 분야의 감사 경험과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유내강형'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
"환자 받을수록 적자"…지방의료원 1371억 대출, 임금체불 100억
지방의료원이 인건비와 재료대금 등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체불과 의사 부족에 따른 진료 중단까지 발생하면서 시설 중심의 국비 지원을 보완하고 인건비·운영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0곳이 인건비와 재료대금, 상환 등 운영자금 용도로 1371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지방의료원이 기록한 순손실은 1678억원이었다.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의 진료를 담당하고 감염병이 확산되면 방어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지원만으로는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어려워 대출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구조적으로 환자를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적자가 나는 것 같다"며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책을 요구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자치구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자치구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자치구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