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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문턱 낮춘 AI,어떻게 막을까[MT시평/장항배]
인공지능(AI)이 해킹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공격자는 AI의 도움으로 취약점을 찾고 공격 코드를 수정하며 침입을 반복할 수 있다. 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는 공격기술의 고도화만이 아니다. 과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공격 대상에서 밀려났던 주변 시스템까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핵심 서버를 지켜도 방치된 계정이나 협력사와의 연결이 침입 통로가 되면 사업 전체가 흔들린다. 이런 환경에서 사고 때마다 점검 항목을 늘리고 장비를 추가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 점검 당시 안전했던 시스템도 서비스 변경과 외부 연결로 다시 취약해진다. 발견된 문제를 고치는 것만큼 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 기업은 보유 자산과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하고, 실제 공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탐지와 차단, 복구 과정을 반복 검증해야 한다. 협력사 계정 하나가 탈취됐을 때 어느 업무까지 영향을 받는지 파악해야 한다. 보안의 관리 범위도 기업 내부를 넘어야 한다. 기업의 가치는 협력사의 생산, 외부 클라우드, 고객 서비스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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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손떨림 보정 강화한 'EOS R8 Mark II' 출시…231만원부터
캐논코리아가 바디 내 손떨림 보정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8 Mark II'를 20일 국내 출시했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자동초점(AF)과 고속 촬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OS R8 Mark II는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 엔진을 탑재했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40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셔터를 누르기 직전 순간까지 기록하는 사전 연속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EOS R8 시리즈 최초로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IS)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 촬영 시 화면 중심부에서 최대 7. 5스톱, 주변부에서 최대 7. 0스톱의 보정 성능을 제공한다.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할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자동초점 성능도 개선했다. 듀얼 픽셀 CMOS AF II와 등록 인물 우선 AF, 개선된 피사체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움직이는 인물이나 피사체를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촬영 기능으로는 6K 오버샘플링 기반 4K 60프레임 촬영과 크롭 없는 풀HD 180프레임 촬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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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씨큐리티, 웹 로그도 AI로 분석…'제로티카 라이트 웹' 출시
나루씨큐리티가 웹 서버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AI로 분석해 침해 여부와 공격 위험을 상시 점검하는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루씨큐리티는 AI 웹 방어 서비스 '제로티카 라이트 웹(ZeroTiCA Lite Web)'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방화벽 로그 중심 침해평가 기술을 웹 영역까지 확장한 서비스다. 최근 AI를 활용한 공격이 자동화되면서 인터넷에 노출된 웹 서비스와 API 취약점을 빠르게 탐색하고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러 시스템이 연결된 환경에서는 개별 보안장비의 탐지·차단만으로 공격 흐름과 실제 침해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로티카 라이트 웹은 기업의 웹 서버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로그를 AI로 분석한다. 공격 흔적과 이상 행위를 추적하고 실제 침해 가능성과 잠재적 공격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기존에는 웹 로그가 주로 사고 이후 원인을 찾는 자료로 활용됐다. 나루씨큐리티는 여기에 AI와 자체 위협 분석 모델을 적용해 반복 공격과 이상 행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전체 공격 흐름을 파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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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고 국감 출석 은행장들.. 이찬진 "최초로 CEO 책임 문제 다룰 것" 중징계 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아마 최초의 CEO(최고경영자)에 관한 책임 문제를 다루어지는 사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은행장이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사실상 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및 제재를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권의 책임을 강조하자 "내부통제 기준 관리 의무가 관련된 사이버보안 해킹 사건과 관련된 아마 최초의 CEO에 관한 책임 문제가 다루어지는 사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AI(인공지능) 소행으로 의심되는 해킹 사고가 터졌다. 이날 이환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의원은 국민은행의 해킹 사고 과정에서 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환주 행장에 "신한, 하나은행도 문제지만 해커가 가장 먼저 침임한 것은 국민은행"이라며 "국민은행은 일상적인 이상 트래픽으로 보고, 단순 IP 차단 조치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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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로그X3'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수상
두산밥캣은 자사의 미래형 콘셉트 제품 '로그X3(RogueX3)'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2024년 로그X2(RogueX2)에 이어 로그X 플랫폼으로 두 번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로그X3는 모든 기능을 전기로 구동하는 완전 전동식 로더로 작업 중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다. 고정밀 위치 정보와 내비게이션, 센서, 카메라를 활용해 정교한 무인 작업과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또 로그X 플랫폼 최초로 바퀴 유형, 조종석 유무, 동력 장치 등을 작업 환경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 차체 구조도 일반 소형 로더와 차별화했다. 일반 소형 로더가 버킷 등 어태치먼트를 구동할 때 전면의 유압 장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로그X3는 차체 뒤쪽에 전기 구동 장치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면 시야를 넓혔다. 또 구조를 단순화해 부품 수를 절반 이하로 줄여 에너지 효율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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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유병력자 가입 문턱 낮춘 '우리WON간편건강보험' 출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ABL생명이 질병 이력이 있는 고객도 10년 이내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한 '(무)우리WON(3. 10. 5)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우리WON(3. 10. 5)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 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항목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과거 치료 이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적용해 가입 고객의 건강등급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등급은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 '로그(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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