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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직기강 쇄신 고강도 특별감찰 착수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하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기강 쇄신을 위한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도정 전환기와 정기 인사철에 생기기 쉬운 근무 기강 해이와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신뢰를 흔드는 위법·부당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감찰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3개 반 10명 규모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등 산하 전 기관을 현장에서 암행 불시 점검한다. 특히 복무실태를 촘촘히 살피기 위해 총무과 등 복무 관리 부서와 합동점검을 하고, 각 행정시도 자체 특별감찰반을 가동해 기관별 사각지대를 없앤다. 감찰 사항은 관행적 비리와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행위 전반으로 3대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복무 위반 분야는 △근무 중 음주 △무단 지각·결근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등 공직자로서 기본을 저버리는 복무 태만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부패 및 갑질 분야의 경우 불친절이나 업무처리 지연 등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 행정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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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초호화 결혼' 테일러 스위프트…뉴욕시에 지불한 금액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뉴욕시에 허가비만 2억원이 넘는 돈을 지불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AFP에 따르면,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결혼식 관련 경찰 초과 근무 비용을 스위프트가 변제할 것인지 묻는 말에 "이미 해당 행사와 그에 대한 대응을 위해 16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냈다"고 밝혔다. 16억 달러는 한화 2억4000만원 상당이다. 앞서 스위프트는 지난 3일 NFL(미국 미식축구리그) 스타 선수 트래비스 켈시(36)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초호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총비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포브스는 2000만 달러(약 300억6800만원)가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결혼식은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되는 등 경비가 삼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도로를 통제하기 위해 매디슨 스퀘어 일대에 경찰이 대규모 배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결혼식 며칠 전부터 맨해튼 중심가 교통이 마비되면서 시민과 상인들의 불만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와 켈시 부부는 이번 논란을 의식한 듯 미국 전역의 푸드뱅크와 아동 병원, 동물보호단체 등 자선단체 20곳에 총 2600만 달러(약 397억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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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근무시간 줄었는데 자살충동 심해져…"수련환경 열악해"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은 최근 4년간 주당 7시간 정도 줄었는데도 우울감과 자살 충동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 대형병원과 외과계에서 특히 더 심했다. 근무시간이 줄었어도 교육·수련 환경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신건강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공의들의 분석이다. 6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산하 젊은의사정책연구원(YPPI·젊의연)은 이런 내용의 '2026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1903명), 2023년(1677명), 2026년(1754명) 세 차례에 걸친 전공의 수련실태조사 결과를 종단 비교 분석한 것으로, 근무시간·업무환경·교육환경·건강 및 복지·폭력 경험·임신 및 출산·의료사고의 7개 영역에 걸쳐 수련환경의 변화를 추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주당 평균 실제 근무시간은 77. 7시간(2022년), 75. 4시간(2023년), 70. 5시간(2026년)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주 80시간 초과 근무 경험률도 2022년 52%, 2023년 55%에서 올해 27%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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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도 아닌데 공화당 전당대회 9월개최…중간선거 승부수
미국 공화당이 사상 첫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미국 정당의 전당대회는 통상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각 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중간선거를 앞두고는 열리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후반의 국정 동력 유지를 위해 지지층을 결속시키려는 행보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화당이 9월 9~10일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사상 첫'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개최 소식을 "대형 뉴스(BIG NEWS)"라고 전하며 "(이번 전당대회는) 정말 환상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중간선거 전당대회는) 전례 없는 일이며, 진정으로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2기 성과 홍보에 집중하며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SNS에 "우리는 위대한 미국의 복귀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를 변화시킨 미국인의 놀라운 성공을 축하할 것"이라며 팁·초과근무·사회보장급여 면제, 국경 강화, 역사상 가장 안정한 지역사회, 저물가와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 일자리 증가, 미국의 에너지 패권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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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받고 7777, 1004 배정"…번호판 장사한 공무원들 경찰서행
광주 서구가 접대를 받고 '7777', '1004' 등 이른바 황금 번호판을 등록해 준 공무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4일 광주 서구는 "전날 차량등록팀 전·현직 직원 1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광주서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에는 비위 행위에 가담한 직원 등 총 14명이 포함됐다. 허위로 초과근무 수당을 챙긴 직원 1명도 공전자기록 위변작 등 혐의로 함께 수사 의뢰됐다. 문제의 공무원들은 △4개 동일번호(5555, 4444 등) △3개 동일번호(6999, 8880 등) △천·백 단위 번호(9000, 5000 등) △상징적 번호(1004, 9111 등) 등을 대행 업체가 지정해 준 이들에게 주기 위해 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했다. 대행 업체와 관계가 없는 일반 민원인 차량에 요구 번호를 등록한 뒤 직권으로 '취소'하거나 '경정 등록'을 진행해 시스템상 번호를 확보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확보한 황금 번호를 '무작위 추출(10개) 후 선택' 원칙에 따르지 않고, 특정인에게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번호를 등록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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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중 주말 밤 화상회의 연 李 대통령 "시위대 업무방해 행위, 엄정 대처해야"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순방 중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시위대의 행태 관련 "사적 검문 및 위력을 동원한 업무 방해 행위는 엄정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밖에 각 수석비서관실로부터 주식시장부터 청년정책, 안보에 이르기까지 현안을 두루 보고받고 점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민참정권 침해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민정수석실의 보고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 순방차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이 대통령은 교황청(바티칸)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특별미사를 마친 뒤 현지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현지시간 일요일 오후 2시, 한국시간 일요일 밤 9시에 회의를 연 것이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수석보좌관 회의를 연 건 역대 최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공직자들은 몸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삶을 살피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순방 중 화상회의를 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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