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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무너진 코스피…임이자 "9천피는 허상, 미래기금 백지화해야"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코스피 지수가 5000선 아래로 추락한 것에 대해 "억지 주가 부양과 일시적 반도체 호황에 기댄 9000피(코스피 9000)는 결국 허상이었고, 거품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전면 백지화하고 국가채무 감축에 재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코스피가 하루 만에 5% 넘게 폭락하더니, 오늘 아침마저 걷잡을 수 없이 곤두박질치며 기어이 5000선마저 붕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거품이 걷히자마자 미래를 위해 땀 흘려 투자했던 1400만 개미 투자자와 국민들의 자산은 사라지고 있다"며 "그동안 이 정부는 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 정부는) 반도체 수출 착시에 눈이 멀어 경제가 살아난 양 자화자찬하며 돈 풀 주판을 튕기기에만 혈안이 됐다"며 "일시적인 호황으로 초과세수가 좀 걷힐 것 같으니,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기초 체력을 다질 생각은커녕 미래대응기금이라는 간판 뒤에 숨어 또 어떻게 돈을 뿌릴까 선심 쓸 궁리만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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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나미'에 외환시장도 요동…원/달러 환율, 15원가량 급등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AI(인공지능) 규제 우려로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57. 4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1342. 1원보다 15. 3원 급등한 수준이다. 장중 기준 지난달 2일(1366. 7원) 이후 한달여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AI 규제 우려에 대내외 증시가 폭락하며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밤사이 뉴욕 3대 증시가 폭락했고, 국내 증시도 개장과 함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장 초부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증시 폭락의 배경에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을 차지하는 이른바 '블루쓰나미'가 자리한다.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인허가 제한과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확산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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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나미' 한국증시도 삼켰다...개장 직후 8%대 급락, 5000선 붕괴
코스피 5000선이 무너졌다.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을 장악한 '블루 웨이브' 여파가 코스피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울렸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 33포인트(8. 55%) 내린 4923. 4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 중 50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6일 이후 273일 만이다. 이에 오전 9시3분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오전 9시23분부터는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미국 민주당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규제를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 것이란 불안감이 세계 증시를 덮쳤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5. 52% 하락했다. S&P500지수는 4. 3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 44% 내렸다. 엔비디아가 9. 2%, 브로드컴이 10. 6%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12% 이상 미끄러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데이터센터 규제발 AI 투자 축소 불안으로 인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 급락, 코스피200 야간선물 7%대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 국장은 이익, 밸류에이션 등 전통적인 펀더멘털 논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국면에 빠져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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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해제…9시23분부터 10분간 단일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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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닉' 18만전자·110만닉스까지 '뚝뚝'..."눈 돌려라" 전문가 조언
6일 정규장 거래 시작 4분 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가운데 당분간 반도체주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루웨이브(민주당 압승)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은행지주나 건설·운송·바이오 등 업종 분산투자로 대응할 때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 54포인트(2. 24%) 내린 5263. 26 거래를 시작했다. 낙폭을 키운 코스피는 장 시작 4분 만에 8%대 급락해 4923. 47에서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걸린 채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2만100원(9. 98%) 내린 18만1400원, SK하이닉스는 14만8000원(11. 71%) 급락한 111만6000원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규제발 AI 투자 축소 불안으로 인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 급락, 코스피200 야간선물 7%대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 국내증시는 이익, 밸류에이션 등 전통적인 펀더멘털 논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국면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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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직행…지수 630선 위태
한국거래소가 6일 오전 9시6분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 36번째 사이드카다. 매도 방향으로는 17번째다. 발동시점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7. 60포인트(7. 84%) 내린 1029. 00,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90. 65포인트(8. 10%) 내린 1027. 12를 기록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의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 코스닥150 현물지수의 3%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동시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 98포인트(3. 53%) 내린 654. 43에서 출발, 개장 4분 만에 48. 32포인트(7. 12%) 내린 630. 09로 낙폭을 넓혔다. 코스피 시장에선 개장 3분 만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발동 직전 지수는 전일 대비 460. 33포인트(8. 55%) 내린 4923. 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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