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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식용유값 치솟는데 환율까지…하반기 가공식품 물가 긴장
중동 사태 장기화로 가공식품 물가에 경보가 켜졌다. 올해 상반기까진 가격 인상 요인이 제한적이었지만, 시차를 두고 원가 상승분이 반영되는 하반기부터가 고비다. 원재료부터 포장재까지 생산비 부담이 전방위적으로 커지면서 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16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 6% 상승한 130. 7포인트(p)를 기록했다. 이 중 유지류 가격지수는 193. 9포인트로 전월보다 5. 9% 올랐다.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2. 7% 급등했다. 유지류 가격 상승은 팜유·대두유·해바라기유·유채유 가격이 일제히 오른 영향이 컸다. 국제 팜유 가격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생산국들의 정책 지원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바이오연료 수요 확대 기대가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지류 가격은 국내 식용유와 가공식품 원가에도 빠르게 반영된다. 라면·과자·치킨 등 튀김 공정이 들어가는 가공식품 대부분이 대두유·팜유 등을 사용하는 만큼 업계 부담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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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 고혈압 환자 89만명..."증상 없었는데" 폭염이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조용히 진행되는 '침묵의 병'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급성 심혈관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15일 질병관리청의 '성인 고혈압 유병률 추이' 분석에 따르면 남녀 평균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20%에서 2024년 22. 2%로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26. 3%, 여성 17. 7%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졌고 70세 이상에서는 남성 약 60%, 여성 약 70% 수준의 유병률을 기록했다. 고혈압 유병률은 수축기 혈압(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때)이 140수은주밀리미터(㎜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혈압이 가장 낮은 때) 90㎜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분율이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고혈압은 장기간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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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거 엄마 때문이야" 생떼?...'엄빠'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 사실일까
남편이 뚱뚱하면 아내도 뚱뚱하고, 부모가 비만하면 자녀도 비만해질 확률이 높을까. 이런 '가족 비만화'를 입증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퍼블릭 헬스(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도에서 약 63만 가구를 분석했더니, 전체 가구의 10%는 한 가구 내 모든 성인이 비만이었고, 약 20%에선 모든 성인이 과체중 상태인 '집단적 패턴'이 관찰됐다. 이는 인도 성인의 비만율이 7~8%로 세계 평균(16%)보다 낮은데도 가구 단위에서는 비만이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며 "특히 국가·사회적 환경과 별개로 가정 내 식사 방식과 활동 패턴, 생활 리듬의 유사성이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자녀가 똑같은 음식을 먹었더라도 살이 유독 찌는 부위는 부모를 닮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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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안 먹어" 정수기 점검원에 라면 바리바리...유통기한 9년 지났다
정수기 점검원이 고객으로부터 유통기한 지난 음식 꾸러미를 받았다고 토로해 공분이 일고 있다. 일부 라면은 유통기한이 9년 가까이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기 점검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수기 점검을 하러 고객 집에 갔다"며 "70대로 보이는 고객이 '우리는 안 먹는다'면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 주셨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라면과 시판 스파게티 소스, 콩조림 반찬 등 각종 식품이 담겼다. 그러나 유통기한은 이미 한참 지난 상태였다. 한 짜장라면 봉지에는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9일'로 표기돼 있다. A씨는 "점검 중이라 그 자리에서는 날짜를 확인하지 못하고 받아왔다. 집에 와서 보니 유물 수준이었다"며 "전부 다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 쓰레기봉투 절반 이상 채울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 선물이라고 준 건지, 쓰레기를 준 건지 모르겠다"이라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됐다", "나중에라도 고객한테 꼭 언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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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카페인 함량 0.1% 이하만 '디카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디카페인 커피 표시 기준을 강화한다. 2028년부터는 커피 원두 기준 카페인 잔류량이 0. 1% 이하인 경우에만 '디카페인' 또는 '탈카페인'이란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 제품이면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원두 자체의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경우 디카페인 제품이라도 실제 잔류 카페인 함량이 적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카페인 제거 기준 대상을 '커피 제품'이 아닌 '커피 원두'로 명확히 했다. 앞으로는 원료로 사용한 커피 원두(고형분 기준)의 잔류 카페인 함량이 0. 1% 이하인 경우에만 '디카페인(탈카페인)', '디카페인 원두 사용'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기준 개선으로 디카페인 커피 표시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중 하나로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 기준을 정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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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농진원과 함께 국내 우수 농산업 혁신 제품 판로 지원한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함께 국내 우수 농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업 우수 혁신제품 특별 기획전'을 공동 개최한다. 11일 한유원에 따르면 네이버쇼핑 상생 전용관인 '나란히 가게'에서 5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산업 중소기업이 여럿 참여했다. 이들은 신기술이 적용된 신선식품부터 차별화된 가공 기술로 탄생한 가공식품까지 농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 기간동안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네이버 쇼핑 '나란히가게'를 통해 참여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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