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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가 치열한 흥행 3파전...누가 왕좌를 차지할까?[시네마 리포트]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11월 극장가를 정조준한 한국 영화 세 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윤석과 구교환 베테랑과 대세 배우의 묵직한 만남을 예고한 '폭설'부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청춘 라이징 스타들의 잔혹한 데스매치 '최종면접', 그리고 수능 시즌을 겨냥한 이선빈 유재명 주연의 유쾌한 미션 코미디 '수능, 출제의 비밀'까지, 독창적인 소재로 무장한 세 작품이 '암살자(들)'의 뒤를 이어 가을 극장가 흥행 바통을 쥐기 위해 치열한 삼파전에 돌입한다. 김윤석 VS 구교환의 서늘한 미스터리, '폭설' 가장 먼저 묵직한 서스펜스로 관객을 압도할 작품은 김윤석과 구교환의 첫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폭설'(배급 쇼박스)이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과 보도스틸에는 폭설로 뒤덮인 설오역의 차가운 풍광과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가 고스란히 묻어나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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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으로 극장가 점령…'치이카와', '암살자(들)' 꺾고 이틀째 1위 [박스오피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15일 하루 3만 5,423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 448명이다. 지난 14일 관객 수를 크게 끌어올리며 정상을 되찾은 데 이어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다.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과 누적 140만 관객 돌파를 잇달아 달성하며 장기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라는 달콤한 제안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향한 치이카와 일행이 수상한 토벌 임무에 나서는 이야기다. 캐릭터들의 매력과 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전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이날 2만 3,511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0만 9,162명이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치이카와'에 밀렸지만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4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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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치이카와'의 매서운 반격…'암살자(들)' 누르고 1위 [박스오피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관객 수를 크게 끌어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14일 하루 7만 5,246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1만 5,028명이다. 전날 2만 8,247명을 모았던 이 작품은 하루 만에 관객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며 '암살자(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한글날 연휴 주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평일 박스오피스까지 다시 장악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2만 8,287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308만 5,650명이다. 전체 순위에서는 밀렸지만 1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린 뒤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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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넘긴 '암살자(들)', 연휴 끝나도 멈춤 없다…연일 흥행 1위 [박스오피스]
올가을 최고 화제작인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300만 관객 돌파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13일 3만 2,85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05만 7,418명으로, 극심한 비수기 극장가에서 손익분기점인 370만 명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한글날 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며 흥행세는 다소 더뎌졌으나, 추석부터 개천절, 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진 관람 열기가 유지되며 장기 흥행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관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실관람객 평점도 동반 상승세다. 14일 기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 9점, CGV 골든에그지수는 92%를 기록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탄탄한 서사,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호평을 이끌며 입소문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2만 8,24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3만 9,819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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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도 안 꺾이는 '암살자(들)', '치이카와' 누르고 1위 탈환 [박스오피스]
영화 '암살자(들)'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정상을 하루 만에 되찾고 3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2일 하루 3만 67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2만 3,218명이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한 '암살자(들)'은 전날인 11일 일일 박스오피스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근수치로 정상을 내줬으나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밟은 '암살자(들)'은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5에도 이름을 올렸다.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쟁과 상영 중단 요구,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취소 등 잇따른 악재에도 개봉 4주 차까지 오뚝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이다. 이날 3만 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1만 1,57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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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돌파 '암살자(들)', 영화의 힘으로 손익분기점 넘을까?
올 가을 최고 화제작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1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한국영화 흥행 톱5에 올랐다. 1974년 8월 15일 영부인 피격 사건의 배후를 다룬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개봉 이후까지 숱한 정치적 공방의 한가운데 섰다. 국정감사 증인 채택 요구,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취소 압박, 출연 계약 이면 합의 의혹 폭로전까지 번졌으나, 역설적으로 이는 "도대체 어떤 영화기에"라는 대중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개봉 3주 차 주간 관객 역주행(2주 차 66만→3주 차 75만 명)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축포를 쏘아 올린 극장가의 시선은 이제 '370만'이라는 실질적인 숫자로 향하고 있다. 제작비 회수를 위한 손익분기점(BEP)까지 남은 관객 수는 약 70만 명.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진 황금연휴 특수가 완전히 끝난 지금, '암살자(들)'은 10월 극장가 비수기와 정쟁 피로도라는 두 가지 벽을 마주하고 있다. # '만듦새'로 버틴 입소문… BEP 가시권 진입 '암살자(들)'의 300만 돌파는 단순한 노이즈 마케팅의 결과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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