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3만 5,423명 동원…누적 관객 수 145만 448명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15일 하루 3만 5,423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 448명이다.
지난 14일 관객 수를 크게 끌어올리며 정상을 되찾은 데 이어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다.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과 누적 140만 관객 돌파를 잇달아 달성하며 장기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라는 달콤한 제안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향한 치이카와 일행이 수상한 토벌 임무에 나서는 이야기다. 캐릭터들의 매력과 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전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이날 2만 3,511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0만 9,162명이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치이카와'에 밀렸지만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4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갔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5에 진입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3위는 변요한, 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다. 하루 동안 1만 6,535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81만 6,886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8,610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21만 5,228명으로, 1200만 관객을 넘어선 뒤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인기 대전 격투 게임을 실사화한 '스트리트 파이터'(감독 키타오 사쿠라이)는 7,064명을 모아 5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8,1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