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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최고가격 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4개월 연속 동결
정부가 휘발유·경유 공급가격 상한을 리터당 1700원 후반대로 유지했다. 4달 연속 동결 결정이다. 중동전쟁 상황의 악화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을 고려하면 최고가격제 인상 요인이 있지만 서민 물가안정과 환율 하락 등을 감안해 동결 결정이 이뤄졌다. 산업통상부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10차 최고가격으로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11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1784원(이하 리터당)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오는 17일부터 4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6월27일 7차 최고가격을 이전 대비 150원씩 인하한 이후 8차, 9차, 10차 가격을 연속으로 동결했다. 이번 11차 가격도 유지하면서 4연속 동결이 이뤄졌다. 최근 중동전쟁 상황의 악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세는 최고가격의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등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는 두바이·브렌트 모두 배럴당 100달러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도 130~140달러대로 전쟁 이전 대비 2배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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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가 치열한 흥행 3파전...누가 왕좌를 차지할까?[시네마 리포트]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11월 극장가를 정조준한 한국 영화 세 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윤석과 구교환 베테랑과 대세 배우의 묵직한 만남을 예고한 '폭설'부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청춘 라이징 스타들의 잔혹한 데스매치 '최종면접', 그리고 수능 시즌을 겨냥한 이선빈 유재명 주연의 유쾌한 미션 코미디 '수능, 출제의 비밀'까지, 독창적인 소재로 무장한 세 작품이 '암살자(들)'의 뒤를 이어 가을 극장가 흥행 바통을 쥐기 위해 치열한 삼파전에 돌입한다. 김윤석 VS 구교환의 서늘한 미스터리, '폭설' 가장 먼저 묵직한 서스펜스로 관객을 압도할 작품은 김윤석과 구교환의 첫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폭설'(배급 쇼박스)이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과 보도스틸에는 폭설로 뒤덮인 설오역의 차가운 풍광과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가 고스란히 묻어나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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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었다면…" 서동주, 3년째 시험관 시술에 자책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3)가 3년째 시험관 시술받으며 느낀 죄책감과 달라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신을 준비하면서 서동주가 죄책감을 내려놓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두 달 연속 공난포(난자가 없는 빈 난포)가 나왔다며 "개천절 연휴에 병원에 못 간 사이 배란이 돼버렸다. 병원에 인공 수정해달라고 해봤는데 안 된다더라. 차라리 자연임신을 시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뒤 식습관도 바꿨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탄산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지금은 거의 정수기 물만 마신다"며 "그런 것부터 끊을 수 있어야 내가 아이를 가질 자격을 얻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 더 철저히 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역시 빵과 치킨을 끊는 등 식습관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는 "저처럼 극난저(극난소기능저하)로 상황이 좋지 않으면 남편 정자의 질이 배아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더라"며 남편도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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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혹 9개월 만에 5㎝로 커져"...한고은, 긴급 수술
배우 한고은이 가슴 혹이 커져 수술을 받은 뒤, 회복 과정에서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9개월 만에 5cm로 커진 혹… 한고은이 결국 수술받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한고은은 "명절 연휴를 3일 쉬었고, 올해 명절은 처음으로 시가에 못가고 응급실에서 보냈다"며 "명절에 응급실에서 보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지난 1월 건강검진에서 왼쪽 가슴에 약 3. 2㎝ 크기의 혹이 발견됐다"며 "물혹 같은 거다. 3㎝ 이상이라 2차 병원을 갔는데, 검사했는데 크기가 크지만, 생체 검사에서 나쁜 게 아니라고 하니 지켜보자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지난 8월 재검사 때는 혹의 크기가 5㎝를 넘었고, 수술을 당장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고은은 "그래서 할 수 없이 수술을 급하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시청자들과의 약속 때문에 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촬영은 해야 하는데, 아시안 게임을 하는 바람에 2주 정도 결방하게 돼 쉴 수 있어 수술 날짜가 잡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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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어담는 '삼전닉스', 주가는 왜 이렇나
#지난 한글날 연휴 첫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광주행에 재계는 놀랐다. 총수가 투자 예정 부지를 다녀오는 일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시점이 뜬금없었고 이를 생중계하는 건 더욱이 이례적이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동행했으니 정치 문법이 더해진 것을 볼 수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복합단지) 구축에 유달리 속도전을 강조한 점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이 용수와 전력 준비가 부족해도 착공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그동안 외국의 투자요청에 맞섰던 대표적 명분마저 내려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 미비를 이유로 투자 요구를 거절해 왔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걱정이다. #재계는 이번 행사를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과 연관지어 바라보는 분위기다. 전형적 중복상장 논란과는 다른 상황인데도 여론의 공격을 받는 까닭에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상장의 문턱을 해소해보겠다는 시각도 있다. 솔리다임의 상장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재계는 이해한다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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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철도 통합의 시대…부담은 낮추고 이동 편의는 높이고
지난 9월, KTX와 SRT로 나뉘어 있던 고속철도가 10년 만에 하나가 되고 코레일의 5개 자회사가 3개의 전문 자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철도 통합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KTX와 SRT가 따로 달린 10년은 서비스 경쟁이라는 성과도 남겼지만 한정적인 열차의 효율적인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통합으로 이러한 칸막이가 걷히게 되면서 KTX와 SRT 차량들이 하나의 열차로 편성될 수 있게 되었다. 수서역 출발·도착 좌석이 1년 전보다 31% 늘었고 KTX의 운임 또한 SRT 수준으로 평균 10% 인하되었다. 9월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되었다고 하나 좌석공급 확대와 운임인하로 인해 일평균 고속철도 이용객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2% 증가하였다. KTX와 SRT 통합이 운영 통합이라면, 자회사 통합은 현장 서비스의 통합이다. 그동안 매표, 열차 승무, 편의점, 청소,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들은 5개 자회사가 나누어 맡았다. 철도라는 하나의 수단을 이용해도 서비스는 단절되어 있던 것이다. 열차에서 물건을 두고 내리면 코레일네트웍스의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의 승무원이 물건을 찾아 역에 맡기면 가서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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