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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고?' UEFA 회장 망언에, 亞·카보베르데 실력으로 답했다... 유럽 강호들 박살낸 '통쾌한 반란'
월드컵 48개국 체제를 비판한 알렉산데르 체페린(59)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발언과 완전히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팀들을 비롯해 약체로 평가받던 팀들이 잇달아 이변을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히려 일부 유럽 강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는 15일(한국시간) "체페린 UEFA 회장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월드컵으로 인해 '흥미롭지 않은 경기들이 많아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카리브해 축구협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체페린 회장은 슬로베니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월드컵을 두고 "흥미롭지 않은 경기들이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작은 나라들도 월드컵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긍정적인 의미도 추가했지만, 앞선 발언으로 인해 상당한 역풍을 맞고 있다. 체페린 회장의 발언은 오랜 기다림 끝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팀들, 또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 나선 팀들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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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암표 시장을 직접 운영하다...월드컵 티켓 '수익화'의 민낯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의 티켓 판매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고 총 104경기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그러나 대회 규모 확대만큼이나 티켓 가격과 판매 방식도 이전 대회와 크게 달라지면서 팬들의 불만과 규제당국의 조사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월드컵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IFA가 공개한 최고가 좌석 공식 가격은 티켓 한 장에 3만2970달러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최고가 좌석이 1607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20배를 넘는다. FIFA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한때 좌석당 약 230만 달러짜리 결승전 티켓이 등록되기도 했다. 실제 거래 가격은 아니지만, FIFA의 공식 플랫폼 안에서 이 같은 호가가 가능하다는 점 자체가 논란을 키웠다. FIFA는 올해부터 티켓 가격 변동제를 도입해 경기가 임박할수록, 수요가 많아질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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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라스트댄스'라더니 스텝 꼬이네 "빅찬스 3회 무산"...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출정식 2-1 승리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월드컵 출정식에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의 이스타디우 Dr. 마갈량이스 페소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전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지난 7일 칠레에 2-1로 승리한 포르투갈은 이날까지 2연승을 달리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포르투갈은 전반 23분 페드루 네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34분 아코르 애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를 챙겼다. 팀은 웃었지만 간판 공격수 호날두의 경기력은 심각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결정적 기회를 무려 3차례나 허공으로 날렸다. 총 4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 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호날두에게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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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문어' 잇는 '점쟁이 푸마' 등장... "韓, 체코 잡고 멕시코와 비긴다" 기분 좋은 시나리오
멕시코 동물원에 사는 푸마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앞두고 한국의 체코와 A조 1차전 승리를 점쳤다. 멕시코 '데일리 멕시코'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동물원의 푸마 '물룩'이 한국과 체코 유니폼 푯말 중 한국 쪽으로 공을 몰고 가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고 전했다. 과달라하라 동물원은 동물들의 먹이 탐색 습성을 활용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40세 코끼리 '아샨티'는 개막전에서 홈팀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는다고 예상했다. 기린 무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콜롬비아전 승리를, 고릴라 '첸치'는 우루과이의 스페인전 승리를 점쳤다. 한국과 멕시코가 맞붙는 조별리그 2차전 승부 예측은 카피바라 무리가 맡았다. 카피바라들은 두 개의 먹이통에서 음식을 골고루 나눠 먹으며 무승부를 암시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체코전 승리 후 멕시코전 무승부라는 꽤 긍정적인 시나리오다. 다나에 바스케스 과달라하라 동물원 책임자는 "무거운 분석 대신 가벼운 예측으로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려는 의도"라고 이벤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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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다녀오고 고열, 혹시 '치명률 50%' 에볼라?…한국인 3명 '음성'
최근 우간다를 방문한 한국인 3명이 발열 등 에볼라바이러스병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 이후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며 이 같은 의사(의심) 환자 사례를 공개했다. 의심 환자 3명 중 1명은 경북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사업 목적으로 우간다를 방문한 후 39도 이상 고열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대구와 충남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봉사 목적으로 역시 우간다를 찾았다가 귀국 후 발열·두통·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1339에 신고했다. 질병청은 관할 시도의 환자 분류를 거쳐 이들을 즉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치료, 검사를 시행했다. 질병청에서 실시한 에볼라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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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노우 SON?' 멕시코인이 한국인에게 묻다니... '상상 초월' 한류 열풍 '후끈' [과달라하라 IN]
과달라하라 역사지구에서 독립 영웅의 숨결을 확인한 뒤 이동한 인근 도시 사포판은 온 동네가 그야말로 월드컵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특히 현지에서 체감한 한국과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방문한 사포판 역사지구의 보행자 전용 거리는 월드컵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한 조형물로 완전히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다.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국가들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거리 곳곳을 가득 채웠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한 땀 한 땀 손뜨개질로 작업한 형형색색의 국기들이었다. 이 국기들은 거리를 에워싼 나무들을 감싸 안고 있고, 머리 위에는 다채로운 국기 물결이 시야에 가득 담겼다. 이번 월드컵 기간 과달라하라에서는 총 4경기가 열리는데, 이를 치르는 국가의 국기가 천장과 기둥을 따라 쭉 이어져 장관을 연출했다. 거리 시작점인 스페인을 시작으로 콜롬비아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대한민국 국기는 중앙 부근에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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