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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백신 피해보상, 기각 분명 사례도 보상 면밀히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관련 기존에 기각 사유가 분명한 사례에 대해서도 보상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재심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의 범위 내에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질병청은 "특별법의 새로운 기준에 따른 심의를 실시하기 위해 보상·재심위원회 위원 총 30명 중 29명을 의료계 외에도 법조, 행정학, 약학 및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이후 길랭-바레 증후군에 걸려 사망한 70대 여성의 재심 신청 회의를 미룬 것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사망한 원인이 길랭-바레 증후군과 관련있는지 여부가 쟁점인 경우로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했던 사례"라고 해명했다. 심의 속도가 늦다는 지적에는 "기존에는 '인과성 인정 질환 목록'에 해당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보상을 결정했던 것과는 달리, 특별법에 따른 위원회에서는 목록에 없는 질환의 사례도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특별법 이전과 비교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는 심의를 보다 충실하게 실시함으로써 특별법에 따라 최대한 폭넓게 보상하려는 취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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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받으러 서울행? 옛말 될 것" 암센터 수장의 근거 있는 자신감
우리나라 암 진료·연구의 메카는 '국립암센터'다. 지난 2001년 6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미션을 내걸고 진료를 시작한 지 25주년을 맞았다. 머니투데이는 국립암센터 수장이자 위암 명의로 손꼽히는 양한광 원장(66, 외과 전문의)을 만나, 25년간의 발자취와 암 정복 가능성을 들었다. ━Q. 지난 25년간의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 "2006년 진료를 시작한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진료받은 암 환자 수는 1200만명, 암 수술 건수는 18만1288건에 달한다(2024년 기준). 진료뿐 아니라 연구에도 매진해 글로벌 우수 SCIE 논문을 1만950편 발표했고, 암 관련 특허 출원 1492건, 특허 등록 769건, 기술이전 71건, 누적 기술료 수입 521억원을 기록했다. 또 국립암센터는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위암 예방 효과를 확인해 전 세계 위암 가이드라인에 인용된 쾌거를 이뤘고, 간세포암의 양성자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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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싱엑스알, 日 'XR & 메타버스 페어'서 헬스케어 교육 플랫폼 선봬
널싱엑스알(Nursing XR)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XR & 메타버스 페어 도쿄 서머'에서 AI(인공지능)·XR(확장현실) 융합 기반 헬스케어 전문교육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충남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널싱엑스알은 간호교육 등 헬스케어 전문인력 교육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적응형 실습 교육 인프라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학습자의 수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이 개인별 수준에 맞게 조정되는 구조로, 기존 단일 시나리오 및 일회성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교육기관 및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XR·AI 기술기업과 교류하며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AI 기반 적응형 실습 교육 인프라 기업으로서 K-헬스케어 에듀테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간호교육을 시작으로 환자 안전, 감염 관리, 임상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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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세운다…질병청, 전문가들과 첫 간담회
질병관리청이 16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산하 '방역 및 사회 대응 분과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위기 시 시행되는 방역 및 사회 대응 조치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유행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과 수준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심의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됐다. 위원회는 의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사회·복지·교육·외국인 정책, 위기 소통, 응용수학, 법학, 보건 환경, 보건 윤리 및 현장 대응 기관 등 사회 전반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 및 사회 대응조치 방안과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감염병 위기 사회 대응 매뉴얼 제정(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인했듯 사회 대응 조치는 감염 억제에 효과적이지만 장기화에 따라 의도치 않은 사회·경제적 영향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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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1년만에 기준금리 1%…국채매입 내년 4월 다시 늘린다
일본은행(BOJ)이 15~16일 이틀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 75%에서 1%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고, 기준금리 1%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 금리 결정 이외 시장이 주목했던 국채 매입 규모 축소는 내년 봄 이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상은 병원 입원으로 회의에 불참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제외한 8명 정책위원(찬성 7명, 반대 1명)의 다수결로 결정됐다. 일본은행의 이번 결정은 중동 분쟁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 차단하기 위함이다. 최근 일본은행 내부에서는 경제성장 둔화보다 추가 물가상승 위험이 더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본은행을 신선제품 등 일시적인 변동 요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은행이 자체 산출하는 CPI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 8% 상승을 기록,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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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연상호의 힘! '군체', 아시아 극장가도 휩쓸었다
초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군체'가 아시아 전역에서도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군체'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쓸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지난달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 '군체'는 지난 14일 누적 관객수 151만1,802명을 기록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10년간 정상을 지켜온 '부산행'의 기록을 뛰어넘은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는 1위 '군체', 2위 '부산행', 3위 '반도' 순으로 새롭게 쓰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14일까지 106만2,394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 개봉 12일 만에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필리핀의 경우 지난 14일 기준 34만7,438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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