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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에 만루포 헌납→8월 ERA 21.60' 39세 베테랑 불펜, 끝내 말소! 원종현 대신 임진묵 콜업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불펜 투수 원종현(39)이 끝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에 동행하며 편한 상황에서 구위를 끌어올리려던 코칭스태프의 배려에도 극심한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우완 투수 임진묵(20)을 콜업했다. 임진묵의 이번 시즌 첫 등록이다. 당초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베테랑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었다. 설 감독은 지난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아직 1군에서 말소할 생각은 없다"며 "필승조에서는 빠져 6~7회나 점수 차가 있는 편한 상황에 등판시켜 감각을 찾게 할 것"이라고 1군 잔류 및 보직 변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반등의 계기는 마련되지 않았다. 하루 휴식 뒤 27일 고척 삼성전에 등판한 원종현은 르윈 디아즈에게 뼈아픈 만루 홈런을 얻어맞는 등 1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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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프로야구 없습니다' KBO, '폭염 여파' 7~9일 3연전 취소→당분간 오후 7시 경기 개시
한반도를 덮친 폭염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재빠르게 대책을 세웠지만 이 규정도 무의미해졌다. 결국 KBO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까지 쉬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KBO는 6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극심한 폭염에 따른 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 후 발표했다. 우선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구장(서울 잠실, 수원, 대전, 대구,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5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리그 경기는 11일부터 재개하는데, 당분간 평일 경기는 30분, 주말 경기는 1시간 늦춘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개시 시간을 조정했다. 조금이라도 무더위에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기 위한 변화다. 다만 국내 유일 돔구장을 안방으로 활용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평일엔 오후 7시 시작으로 하되 주말엔 기존과 같이 토요일엔 오후 6시, 일요일엔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긴급 실행위에는 박근찬 KBO 사무총장과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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