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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랩, 농진청·농진원 국책사업 동시 선정…소재 개발·브랜드 스케일업 가속
글로벌 E2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정부의 핵심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와 브랜드 스케일업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R&D 역량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시나몬랩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내 특용자원 및 지역특화작목 활용 기능성 소재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도라지와 비파엽을 활용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3개 대학과 2개 농업기술연구원,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시나몬랩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3억 원을 바탕으로 동물실험부터 인체적용시험에 이르는 단계적 기능성 평가는 물론 제조공정 개발, 개별인정 컨설팅 등 원천 소재 개발 전 과정을 지원받아 독자적인 기능성 원료 확보에 나선다. 또한 시나몬랩의 스낵형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볼'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간 투자 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나몬랩은 올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뉴트리볼의 마케팅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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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배관 누수 징후 미리 잡는다"…현대엔지니어링, 특허 출원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관 누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제어기술 전문기업 엘제이시스템과 함께 'AI 기반 지능형 누수관리 및 설비운영' 장치와 시스템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누수가 발생한 뒤 센서가 물을 감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설비의 정상 작동 패턴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예방형 관리 기술이다. 기존 누수 감지기는 센서에 물이 직접 닿아야 작동하는 만큼 피해를 사전에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새 시스템은 압력과 유량, 온·습도 등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누수 발생 전 단계부터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로 현상과 실제 누수도 구분할 수 있다. 특정 구역의 습도가 높아지더라도 압력이나 유량 변화가 함께 나타나지 않으면 AI가 단순 결로로 판단해 불필요한 경보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설비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경보를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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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개 팔린 '숨결통식빵'…롯데百, 릴레이 팝업 연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26일부터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에서 '숨결통식빵'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연다. 숨결통식빵은 롯데웰푸드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자체 브랜드(PB)로 선보였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의 역량을 집약한 협업 사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협업에 동참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숨결통식빵은 통째로 뜯어먹는 방식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약 9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잠실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7월4~5일), 기흥점(7월11~1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7월17~1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7월25~26일), 롯데몰 동부산점(8월1~2일) 등 6개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시식을 중심으로 한다. 행사 기간 숨결통식빵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부채를 준다. 롯데·BC카드 또는 페이코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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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7g의 마라톤화와 기술패권 레이스
"인간에게 한계란 없다. " 마라톤의 전설 엘리우드 킵초게의 말이다. 이 한 마디는 최근 런던 마라톤에서 기록으로 실현됐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 선수가 1시간59분30초를 기록하며 공식 대회 최초로 '서브 2'(2시간 이내 완주)의 벽을 허물었다. 종전 기록을 1분 이상 앞당긴 놀라운 질주 뒤에는 선수의 투혼과 함께 '97g의 특허혁신'이라 불리는 초경량 마라톤화가 있었다. 개방형 탄소프레임과 최첨단 신소재 폼을 적용한 이 신발은 발을 디딜 때 스프링처럼 강한 지면 반발력을 제공해 달리기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술적 도약은 특정 스포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존 던롭이 발명한 공기타이어는 기존의 쇠 바퀴를 대체해 자전거를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로 바꿔 놓았다. 오늘날 초경량 탄소섬유 프레임은 기존의 강철 프레임을 대체해 경주용 자동차의 가속 성능과 곡선 주행 속도를 끌어올리며 기록경쟁의 지평을 열고 있다. 기술혁신은 정체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기술혁신이 일시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시장 경쟁력으로 안착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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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업계 최초 글로벌 특허 10만건 달성…"도전의 결실"
LG에너지솔루션이 출원한 글로벌 특허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약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내부 집계 기준)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년 이상 소재와 전극 설계, 셀, 팩,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전 영역의 원천기술을 확보해왔다.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연구개발(R&D) 비용 1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277억원을 R&D에 투자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명품특허는 △분리막 표면에 세라믹 입자와 고분자 바인더를 코팅하는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세계 최초로 음극에 적용한 더블 레이어 코팅(DLD) △탄소나노튜브(CNT) 선분산 기술 등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소재·셀·팩·제조공정 분야에 상용화된 기술들이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전해질과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미드니켈 NCM(NCM523·622), 실리콘 음극 등 핵심 소재 기술 전반에 걸쳐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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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모두의 창업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 엔젤'
대한민국은 지금 '모두의 창업'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부 역시 창업을 특정 기술 엘리트나 소수 혁신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성장 전략으로 확장하려 한다. 최근 벤처펀드 결성과 투자 시장은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이며 투자 심리도 일부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근의 투자 시장 회복 신호는 상당 부분은 AI 중심 대형 투자나 중후기 단계 중심으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 투자 시장은 여전히 회복 속도가 더디다.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은 창업 초기 생태계의 핵심 축인 엔젤투자 시장이다. 초기 창업가에게 가장 먼저 자금을 공급하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실패 가능성을 감내해주던 이 영역은 아직 침체기에서 충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정부와 민간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세제 혜택, 엔젤 매칭펀드, 교육과정,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며 인프라는 상당 부분 제도화됐다. 여전히 아쉬운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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