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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SI 파운드리, 韓 제조 현장에 글로벌 AI 기술 접목 추진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SI 파운드리가 한국 제조업의 현장 과제에 맞춰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술을 연결하는 산업 AI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업무 환경을 분석해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는 미국 산업 AI 기업 에이토매틱과 국제 산업 AI 콘퍼런스(IIAC) 2026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AI 얼라이언스와 ASI 파운드리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얀 르쿤 AMI 랩스 회장(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 CEO(최고경영자),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 지미 리 ASI 파운드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ASI 파운드리는 기업의 업무 흐름과 기존 시스템을 진단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글로벌 파트너의 기술과 범용 AI 모델을 조합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도입 이후에도 성과를 검증하고 필요에 따라 모델을 교체하거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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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로 건설현장 안전 혁신"…GS건설, 협력사 상생행사 개최
GS건설은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부터 이어온 상생협력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GS건설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방안과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향을 협력사에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GS건설이 도입했거나 적용 예정인 관련 기술 소개가 진행됐다. 허 대표는 이날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GS건설의 발전"이라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정도경영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고 협력사와 함께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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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32억원 규모 'ADAS 전방 카메라 SW 공급' 계약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앱티브(Aptiv)의 계열사 '앱티브 글로벌 오퍼레이션스 리미티드'(Aptiv Global Operations Limited)와 약 32억 원(240만달러) 규모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전방 카메라 비전 인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대금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된다.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는 앱티브의 차세대 스마트카메라 플랫폼에 탑재돼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동긴급제동 등 ADAS 안전 기능에 대한 규제와 평가 기준이 강화되며 고성능 전방 카메라 인지 SW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저전력 구조의 에스브이넷(SVNet)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산으로 검증된 비전 AI 기술이 현 플랫폼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에도 채택됐다는 의미"라며 "자동차에서 검증한 피지컬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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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 "AI 종말론은 공상과학…한국, 피지컬 AI 혁명에 기회" (종합)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AMI 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갑자기 세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AI 안전은 쉬운 문제가 아니지만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터보제트 엔진을 설계하는 것보다 단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방어자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방어자는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고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공격자는 비밀리에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을 문제로 지목했다. 샌드박스는 AI의 작업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보안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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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하면 빅테크 줄 선다"…美 AI기업 회장의 조언
"한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를 보유한 사업자들을 만나보면 전력을 확보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보면 향후 전력을 공급받겠다는 약속만 받은 경우가 많았다. " 지미 리 ASI 파운드리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은 미래의 약속만 믿고 투자하지 않는다"며 한국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글로벌 빅테크를 유치하려면 무엇보다 실제 전력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리 회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소수계 특별장관과 버지니아주 상무·통상 차관보 등을 지낸 인물이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집적지인 북버지니아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그는 현재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SI 파운드리를 이끌고 있다. 그는 얀 르쿤 등 글로벌 AI 석학·기업인들이 참석한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했다. 리 회장은 "수십억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 전력이 있느냐 없느냐는 명확해야 한다. 그 중간은 없다"며 "한국이 전력을 확실하게 공급하고 다른 나라보다 저렴한 가격까지 보장할 수 있다면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줄을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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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현대차 UX 연구용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고도화 수주
이노시뮬레이션이 현대자동차의 UX(사용자경험) 연구용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이노시뮬레이션이 현대자동차 강남 UX 스튜디오에 구축했던 기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성능과 연구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현대자동차 강남 UX 스튜디오는 실제 도로를 주행하지 않고도 다양한 가상 환경과 주행 시나리오를 반복 재현해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차량 내 사용자경험을 정밀하게 연구·평가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연구 현장의 실증 데이터와 피실험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 복잡한 제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연구진이 장비 조작 대신 본질적인 UX 설계와 데이터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높인다. 주행 조작계의 현실감도 대폭 끌어올린다. 스티어링 휠과 가속·제동 페달의 반응 속도와 반발력을 실제 차량과 정밀하게 밀착되도록 튜닝해 실차 주행 데이터와의 정합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뮬레이터 탑승 시 발생할 수 있는 피실험자의 멀미나 시각적 이질감, 피로도를 최소화해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일관되고 신뢰도 높은 연구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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