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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 척 SNS 접근해 '아동 145명' 성 착취물 제작…미국 '들썩'
10대 소년 행세를 하며 100명 넘는 아동을 상대로 온라인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징역 33년형을 선고받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 검찰청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 캐나다인인 라마난 파트마나탄(40)은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와 미성년자 강요 및 유인 혐의 등의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 지방법원은 징역 33년 형을 선고하고, 10년간의 보호관찰과 성범죄자 등록을 명령했다. 파트마나탄은 미국 뉴저지 출신의 '브렛'이라는 10대 소년 행세를 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등 여러 SNS(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최소 145명의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 가장 어린 피해자는 6세다. 범행 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21년 3월 체포될 때까지 약 7년에 달한다. 이는 FBI가 지금까지 처리한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의 성 착취 사건 중 하나다. 파트마나탄은 피해자들을 칭찬하며 접근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고, 영상 통화를 통해 노골적인 성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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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우상호 '서울 홍제동'으로 보내자…강릉은 김진태가 지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서울 홍제동으로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를 다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30일 강원 춘천 공지천 사거리 유세에서 "강릉 홍제동은 김진태가 지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광덕터널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그런 도지사 후보, 정자리에 관광단지 만든다고 하면서 정작 정자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그런 후보를 도지사로 뽑아주시겠나"라고 했다. 그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원 원주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보수를 지킬 보수의 전사 김진태를 인증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보수를 지켜왔다. 그런데 주적이 누군지 그 말 한마디를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에게 강원도를 맡겨서야 되겠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대놓고 방송 카메라 앞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선거 중립 위반 이건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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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납치당해" 얼굴에 멍든 채 신고한 엄마...진술 중 거짓말 탄로
생후 7개월 된 아들이 살해된 사실을 은폐한 여성이 유죄를 인정해 징역 12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방검찰청(RCDAO)에 따르면 이날 레베카 하로(42)는 중범죄 아동 학대, 과실치사, 사후 방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과의 형량 합의에 따라 징역 12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앞서 레베카는 지난해 8월 14일 아들 엠마누엘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그는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유카이파의 한 스포츠용품점에 들렀다가 차 안에서 엠마누엘의 기저귀를 갈아주려던 중 아이가 납치됐다고 주장했다. 눈 주위에 멍이 든 상태였던 레베카는 언론 인터뷰에서 "누군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아들이 사라져 있었다. 누군가 아들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하지 못해 초기 수사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틀 만에 사건은 반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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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아파트 계단 내려가며 계속 불 질렀다...20대 여성 긴급체포
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잇따라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의 18층 아파트 비상계단을 내려가며 여러 층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파트 4층 계단에 있던 접이식 의자에 불을 붙인 데 이어 계단과 복도 등에서 벽보(A4용지)와 박스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주민에 의해 자체 진화되거나 저절로 꺼졌지만, A씨와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방화 흔적을 확인한 뒤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A씨는 병원 이송 당시 "계단에서 운동 중이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화재를 목격한 주민 요청에 소방에 "불이 났다"고 직접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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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모녀 숨진 채 발견...교제 한 달만에 "결혼하자" 남친 짓[뉴스속오늘]
2년 전 오늘인 2024년 5월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지간인 6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범인은 A씨와 사귀는 사이였던 박학선(당시 65세). A씨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은 박씨는 A씨는 물론 딸 B씨까지 살해한 뒤 도주했으나 13시간 만에 붙잡혔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학선은 항소심을 거쳐 지난해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만난 지 한달여만 "결혼하자"…집착 등 본모습 드러낸 박학선━25년간 두 남매를 홀로 키워 온 A씨는 한 동호회에서 만난 박학선과 2024년 2월 교제를 시작했다. 연애 초반 박씨의 다정다감하고 지극정성인 모습에 A씨 자녀와 사위 등 가족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학선의 이런 모습은 오래가지 않았다. 만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박씨는 "우리가 떳떳하게 만나려면 혼인신고를 해야 한다"며 A씨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당시 박씨는 사실혼 관계 여성과 동거 중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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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법원 "도주 우려"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협력업체 직원이 구속됐다. 해당 직원은 피해자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해고 통보에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사측과 피해자들은 가해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협력업체 직원 정모씨(60)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를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18분쯤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 임직원인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당초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됐지만, 경찰은 그가 피해자 2명 중 1명에게 살인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이날 정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해고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해서 (범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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