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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과 한달째 배 안에"…약도 없는 '한타바이러스' 얼마나 무섭기에
남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MV 혼디어스'에서 한타바이러스에 8명이 감염돼 3명이 사망하면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한다. 각국이 이 배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이 선박엔 감염자 5명을 포함, 승객·승무원 140여명이 시신 3구와 함께 한 달 넘게 배에 갇힌 채 불안에 떨고 있다. 과연 이 바이러스는 얼마나 위험하고, 향후 확산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크루즈선 'MV 혼디어스'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한타바이러스 일종인 '안데스(Andes)' 바이러스로, 밀접하고 장기적인 접촉을 통한 인간 간의 제한적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심각한 사안이고 잠복기를 고려할 때 추가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WHO는 공중보건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이 배는 23개국에서 온 승객 88명과 승무원 59명을 태우고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를 출항해 남극 대륙 본토, 사우스조지아섬, 나이팅게일섬 등을 거쳐 대서양을 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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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1분기 영업익 236억…전년比 58.6% 증가
씨젠이 비호흡기 제품군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씨젠은 1분기 매출액 1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3%, 58. 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씨젠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끈 분야는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하나의 검체로 여러 감염원을 동시에 검사하는 기술) 제품군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2. 6% 증가했다. 개별적으로는 소화기(G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등의 제품군이 각각 30% 이상 성장했다. 씨젠은 매출 상승의 주요인으로 HPV 제품군의 주요 입찰 성공 및 스크리닝 시장 진입 확대를 꼽았다. 특히, PCR 기반 진단으로의 전환 수요 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GI 및 STI 제품군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은 매출 확대 원가 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제품 및 상품 매출원가율이 감소하고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가 효율적으로 관리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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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 악몽이?..."3명 숨졌다" 크루즈 덮친 '한타바이러스' 공포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초호화 크루즈(MV 혼디우스호) 승객들 사이에서 한타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선실 가격이 1인당 최대 2만2000유로(약 3750만원)에 달하는 이 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40여 명이 탑승했다. 각 보건당국은 MV 혼디우스에 탑승했던 모든 승객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의 경로도 추적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MV 혼디우스 크루즈선과 관련된 8건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 중 확진받은 사람은 총 5명이다. 이중 사망자는 독일인 한 명과 네덜란드 부부 등 총 3명이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나 변종인 '안데스 바이러스'의 경우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진다. ━앞서 하선한 사람들 총 30명. 각 보건당국 승객 모니터링중━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들은 이달 초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가 발견되기 전에 하선한 사람들을 비롯해 이후 밀접 접촉자들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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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모기' 확인 10일→단 하루…세계 첫 'AI 모기 분석기' 본격 가동
#. 모기가 장비가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에 홀려 하나둘 빨려 들어간다. 전기 충격에 혼미했을 때 불이 번쩍 빛나며 사진이 찍힌다.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어떤 모기가 말라리아를 전파하는지, 일본뇌염을 옮기는지 확인해 알려준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가 현장 가동 중인 'AI 모기 분석 장비'의 작동 방식이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AI 모기 분석 장비 'AI-DMS'를 출입기자단에 공개했다. 질병청은 올해부터 이를 활용한 실시간 매개체 감시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전국 7곳에 AI-DMS를 설치하고 방제를 담당하는 지역 보건소 등 방역 당국과 '위험 모기'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매개 모기 감시는 전국 88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보통 LED 트랩이나 유문등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한 후 채집·분석한다. 지상 10미터 높이에 고공포집기로 모기를 잡아내기도 한다. 다만 채집 후 하나하나 종류를 확인하는 수동 방식이라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기가 어느 시간에 활발히 활동하는지도 알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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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혹인 줄 알았다가"…음경암 진단, 성기 30% 절단한 英 남성
성기에 생긴 작은 혹을 방치했다가 음경암 진단받은 영국의 40대 남성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조기 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기의 30%가량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현지시간) 의학 관련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영국의 49세 남성 알래스테어 먼로의 음경암 진단 및 수술 과정에 대해 보도했다. 먼로는 어느 날 성기에 작은 혹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혹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음에도 그는 6주 동안 병원에 방문하지 않았다. 미루고 미루다 병원에 간 먼로는 의사로부터 "암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충격받은 먼로는 또 다른 비뇨기과에 방문했고 그곳에서도 같은 말을 들었다. 이에 먼로는 정밀 검사를 진행, 처음 혹 발견 후 3개월쯤 지난 시점에 음경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암은 먼로의 음경을 넘어 사타구니 림프샘까지 퍼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7시간 넘는 수술 끝에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먼로의 성기 30%가량과 사타구니 림프샘도 절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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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한테도 옮긴다"…태국 박쥐서 '코로나19 사촌' 발견, 독성 정도는?
태국에 서식하는 야생 박쥐에서 코로나19(COVID-19)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7일(현지 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사토 게이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국제 연구 컨소시엄은 태국 박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근연종에 해당하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과학학술지 '셀'에 발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야생 박쥐가 보유하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되면서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박쥐가 가진 바이러스를 조사하는 것은 새로운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백신·치료제 대응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연구로 꼽힌다. 연구진은 태국에 서식하는 야생 말굽박쥐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가까운 여러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인간 세포에 감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시사됐다. 연구진이 이 중 한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자세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세포와 결합하는 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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