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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중동서 사막 특화 'HJT 모듈'로 수주 본격화
에스에너지가 중동 시장에서 차세대 모듈 본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공 부문 수주를 확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중동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업무협약(MOU) 중 1차 물량인 3MW에 대한 본계약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의 핵심 제품인 이중접합(HJT)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과 비정질 실리콘의 특성을 결합한 구조로, 기존 단일 접합 모듈 대비 발전 효율이 높고 고온 환경에서 출력 감소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기온이 50도를 상회하는 중동 사막 지역에서는 온도 상승에 따른 발전 효율 저하를 막는 것이 관건이다. 에스에너지의 HJT 모듈은 우수한 온도 계수 특성을 보유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사막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았다. 에스에너지는 과거 세계 최초로 획득한 '미러 백시트(Mirror Backsheet)' 사막용 특수 모듈 국제 인증 레퍼런스에 HJT 기술력을 더해 중동 극한 환경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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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첫 영업운행 시작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첫 상업운행을 개시했다. 현대로템은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규 고속차량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이번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인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 이 고속차량은 국내에서 이미 영업운행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이 우즈베키스탄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에서 히바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으로 기존의 절반 수준인 7시간 안팎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히바는 최근 급증하는 현지 해외 관광객의 주요 거점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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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0일
[종합] "쿠팡 총수는 김범석" '수입차 부품 납품 미끼' 3000억대 대출사기 반도체 벌 때 가전은 눈물…'한 몸'이라 괴로운 삼성 [UAE, OPEC 탈퇴] 사제에서 정적으로…석유·안보 앞에 갈라진 '사막 동맹' [제이알글로벌리츠 쇼크] 회생절차 전날까지도 '투자적격'…신평사의 '직무유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친동색 김유석, 실질적 경영참여"…동일인 지정 '결정타' [the300] 정원오 '착착 개발' vs 오세훈 '시민 활력' [오피니언] '한국경제 축소판' 석유화학 위기와 부활 '양치기 소년' 트럼프, 美 리더십 흔들리나 더 똑똑한 '정부입법 통합플랫폼'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와의 전쟁 문신단체간 싸움에 표류하는 문신사법 지방은행 연체율 급등 경고음 청년없는 공장, 기술단절 막아야 [국제] 선거 의식한 트럼프, 일방적 종전 구상?…"내부 압박 엄청나" [산업] "현대차그룹, 다음 성장 무대는 아프리카" 혼자 밭 가는 AI트랙터…농사도 무인시대 [금융] 생소했던 AOS·안일했던 진위 확인 단순 견적서에 속았다 [바이오] "환자 위험 vs 민생 도움"의료기사법 공방 [유니콘팩토리] 내 손안의 'AI 스피치학원' 말 실수 흑역사, 이제 안녕 [ICT·과학] 알파고의 아버지 "향후 10년, AI 번영 황금기 올 것" [건설 부동산] 전세 없으니 매매…'중저家' 몰리는 서울 [사회] '체포 방해' 尹 7년형…2심서 2년 늘었다 [정책사회·문화] 소풍 가라지만…돈은 부모, 책임은 교사 [정책현장을 가다] "햇빛연금,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필수" [증권] 반도체가 일으킨 코스닥, 체질도 개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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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캠핑' 끈끈했던 멘토·멘티…"이젠 못믿어" OPEC 탈퇴 불렀다
중동 정치를 지탱하던 가장 강력한 축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동맹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UAE가 사우디 주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플러스) 탈퇴를 전격 선언하며 중동 석유 카르텔의 균열을 공식화했다. OPEC+는 OPEC에 러시아 등이 가세해 확장된 조직이다. 이번 탈퇴 선언은 단순히 생산량 조절의 문제를 넘어, 모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하얀(MBZ) UAE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살만(MBS) 사우디 왕세자라는 두 권력자 사이에 축적된 정책적 대립과 감정적 갈등이 폭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발전 비전과 전략을 두고 각자 다른 방향을 보는 두 지도자가 중동 내 주도권을 둘러싼 패권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빈살만 왕세자 등극과 함께 분열된 '사막 브로맨스'━알나하얀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는 과거 24살의 나이 차이에도 '중동의 브로맨스'로 불릴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빈살만의 아버지가 사우디 국왕으로 즉위하고 빈살만이 국방장관에 임명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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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제이, 아메리카 뷰티 쇼서 '사막 식물' 기술 알려…북미 유통망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비건제이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미 대표 프로페셔널 뷰티 전시회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비건제이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 도널드 E. 스티븐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카 뷰티 쇼(ABS, America's Beauty Show) 2026' 현지 주요 방송사 및 대형 리테일 채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건제이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400여 개 브랜드 중 K뷰티 섹션의 5개 한국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현지 지상파 방송사와 사전 연계된 단독 라이브 중계의 주인공이 됐다. 전시 마지막 날, 시카고 대표 방송사인 WGN-TV는 비건제이 부스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생중계했다. 특히 아메리카 뷰티 쇼의 프랭크 풀코 대표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비건제이 제품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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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눈부신 궤적, 다시 팽창하는 '빅뱅'의 우주 [K-POP 리포트]
우주의 탄생을 알린 거대한 폭발. 그 장엄한 이름을 빌린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2006년 데뷔해 국내 가요계를 평정하고, 2010년대 K팝의 세계화 초석을 다지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이다. 그런 빅뱅의 시간은 2016년 정규 앨범 'MADE'(메이드) 이후 몇 장의 싱글을 제외하면 꽤 오랜 시간 멈춰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6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것도 여전히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자신들의 현재진행형 가치를 맹렬히 증명해내며 말이다. 그 화려한 귀환의 무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펼쳐졌다. 코첼라 대형 스테이지 중 하나인 아웃도어 시어터에 오른 빅뱅은 67분 동안 이름처럼 거대한 에너지를 터뜨리며 관객을 압도했다. 지드래곤의 무대에선 솔로 투어 때부터 엿보였던 일말의 불안정한 라이브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세 사람의 아우라는 그마저도 덮어버릴 만큼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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