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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중국 공장 매각·증평 생산 중단..폴란드 중심 생산 재편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제조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공장을 매각하고 충북 증평 공장의 상업 생산을 중단한다. 전기차 시장 둔화가 장기화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KIET는 중국 공장 운영법인인 SK하이테크배터리머티리얼즈장수의 지분 100%를 중국 분리막 업체 셈코프에 약 888억원(4억위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증평 공장의 상업 생산도 오는 11월30일부터 중단한다. 증평 공장은 2010년 가동을 시작해 15년 이상 운영됐으며, 설비 노후화로 경제성이 저하된 점을 고려해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증평 공장은 향후 차세대 분리막 소재 연구 및 파일럿 테스트베드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SKIET는 분리막 생산을 폴란드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망 최적화를 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가동률을 높여 북미와 유럽 시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IET는 2019년 폴란드 공장에 첫 투자를 시작했으며 2021년 1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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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목표가 80만…에코플랜트 가치 주목"-SK
SK증권이 27일 SK㈜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 2% 높은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SK스퀘어·SK에코플랜트 등 상장·비상장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현 주가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0. 4%로 재무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내년 1월 예정된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목표가에 대해선 자회사 주가 상승분과 1분기 1조3000억원 규모의 순차입금 감소 등을 반영하고 목표 할인율 40%를 적용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주목할 자회사로는 SK에코플랜트를 꼽았다. 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SK트리켐·SK머티리얼즈퍼포먼스·SK레조낙·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등을 자회사로 편입한 효과와 SK하이닉스의 CAPEX(자본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SK㈜의 SK에코플랜드 지분 추가 확보도 긍정적"이라며 "정부가 최근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론을 밝혔고, 유상증자에 대한 비판적 평가도 많아진 상황에서 자회사 자금조달을 위해선 지주회사 재무구조가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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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협회, 2026년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산업행사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가 다음달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린다. 26일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를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력협회와 전라남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풍력협회가 주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낙월해상풍력, SK이노베이션 E&S, CIP, 유니슨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대한전선, 삼일씨엔에스, 뷔나에너지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 그룹과 RWE는 실버 스폰서로 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명운산업개발, 유니슨, CS 윈드, 대한전선, 케이베츠, 한빛해상풍력, 삼해이앤씨, 낙월블루하트, 국도화학, GS 엔텍, SRE 등 국내 기업과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일본풍력발전협회 등 국내외 72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총 93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 풍력산업 육성 및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남 특별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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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있다면 지구 반대편까지"…SK이노, 에너지 개척 신규광고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이어온 60년 자원개발 역사와 미래 비전을 조명한 인쇄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광고의 슬로건은 '답이 있다면 지구 반대편까지'다.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강조해온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광고 전면에는 최 선대회장의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자원 빈국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 해법을 찾아온 SK이노베이션의 집념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고에는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원유 확보 노력부터 호주·미국·베트남·중국·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추진해온 자원개발 프로젝트와 역사와 성과를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중국 남중국해 17/03 해상 광구 프로젝트와 호주 바로사 가스전 사례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탐사·개발·생산·도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원 개발 성과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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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통·재건축까지"…조용익 'B.I.G 부천'으로 도시 대전환
"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22일 AI 산업과 광역교통, 도시재생을 축으로 한 대규모 도시혁신 청사진을 공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비즈니스(Business), 인프라(Infra), 성장(Growth)을 축으로 한 'B. I. G 부천'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상동특별계획구역을 중심으로 산업·문화·주거 기능이 결합된 'AI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인공지능, 로봇, 웹툰, 애니메이션 산업을 연계해 청년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첨단 지식산업 거점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전략도 내놨다. "이미 유치를 확정한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대한항공 R&D센터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통합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원도심에는 '주민제안 패스트트랙'과 역세권 결합정비 방식을 도입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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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베트남 LNG 프로젝트' 속도… 기술착공 돌입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국영 발전사 PV파워, 현지 파트너 NASU(베트남 TH그룹 산하)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뀐랍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기술착공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착공식은 지난 18일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개최됐다. 뀐랍 LNG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지구에 1. 5GW(기가와트)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3억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다. 2030년 12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전력생산을 넘어 SK그룹이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미래 산업생태계 모델인 '특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가 실현되는 사례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인근 첨단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한국형 AI 풀스택' 밸류체인을 적용한다. 베트남의 산업고도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그동안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최고경영진은 베트남 당서기장과 국가주석, 총리 등과 수차례 면담하며 세일즈 경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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