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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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이 계속되면서 기술주 위주의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두려워 하며 주식을 매도해야 할 증시 하락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월가에는 투자자들이 뭔가 걱정할 때 조정이 일어나고 걱정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을 때 약세장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상태는 전자라는 지적이다. S&P500지수는 16일(현지시간)까지 12거래일 중 10거래일 동안 떨어졌지만 하락률은 올들어 종가 기준 최고치인 7월31일의 4588에 비해 4%에 불과하다. 이런 조정은 올초에도 있었는데 S&P500지수는 올 2월초부터 3월 중순 미니 은행위기 전후까지 약 8% 하락했다. ━너무 좋은 경제가 부메랑 됐다━최근 증시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만기 10년물 이상 장기채 금리의 상승이다. 장기채 금리 상승은 경제가 예상보다 너무 좋기 때문이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며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자 '골디락스' 낙관론에 증시가 랠리했다. 골디락스란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
미국 증시가 15일(현지시간) 3대 지수 모두 1% 이상 내려갔다. 하락의 이유는 3가지였다. 첫째는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호조세를 보이면서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고조되며 장기 국채 금리가 거의 10개월만에 최고치로 오른 것이다. 둘째는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은행권의 영업환경이 악화됐다며 1등 금융회사인 JP모간을 포함해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셋째는 중국의 지난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폭이 예상을 밑돌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은 정책금리를 2.65%에서 2.5%로 낮췄다. ━S&P500, 50일 이평선 하향━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7월31일에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하기 시작했다. 고점 대비 이날까지 하락률은 S&P500지수가 3.3%, 나스닥지수가 5.0%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9일에, S&P500지수는 이날 각각 50
미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기술주 위주로 상승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05% 올랐고 S&P500지수는 0.57% 상승했다. 지난주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한 주를 강세로 마감했던 다우존스지수는 0.07%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 반등은 증시가 강세 기조를 유지하려면 국채수익률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개장 전후로 급등했던 국채수익률이 안정되면서 기술주가 상승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한 때 4.215%까지 치솟았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24일의 4.231%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0월이 침체장 바닥 부근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채수익률 상승이 현재의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2%를 넘어서자 국채 매수세가 유입되며 4.2% 아래인 4.181%에서 마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연율 2%는 크게 웃돌고 있어 금리 인상 종결을 선언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7월 연율 CPI 상승률 3.2%로 반등━미국의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월비 0.2% 상승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와 전월(6월) 상승률과 같은 것이다. 지난 7월 전년비 CPI 상승률은 3.2%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의 3.0%보다 올라간 것이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3.3%보다는 낮은 것이다. 전년비 CPI 상승률이 올라간 것은 지난 7월에 유가와 식품 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전년 7월이 비교 기준이 되는 기저효과 때문이다. 지난 6월 CPI 상승률은 전년 6월 CPI 상승률이 9.1%로 41년 만에
미국 투자자들이 지난해부터 가장 주목해 보고 있는 경제지표인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10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지난 7월 CPI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겠지만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인플레이션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7월 CPI가 전월비 0.2%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월(6월)의 월간 상승률 0.2%와 같은 것이다. 지난 7월 CPI의 연율 상승률은 3.3%로 전월의 3.0%에 비해 올라갔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 7월에 전년비 0.2% 올라 전월 상승률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의 연율 상승률은 4.7%로 전월 4.8%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지난 7월의 하락 속도는 주춤하며 정체된 모습일
테슬라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8일(현지시간)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50달러가 깨졌다. 테슬라 주가가 250달러 밑에서 마감하기는 지난 6월26일 이후 한달 반만에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튼 계기는 지난 7월19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였다. 테슬라는 지난 7월18일 293.34달러로 올들어 최고치를 찍은 후 이날 249.70달러로 마감하며 3주 남짓 동안 14.9% 급락했다. ━한달 반 동안 겹겹이 쌓인 악재━주가 하락세의 가장 큰 원인은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콘퍼런스 콜 때 올 3분기 전기차 생산량이 공장 설비 업그레이드로 2분기 수준을 밑돌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에 이어 조향장치 문제를 조사
미국 증시가 지난주 조정을 받은 후 7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2% 가장 많이 올랐고 S&P500지수가 0.9%, 나스닥지수가 0.6% 상승했다. 지난주 조정폭은 나스닥지수가 2.8%로 가장 컸고 S&P500지수 2.3%, 다우존스지수 1.1%였다. 지난 7월 이후부터는 확실히 올 상반기에 많이 올랐던 기술주가 주춤한 반면 수익률이 부진했던 나머지 업종의 주가가 약진하는 모습이다. 이날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애널리스트들은 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고 투자심리도 전면적인 낙관론으로 돌아서 쉬어갈 필요가 있는데다 마침 8~10월은 미국 증시가 계절적으로 가장 약할 때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CNBC에 따르면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보고서에서 "이동평균선과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지침으로 삼는다면 S&P500지수는 다시 강세장 상승을 시작하기 전에 총 5~12%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TI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인 애플의 장기 성장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마켓워치는 이에 대해 "스마트폰 대기업이 이제 투자자들이 더 이상 흥분할 수 없는 종류의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22년만에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애플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2% 하락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6월) 매출액이 830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 줄었다. 이로써 애플은 3분기 연속 매출액 감소세를이어갔다. 아이폰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2% 줄었고 아이패드와 맥 매출액도 감소세를 보였다. 한번 구독하기 시작하면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매출액만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게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카 마에스트리는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거시 경제 전망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악화하지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 떨어지고 S&P500지수는 1.4%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2.2% 급락했다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올들어 두번째로 큰 것이다. 하지만 이는 12년 전 미국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강등됐을 때에 비하면 충격이 적은 것이다. ━12년 전 강등 땐 두 달 급락 뒤 회복━또 다른 신용평가사 S&P는 2011년 8월5일에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갈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A에서 하향 조정했고 이후 첫 거래일인 8월8일에 S&P500지수는 7% 폭락하며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S&P500지수는 2011년 8월에 5.7% 하락하고 9월에도 7.2% 급락했다. 당시 미국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 중으로 실업률이 여전히 높았고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됐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부채위기도 진행 중이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피치의
미국 증시가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과거 통계를 봤을 때 1년 중 S&P500지수의 수익률이 가장 부진한 8월에 접어들었다. 동시에 8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2011년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때를 돌아보면 미국 증시는 잠시 충격을 받고 하락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상승세를 회복했다. 어쨌든 이번에도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은 다소 과열된 듯 보이는 미국 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은 상태인데 꾸역꾸역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파이의 투자전략팀장인 리즈 영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모든 투자자는 펀더멘털을 살펴봐야 하지만 펀더멘털이 뒷전으로 밀리는 모멘텀 시기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증시는 펀더멘털 수준을 넘어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켓워치는 현재 주식을 매수하면 기
S&P500지수 목표치 5000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월3일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4796.56보다 더 높은 것이다. 씨티그룹은 7월31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내년 중반까지 5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새로운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목표치 4400보다 대폭 상향 조정된 것이며 현재 수준 4588.96에 비해 9%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최고치까지 4.5%만을 남겨두고 있다. 증시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소수 의견으로 증시가 급락하며 다시 침체장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로 집계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경기 침체가 발생할 여지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븐 리포트 리서치의 공동 편집자인 타일러 리치는
미국 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4%로 시장 컨센서스인 2%를 넘어서며 증시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골디락스의 단꿈에 젖어 상승하던 미국 증시는 오후 1시부터 상승폭을 줄이더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하락 반전은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통제 범위를 어느 정도 벗어나도 일본은행(BOJ)이 이를 용인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였다. 실제로 일본은행은 2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국채수익률 곡선 통제(YCC: Yield Curve Yield) 정책을 완화했다. YCC는 장기 국채 금리가 목표치를 넘어서면 일본은행이 국채를 매입해 국채 금리가 통제 범위 밖으로 넘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0.5%를 넘지 않도록 YCC 목표치를 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28일 회의에서 0.5%라는 목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