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첨단 기술, 사회 변화, 지역 현장, 문화와 예술, 경제 이슈 등 우리 일상 곳곳의 다양한 현장을 깊이 있게 취재해 생생한 목소리와 트렌드를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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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 공모주 청약이 몰리는 날이면 서울 중구 명동1가 증권빌딩 주변에는 어김없이 '아줌마부대'가 나타난다. 증권사 영업점이 문을 열기도 전인 오전 8시전부터 문앞에 진을 치기 시작한다. 일찍부터 서둘러야 여러 증권사를 돌며 청약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문이 열리면 먼저 대기번호표를 뽑기 위해 칼 루이스보다 빠르다는 '아줌마질주'가 벌어지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옛 이야기. 종이쪽지에 자체 대기번호표를 만들어 순번을 미리 정하는게 낯설지 않게 됐다. 이미 얼굴들을 익히고 있는 터라 군말이 필요없다. 40대 이후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지만 간간히 중장년 남성도 눈에 띈다. 한때 사채시장 큰 손들의 주무대였던 명동이 공모주 투자자의 본거지가 되고 있다. 증권사와 은행들이 걸어서 5분거리에 몰려있어 현금이나 주식을 여기저기 계좌에 이동시켜야 하는 현행 공모제도 아래에서는 최적지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교통의 요지인데다 정보가 빠르고 사금융을 이용하기도 쉽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몰리는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는 대정기계의 인터넷사업부를 방문했다. 대정기계는 각종 발전소 관련 건설 및 제조업을 하던 회사로 최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인터넷사업, 창업투자, 금융서비스, 미디어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같은날 액면분할(5,000원->500원)을 결의하고 '휴먼이노텍'으로의 사명변경 등을 논의할 임시주총을 내달 14일 연다고 함께 공시했다. 이달 11일에는 3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으며 주가가 급등세를 타던 지난 21일에는 최대주주가 변경됐음을 조회공시했다. 대정기계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을 제외하면 28일 현재 13일연속 상한가. 주가는 지난 7일 1만3,800원에서 5만9,900원으로 급등했다. 대정기계 주가급등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인터넷사업부를 지난 26일 찾았다. 사무실은 강남역 부근의 베어스텔 5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지 않은 오피스텔 내부에는 컴퓨터가 놓인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