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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사회 변화, 지역 현장, 문화와 예술, 경제 이슈 등 우리 일상 곳곳의 다양한 현장을 깊이 있게 취재해 생생한 목소리와 트렌드를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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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지난 1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 식당. 뉴스 화면에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의 이름이 뜨자 부산 시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문수는 그래도 괜찮다 아이가" "한동훈이가 그래도 사람이 강직한 이미지라" 등의 의견부터 "홍준표가 낫지예" "한덕수는 안 나오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PK(부산·울산·경남)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핵심 전장으로 꼽힌다. 부산·경남권은 지난해 7월 전당대회 기준 전체 당내 선거인단의 약 16%를 차지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2차 경선에서 부산 민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철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도 첫 지역 일정으로 부산을 택한 이유다. 이날 만난 대다수의 부산 시민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정권을 성토했다. 그러나 정권 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지난 1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 식당. 뉴스 화면에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의 이름이 뜨자 부산 시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문수는 그래도 괜찮다 아이가" "한동훈이가 그래도 사람이 강직한 이미지라" 등의 의견부터 "홍준표가 낫지예" "한덕수는 안 나오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PK(부산·울산·경남)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핵심 전장으로 꼽힌다. 부산·경남권은 지난해 7월 전당대회 기준 전체 당내 선거인단의 약 16%를 차지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2차 경선에서 부산 민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철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도 첫 지역 일정으로 부산을 택한 이유다. 이날 만난 대다수의 부산 시민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정권을 성토했다. 그러나 정권 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열린 '2025 뉴욕 오토쇼(뉴욕 오토쇼)'를 휩쓸며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오프로드 콘셉트부터 하이퍼까지 다양한 차종을 선보임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오토쇼에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을 비롯해 토요타,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28개가 참석했다. 뉴욕 오토쇼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을 반겨준 것은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대형 현수막이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을 비롯해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뉴욕 오토쇼에서 완성차 그룹사 중 가장 큰 부스를 운영했는데, 이 중에서도 현대차 부스 크기는4433㎡(1341평)으로 가장 컸다. 여기에
"내 요새 다 꼴도 보기 싫어서 뉴스 쳐다도 안 본다. 그나마 한덕수 나오면 내 한번 찍어 줄라칸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무기력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속 이들이 마지막으로 희망을 거는 건 '한덕수 차출론'이었다. 대구·경북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준으로 전체 당내 선거인단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대비 당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도 대구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70대 택시기사 이모씨는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윤석열이 탄핵이 되면 안 됐는데 탄핵이 됐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큰일 나는데 요새 돌아가는 걸 보면 답답해서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가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무소속으로 나와도 결국은 국민의힘 후보랑 단일화를 하지 않겠나"라며 "그렇다
"가격이 오를지 말지 아무도 알 수 없어요.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베이징 최대 전자용품상점 커마오전자성(科貿電子城) 한 상인은 최신형 그래픽카드 가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숨부터 쉬었다. 전성기 대비 쇠락하긴 했지만 한국으로 치면 '용산전자상가' 격인 곳이다. 오가는 상인들과 흥정하는 목소리로 늘 문전성시다. 그러나 3~4층 PC 부품상점은 기자가 찾은 지난 15일, 평일 오후임에도 한산했다. 상인들은 호객을 포기하고 삼삼오오 트럼프 게임을 하고 있었다. 가격을 묻자 상인은 계산기를 들어 그래픽카드 가격을 9800위안(약 190만원)이라 찍어보였다. 대량 주문이 있느냐 물으니 "중간상들이 재고를 묶고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가장 비싼 CPU(중앙처리장치)·GPU(그래픽카드) 가격이 미국 반도체 관세 이후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 자체가 어려워서다. 다른 상인은 "다들 싸게 팔까 무섭고 (너무) 비싸게 팔까 불안한 상태"라고 했다. ━트럼프 한 마디에...기업도 현장도 모두
"내 요새 다 꼴도 보기 싫어서 뉴스 쳐다도 안 본다. 그나마 한덕수 나오면 내 한번 찍어 줄라칸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무기력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속 이들이 마지막으로 희망을 거는 건 '한덕수 차출론'이었다. 대구·경북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준으로 전체 당내 선거인단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대비 당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도 대구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70대 택시기사 이모씨는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윤석열이 탄핵이 되면 안 됐는데 탄핵이 됐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큰일 나는데 요새 돌아가는 걸 보면 답답해서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가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무소속으로 나와도 결국은 국민의힘 후보랑 단일화를 하지 않겠나"라며 "그렇다면
"매일 한 끼는 이곳에서 해결해요, 아무리 입주민이라도 맛이 없으면 굳이 찾지 않죠" 인천 서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로파Ⅱ)'에 거주하는 이모씨(67)는 11일 단지 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파Ⅱ는 이달 1일부터 입주민과 외부인을 대상으로 식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고가 아파트인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와 서울 성동구의 '트리마제'에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푸드가 음식을 만든다. 샐러드와 커피는 뷔페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 식사는 한·중·일·양식이 끼니마다 바뀌어 나온다. 당일 주 식사는 깐풍기와 유산슬밥을 포함한 중식이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라운지가 열리기 전부터 식사를 위해 20여명의 입주민들이 당일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로파Ⅱ 거주자 심모씨(67)는 "두명이 외식을 하면 기본 3~4만원인데 가격이 훨씬 저렴해 하루에 두 번 온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입주를
10일 방문한 대전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행정동. SAF(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플라스크들이 전시돼 있었다. 맨왼쪽의 플라스크에는 주황색으로 굳어버린 기름덩어리가 들어 있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플라스크에서는 폐식용유의 원래 쓰임을 알 수 있는 음식 냄새가 난다. 폐식용유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색과 냄새를 잃고 투명한 SAF로 거듭난다.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항공기는 전동화 혹은 수소 엔진 적용이 어려워 기존 항공유에 저탄소 항공유를 섞는 게 사실상 유일한 탄소 감축 방안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세계 SAF 시장은 지난해 약 17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서 2034년 약 746억달러(약 108조96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다. 150억
"오늘은 빅맥지수 기사를 보고 기억나는 단어를 써볼거에요." 선생님이 '일본은 평균 시급으로 빅맥을 2.2개 살 수 있지만 한국은 1.8개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기사 영상을 틀어주자 학생들은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교실 앞 화면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칸에 '빅맥', '평균 임금', '불경기' 등을 적은 게시물이 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빅맥 지수로 통화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태블릿 펜으로 문자식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가 아니라 중학교 1학년 '수학'시간이다. 임선하 대구 덕화중학교 수학교사는 "아이들이 수학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사 영상이나 문제는 모두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제가 직접 내용을 새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AI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됐다. 초3,4·중1·고1의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이 대상이다. AI디지털교과서는 전국 채택률이 30% 수준이지만 대구에서만큼은 98%가 사용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파면된 지 일주일 만에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Yoon Again!"(윤 어게인)을 외치며 배웅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관저 앞. 윤 전 대통령의 퇴거 예고 시각 한 시간 전부터 주변 도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저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거나 'KING석열 IS BACK' 이 적힌 티셔츠 등을 입고 윤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렸다. 관저 정문 앞엔 윤 전 대통령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 위한 지지자들이 펜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들은 지지자들의 신분 확인과 신체 검문을 한 뒤 약 200명을 관저 앞 펜스 안으로 들여보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 측은 이들에게 '윤 어게인'이라 적힌 팻말을 나눠줬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이날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파면된 지 일주일 만에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Yoon Again!"(윤 어게인)을 외치며 배웅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관저 앞. 윤 전 대통령의 퇴거 예고 시각 한 시간 전부터 주변 도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저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거나 'KING석열 IS BACK' 이 적힌 티셔츠 등을 입고 윤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렸다. 관저 정문 앞엔 윤 전 대통령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 위한 지지자들이 펜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들은 지지자들의 신분 확인과 신체 검문을 한 뒤 약 200명을 관저 앞 펜스 안으로 들여보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 측은 이들에게 '윤 어게인'이라 적힌 팻말을 나눠줬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이날 오후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평창 카운티, KB국민은행 기업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창 카운티는 KB금융 보험 계열사인 KB라이프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실버타운이다. 이 자리에 모인 국민은행 기업 고객은 시니어 관련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와 법인대표들이다. KB라이프는 '시니어 관련 시설 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KB금융만의 시니어 사업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했다. 실제로 5박6일 동안 이곳에 머무르면서 체험해 볼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기업 고객 초청은 KB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KB금융은 시니어 사업을 미래의 주요 먹거리로 판단해 4대 금융지주 중에서 가장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등 계열사 간에 시너지를 꾀하면서 사업을 확대 중이다. KB금융이 2016년 시니어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심하고, 믿고, 이용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