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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과 시장 심리, 글로벌 경제지표, 규제 이슈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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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인 사기범도 징역 1만년 받았으면 좋겠다"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 피해자의 토로다. 그는 지난 9일 튀르키예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토덱스' 설립자인 파룩 파티 외제르에게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만1196년을 선고한 기사를 보고 "부럽다"고 했다. 국내에선 그보다 큰 규모의 가상자산 사기 사건의 주범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튀르키예와 1000배 넘는 차이다. 1만년. 인간의 기대수명을 훌쩍 뛰어넘는 시간이다. 어떻게 튀르키예 법원에선 가상자산 사기범에게 이런 판결을 했을까. 머니투데이가 튀르키의 금융 중심지 이스탄불에 위치한 쿠루쿠크앤어소시에이츠(Kurucuk & Associates) 로펌의 변호사들에게 물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다. ━한순간에 사라진 2조원대 거래소…반성 없는 모습에 징역 '1만년'━거대한 사기의 시작은 초라했다. 외제르는 2017년 9월 이스탄불에서 자본금 40만 튀르키예 뉴리라(약 1981만원)로 회사를 설립했다. 아직 튀르키예에서 가상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청년에게 멘토링뿐 아니라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꿈에 대한 동기를 크게 키웁니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지난해 10월 두나무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시작한 취약계층 청년 희망기금 프로젝트다.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원을 재원으로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20만원, 25만원, 30만원)을 1년 동안 저축하면 해당 금액의 2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금융 멘토링 △일자리 멘토링 △커리어·라이프 코칭 중 하나를 선택해 총 8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학계 등 고유 전문성을 갖춘 인사 87명이 멘토단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을 역임한 허영숙 멘토는 커리어·라이프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내재성향 진단 프로그램 '석세스파인더'를 활용해 청년의 진로설계와 성장
"100만원 될 때까지 팔지 마세요. 후회하실 겁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말한 대로 안 된 게 있나요?" 한 중년 남성이 질문을 던지자 그를 둘러싼 청중은 "안 팔아요", "없습니다"를 연발한다. "10만원에 코인 팔 사람", "안 팔아요", "20만원, 50만원에 팔 사람!", "안 팔아요!" 목소리가 커지고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온다. 유튜브에 올라온 한 비상장 코인의 홍보 현장이다. 비트코인이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상장 코인이 기승을 부린다. 비상장 코인은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나 해외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을 통해 개인 간 거래가 이뤄져 사실상 시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상장 코인에 대한 투자와 거래에는 안전장치가 전무하지만 투자자가 몰린다.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가치가 오를 것이란 믿음을 가져서다. 이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누군가는 '곧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는 경
#지난해 7월. 중국에서 '둘째 외삼촌'이란 제목의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중국 농촌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의 일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그가 10대 시절 열병을 앓아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 굴곡진 삶을 살았으나 풍요로운 마음을 가졌다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이 유행하자 '둘째 외삼촌 코인'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이 코인은 영상 속 남성을 돕자는 취지로 발행돼 출시 직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올랐다. 그러나 개발자의 러그풀(rug pull) 논란이 불거지며 이틀 만에 99%가량 폭락했다. 피해액은 130만달러(약 17억원)에 달했다. 해당 코인이 폭락한 뒤에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둘째 삼촌 코인', '셋째 외삼촌 코인' 등 유사 코인에 대한 홍보 글이 올라왔다. 중국 정부는 가상자산 규제의 일환으로 이처럼 코인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계정과 게시글을 SNS에서 꾸준히 삭제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퇴출한 지 2년이 넘었다. 중국이 여전히 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여부에 대한 판단을 미루면서 해당 이슈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나 올해 하반기에도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횡보세로 회귀했다. ━SEC, 현물ETF 심사 일괄 연기… 내년 3월까지 미루나━ 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SEC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블랙록과 피델리티,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등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7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에 대한 결정을 오는 10월 중순으로 연기했다. 앞서 SEC는 지난달 11일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신청한 건에 대해 대중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심사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SEC는 지난달 29일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비트코인 펀드(GBTC)의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펀드 ETF 승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과 관련한 소송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패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미국 법원의 이번 판결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사실상 허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여부가 향후 가상자산 시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 만큼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작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SEC 패소, 법원 "비트코인 현물 ETF 재심사하라"━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을 재심사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겠다는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다. SEC는 지난해 6월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을 반려했고,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펀드 규모는 상장 당시 400억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상자산 시장 침체 국면이 길어지고 있다. 국내 원화 거래소들은 투자 심리 위축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가상자산 대표주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중순 급락 이후 박스권에 갇혔다. 올 하반기 가상자산 시황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미국의 긴축정책 향방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꼽힌다. ━원화거래소 2Q 실적 '급감'… 비트코인, 7월 중순 이후 하락세━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2분기 매출 1866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48%, 69%씩 감소했다. 순이익은 10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 시세가 오른 데 따른 성과다. 빗썸의 실적 악화는 더욱 심각했다.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매출은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줄었다.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86억원이다. 빗썸은 지난해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 최대주주인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고파이' 출금 중단분에 대한 추가 지급을 단행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 신고가 6개월 넘게 지연되는 시점에 이뤄진 행보로 최근 불거진 바이낸스의 한국 철수설을 불식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에 고파이 출금 중단 문제에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하는 행보로도 여겨진다. ━바이낸스, 고파이에 추가 자금 투입… 2월 이후 6개월만━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오후 고파이 예치수량의 37.31%와 고정형 누적 이자를 추가 지급했다. 추가 지급에 투입된 자금은 약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생한 고파이 출금 중단 사태로 인해 미지급분은 300억원 정도가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고팍스 관계자는 "추가 지급으로 고파이 고객들에게 출근 중단분 중 절반 정도를 돌려주게 됐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낸스 측에서 전향적으
1년 4개월 만에 국내 6번째 원화 거래 가능 가상자산 거래소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이 현재 거래소와 은행 간 실명계좌 계약 발급 기준을 만드는 등 원화 거래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한빗코가 막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달 둘째 주부터 지난 18일까지 한빗코에 대한 현장 점검(검사)을 진행했다. 한빗코는 지난 6월 광주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고 FIU에 원화마켓 거래소로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당국은 원화마켓 신고 수리 이전 본사를 방문해 변경신고 내용과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내용 등을 함께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진다. 한빗코 변경 신고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21일에 한빗코가 당국에 변경 신고를 제출했고 당국이 45일 이내 결과를 통지해야 하는데 그 이전에 추가 자료를 요구하면 심사 기간을 더 늦출 수 있다. 당국이 한빗코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 한빗코는 국내 6번째 원
가상자산 시장에 악재가 겹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최근 한 달간 2만9000달러선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오전 불과 10분 만에 8.19%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리플을 비롯한 알트코인의 가격도 큰 폭으로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53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46% 하락한 2만6456달러(약 3545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45분 2만5409.11달러(약 3408만원)까지 급락한 뒤 소폭 올라 2만600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5.93% 하락한 1691달러(약 226만원)를 나타내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15위권 안에 드는 리플(-13.82%), 폴리곤(-6.13%), 바이낸스코인(-5.25%), 솔라나(-4.81%), 카르다노(-4.41%)도 약세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에는 악재가 겹쳤다. 우선 미국 연방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한 바이낸스가 또다시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교체로 다시 한 번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변경신고 심사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 변경신고 수리를 전제한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원리금 지급 시점도 오리무중인 상황에 빠졌다. ━고팍스 대표이사 또 바뀌었다… 이중훈 대표 선임 46일만━15일 고팍스에 따르면 스트리미는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진 개편안을 가결했다. 이사진을 4명에서 5명 체제로 변경하면서 올해 6월 19일 선임된 이중훈 대표가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기존 이사진에서 바이낸스 측 인사인 스티브영김 이사와 지유자오 이사 중 지유자오 이사가 사퇴하고, 새로운 한국인 3명이 바이낸스 측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에서 물러난 지유자오 이사는 고팍스 인수대금을 댄 바이낸스의 산업회복기금(IRI·Industry Rec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파산설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지난 주말 동안 후오비에선 842억원에 달하는 자산이 유출됐다. 업계에선 손꼽히는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가 파산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최대 66조원에 이르는 부채를 남기고 파산을 신청한 FTX의 사례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표한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후오비의 24시간 동안의 현물 거래 규모는 1조 5376억원으로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7위다. 2013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된 후오비는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가상자산 현물거래, 마진거래, 선물거래 파생상품 거래, 스테이킹, 대출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후오비는 자산이 꾸준히 감소해 충분한 준비금을 쌓아두지 못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또 중국 공안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결제·정산 서비스 제공한 혐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임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