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켓
국내외 증시와 테크 업계의 주요 이슈, 급등락하는 주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 등 최신 경제·산업 뉴스를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시장 변동성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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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올해 3분기(8~10월) 실적을 거뒀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의 본격적인 생산 및 출하는 계획대로 4분기부터 이뤄진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호실적에 크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실적 성장세 둔화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야심작 블랙웰의 성과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20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50억8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81달러로 컨센서스를 각각 6%, 8%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5%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4%, 조정 EPS는 103% 증가했다. AI 반도체 성과가 반영되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30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2% 늘었다. 엔비디아는 4분기 가이던스로 매출 375억달러와 매출총이익률 73~74%를 제시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상회, 매출총이익률은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떨어진
카카오가 끝없는 추락이 이어가고 있다.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며 연중 하락률이 40%에 근접했다. 전사적인 사법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악화 우려와 인공지능(AI) 신사업에 대한 실망감까지 반영된 결과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10조원 증발할 정도로 주가가 빠졌지만, 반등을 가져올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코스피에서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0.45%(150원)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3만2850원까지 내려가며 2개월 만에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기존 최저가는 9월9일에 기록한 3만2900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의 올해 하락률은 38%에 달한다. 사실상 회복 국면 없이 10개월 동안 지속해서 떨어졌다. 이달 들어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3억원, 1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25억원 순매수했으나 반등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3Q 매출 역성장, 콘텐츠 부문 부진 우려 번져━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난 엔비디아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던 AI 거품론이 가라앉으면서 엔비디아의 위상이 재확인된 결과다.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출시로 지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총 1위를 수성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시총 1위 경쟁자인 애플의 경우 수익성 저하 우려가 제기되며 불안감을 키운다. ━또 오른 엔비디아, 애플과 격차 더 벌렸다━6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 오른 14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3조5718억달러(4988조원)로 세계 기업 시총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애플(3조3666억달러)이 약보합에 그치면서 엔비디아와 시총 격차는 2052억달러로 늘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5일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오른 건 올해 6월18일 이후 두 번째다. 올해 엔비디아는 194% 올랐다. 지난해 239% 폭등하
삼성전자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HBM(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 통과가 임박하면서 올해 4분기부터 HBM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다만 장 막판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강보합 마감에 그쳤다. 31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2%(100원)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4% 가까이 오르며 6만1200원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직전 강한 매도세가 나오면서 상승률이 크게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에 실적 부진 여파가 반영되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해 분기 최대 성과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277% 증가했다. 이달 8일 발표한 잠정 실적과 비슷한 성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매출 80조9001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
애플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의 중국 흥행 기대감이 확산한 결과다. 다만 판매량 통계의 착시 효과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에서의 초기 성과보다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될 수익성 지표와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의 중국 출시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장중·종가 사상 최고가 경신… 중국 판매량 20%↑━ 21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63% 오른 236.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시가총액 3조5959억달러(약 5000조원)를 기록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5일 장 중 237.49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4월 중순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9월 들어 다소 꺾였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되찾았다. 엔비디아의 추격에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3분기 어닝 쇼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효과가 반영됐다. 장기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포착한 투자자들이 유입된 결과이기도 하다. 다만 신작 흥행으로 실질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하면 반등세가 이어지기 어렵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8일 코스피에서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2.7%(6000원) 내린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18%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 데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8월 초 폭락장에서 52주 최저가인 15만6900원까지 떨어졌던 엔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하락 마감에도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이 21%에 달한다. ━글로벌 흥행 기대감 키운 TL, 게임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종목 선정━ 신작 흥행 기대감이 주가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의 스타트를 끊는다. 10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성과에 따라 주가 향방이 바뀔 수 있다. 삼성전자를 향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으로 다시 한번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판 삼아 반도체 업황 침체 우려를 걷어내고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7%(4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내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장 중 5만9500원을 찍으며 지난 2일 5만9900원 이후 3거래일 만에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3Q 실적에 쏠리는 이목… 마이크론은 어닝 서프라이즈 냈는데━투자자들의 이목은 삼성전자가 오는 8일 내놓을 3분기 실적 가이던스(잠정치)에 모아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80조9003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에 형성됐
네이버(NAVER)가 4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호재가 발생했다. 최근 포착된 반등 조짐을 발판 삼아 올해 내내 이어졌던 하락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월30일 증시에서 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0.59%(1000원) 내린 16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7만7300원을 찍으며 4%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4000억 들여 자사주 소각…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이날 네이버는 올해 말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행하는 특별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0월2일부터 12월28일까지 발행주식의 1.5% 규모인 234만7500주를 매입해 12월31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네이버가 지난해 3년 일정으로 발표한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주가 대거 포함됐다. 반도체 업황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엔비디아 주가에 민감한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상당히 높다. 밸류업 지수 역시 엔비디아 등락에 따른 반도체 대형주 향방에 따라 움직이는 코스피 행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밸류업 100종목 중 반도체주 15종목… 시총 비중 30% 넘어━28일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리스트에 따르면 100종목 중 반도체주에 해당하는 상장사는 15종목이다. 정보기술 산업 24종목 중 63%가 반도체 종목으로 채워졌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수 내 비중은 각각 15%에 달한다. 100종목 중 15%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유이하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를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락세가 이어진다. 국내 증권가에 이어 외국계 증권사들이 두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 의견을 밝히면서 낙폭이 더 커졌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 반등이 요원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02%(1300원) 내린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6만2200원을 찍으면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서만 15% 하락했다. 올해 20% 넘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추석 연휴 중 나온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여파로 폭락했다. SK하이닉스는 6.14%(1만원) 떨어진 15만28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대 하락률이 11%에 달하며 주당 15만원이 붕괴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 "내년부터 반도체 업황 꺾인다"… BofA, 삼성전자 투자의견 하향━ 지난 15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하향 조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주요국 증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반도체 산업 호황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면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대표 반도체주의 주가 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기업별 명암이 분명하게 갈렸다. ━올해 17% 하락한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엔비디아 효과에 67% 상승━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17% 하락했다. 7월 중순 주당 9만원 돌파를 바라봤으나 8월 들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엔 7만원에 이어 6만5000원까지 붕괴되며 연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6개월, 1개월 하락률은 각각 10%, 12%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의 주가 흐름도 다르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최근 하락세인 SK하이닉스는 올해 19% 올랐다. 7월 중순까지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으나 엔비디아 효과에 따른 상승분이 아직 남았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6'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의 순차적 도입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상용화는 내년에야 이뤄져 애플 인텔리전스의 불확실성을 키운다. 애플 인텔리전스 효과에 따른 추가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아이폰16 판매 성과와 AI 서비스 완성도를 지켜봐야 한다. 11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1.12% 오른 22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주가가 3% 떨어졌다. 지난 9일 아이폰16을 공개한 이벤트가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현재 주가에 아이폰16 출시 효과가 선반영된 가운데 핵심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한 결과다. ━바로 못쓰는 애플 인텔리전스… 정식 상용화는 내년━ 아이폰16은 이달 20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바로 사용할 수 없다. 애플은 10월부터 미국에서 영어 버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2월 영국·캐나다·호주 등 영연방 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