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켓
국내외 증시와 테크 업계의 주요 이슈, 급등락하는 주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 등 최신 경제·산업 뉴스를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시장 변동성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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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트럼프 정부 출범이 임박하면서 서학개미의 최선호주였던 나스닥 테크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의 친트럼프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날을 세웠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노림수가 메타 주가에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연초 상승했다가 지지부진한 메타 주가━20일 나스닥에 따르면 메타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5% 상승했다. 첫 거래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 올랐다가 다소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60%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는 메타 주식을 1220만달러(약 177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2613만달러(380억원) 순매수와 비교하면 팔자로 전환한 투자자가 다수였다. 메타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밝다. 현 주가보다 25% 높은 750달러에 달하는 목표주가까지 제시된 상황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CES 2025'에서 날아온 소식에 테크 테마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번 행사의 최대 화두로 꼽혔던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폭락한 반면, 유리기판주는 차세대 반도체 부품으로 존재감이 재부각되면서 폭등했다. 인공지능(AI) 시장 발전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막대한 영향력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최태원 "팔고 왔다"… 유리기판주 일제히 급등━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유리기판 테마에 속한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SKC는 8일 13%, 9일 19% 급등하면서 한 주간 상승률이 34%에 달했다. 유리기판주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기는 6% 올랐다. 코스닥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와이씨켐이 43% 급등한 가운데 HB테크놀러지 21%, 필옵틱스 20%, 에프엔에스테크 14%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CES 2025에서 상용화 시점 임박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유리기판주의 상승동력이 됐다. 8일(현지 시각) SK그룹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 여파에도 3% 넘게 올랐다. 외국인이 2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단행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역사적 최저 수준인 주가가 대부분 악재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속해서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4Q 어닝쇼크에도 주가는 3% 넘게 상승━8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4%(19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가 전날 0.9% 떨어졌다. 이날 상승으로 반등 국면이 유지됐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른 건 지난달 12일(3.5%)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이날 4분기 어닝 쇼크와 황 CEO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재설계 발언이 겹쳤으나 주가에는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실적과 HBM 이슈 모두 현재 주가에 반영된 악재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주 투자 열기가 뜨겁다. 최근 미국과 한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테마주로 투심이 쏠리면서 급등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나친 주가 상승에 따른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부분 기업이 적자 상태인 가운데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점도 존재한다. ━폭등하는 양자 테마주… 서학개미, 한달간 실스크 184억 순매수━ 6일 증시에서 양자암호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아이윈플러스와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상한가를 쳤고, 아이씨티케이 26%, 우리로 17%, 한국정보인증 16%, 아톤 12%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자암호 테마주는 양자 관련 기술이나 부품, 소재 등 사업을 영위하거나 추진 중인 종목들로 구성됐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최근 1개월(2024년 12월4일~2025년 1월3일) 동안 실스크(티커명 LAES)를 1249만달러(약 184억원) 순매수했다. 해외주식 순매수 9위에 해당
12월 들어 국내 투자자의 해외증시로 이탈이 가속화한 가운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테슬라에 이어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타고 폭등한 팔란티어 테크는 2기 트럼프 정부의 수혜를 볼 트럼프 수혜주로도 꼽힌다. 다만 단기간에 주가가 폭등한 만큼 곳곳에서 과열 신호가 분명하다. 월가의 주가 전망 역시 밝지 않다. ━1년 만에 순매수 규모 2395% 폭증, 올해 주가 367%━30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12월 해외주식 순매수 규모는 테슬라 6238만달러, 팔란티어 4292만달러, 뱅가드 SP 500 ETF 3165만달러, 브로드컴 2693만달러, 슈왑 US 배당 에쿼티 ETF 1712만달러 등 순으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기간을 올해 전체로 늘리면 팔란티어 순매수 금액은 5887만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236만달러)보다 2395% 폭증할 정도로 국내 투자자의 최선호주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올해 팔란티어 주가는 3
외국인이 12월 들어 네이버(NAVER)를 35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하다. 등락을 반복하면서 20만~21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별도 커머스 앱 출시, 넷플릭스와 제휴 등 행보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에선 유의미한 성과 도출이 필요하다. 24일 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0.8%(1500원)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에 그치면서 전날 4% 넘게 급락한 주가를 대부분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는 이달 들어 2% 떨어졌다. 기간을 올해 전체로 늘리면 하락률은 10%로 높아진다. 52주 최고가인 23만5500원과 비교하면 86% 수준이다. 최근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에도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4일 3%, 12일 5%, 23일 4% 등 주기적인 급락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상승분을 되돌리는 양상이다. 네이버는 외국인이 이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전날까지 순매수 규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크게 휘청였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흔들린 데 따른 뉴욕 증시 급락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직격탄이 됐다. 글로벌 메모리 3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폭락하면서 투자자 이탈 규모를 키웠다. 이달 들어 보여준 주가 회복세가 꺾인 가운데 하락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진다. ━삼성 3%, 하이닉스 5% 폭락… 미 증시 충격 고스란히━19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1800원)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4.7%(8500원) 하락한 17만5000원, 한미반도체는 2.3%(2000원) 내린 8만4900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이 포함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은 3.5%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2억원, 43억원 순매수하며 1.3% 올랐는데,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15% 올랐던 SK하이닉스의 반등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제롬 파월 연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흔들린 데 따른 뉴욕 증시 급락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직격탄이 됐다. 이달 들어 보여준 주가 회복세가 꺾인 가운데 하락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진다. 19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3분 기준 전날보다 3.1%(1700원) 내린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7400원) 하락한 17만6200원, 한미반도체는 1.5%(1300원) 내린 8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은 3%대 하락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2억원, 43억원 순매수하며 1.3% 올랐는데,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15% 올랐던 SK하이닉스의 반등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1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폭락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반도체주의 동반 하락을 불러왔다. 다우산업지수와 S&P500, 나스닥은 각각
국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특정 뉴스에 주가가 크게 반응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트위치의 빈자리를 차지한 치지직의 상승세에 SOOP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는 SOOP 역시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17일 코스닥에서 SOOP은 전거래일보다 1.6%(1600원)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6% 떨어진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7월 중순 14만3800원(52주 최고가)까지 올랐던 SOOP 주가는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치지직의 성과 발표가 전날 SOOP의 주가 하락을 가져왔다. 치지직은 1년 만에 MAU(월간활성이용자) 250만명을 달성하고,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1월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전달보다 각각 82%, 74% 증가했다. 치지직은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와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양자컴퓨터 기술 성과에 힘입어 급등했다. 향후 양자컴퓨터 시장을 선점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검색 반독점 소송 패소 여파를 극복하고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차세대 신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여러 난제가 남아 기업가치의 실질적인 증대를 단정하기 어렵다. 11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알파벳A와 알파벳C는 5.5%씩 상승 마감했다. 전날에도 두 주식은 각각 5.6%, 5.3% 올랐다. 알파벳C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으로 국내 증시의 우선주와 유사하다. 이날 두 주식 모두 장 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파벳C 추이를 보면 9월 초 주당 150달러가 무너졌다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200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종가는 196.71달러로 올해 상승률이 40%에 달한다. 8월 초 반독점 소송 패소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주가 급등 이끈 양자 칩 윌로우… "성능·오류율 획기적 개선"━10~11일 주가 급등은 구글이 공개한 양자 반도체(칩)
결국 인텔이 팻 겔싱어 CEO(최고경영자)와 결별했다. 인텔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몰아넣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재진출을 진두지휘한 겔싱어 CEO의 퇴진으로 인텔이 새로운 분기점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바닥으로 떨어진 인텔 주가의 반등을 기대하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2일(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1일부로 겔싱어 CEO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를 찾는 동안 데이비드 진스너 CFO(최고재무책임자)와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CCG) 사장이 임시 공동 CEO로 인텔을 이끈다. ━겔싱어 임기 중 주가 61%↓… 위기 더 키운 파운드리의 미래는?━ 인텔 주가는 겔싱어 CEO의 사임 소식에 6%까지 급등했다가 0.5% 하락 마감했다. 겔싱어 CEO가 일한 3년 9개월 동안 인텔 주가는 61% 떨어졌다. 올해 하락률만 52%에 달한다. 30여년을 인텔에서 일한 '인텔맨'의 구원 등판은 처절한 실패로 끝났다. 겔싱어
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도체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관세 폭탄, 지원금 삭감 등 정책을 단행할 경우 반도체 시장을 뒤흔들 수 있어서다. 국내 주요 반도체주 역시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 우려에 타격을 입었다. 트럼프 변수가 반도체 업황 침체 우려와 겹치는 점도 문제다. 26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21% 떨어진 4927.5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주요 반도체 종목 30곳으로 구성된다. 이달 고점 5334(7일)과 비교하면 8% 가깝게 떨어졌다. 인텔이 3.28%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57%, AMD 2.42%, ARM 2.12%, ASML 1.83%, 퀄컴 1.19%, TSMC 0.69% 등 하락률을 기록했다. 구성종목 30곳 중 27곳이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가 일제히 하락세다. 오후 2시 기준 삼성전자가 3%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