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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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잭 도시가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 '스퀘어' 키우기에 나섰다. 사명도 블록체인의 앞글자를 따 '블록'으로 바꾸고 암호화폐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잭 도시가 2009년 공동창업한 핀테크 기업 스퀘어는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블록으로의 사명변경은 회사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블록은 경제적 권한 부여라는 목적으로 결합된 많은 비즈니스의 포괄적 생태계로, 개인, 아티스트, 팬, 개발자 및 판매자와 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며 조직 변화도 없다. 다만 스퀘어의 비트코인 전담 사업인 스퀘어크립토는 스파이럴로 이름을 변경한다. 스퀘어는 이날 "블록이라는 이름은 블록을 쌓는다는 의미, 동네 한 블록, 지역이나 커뮤니티 단위, 코드 한 줄, 블록체인, 극복해야 할 장애물 등 많은 의미를 내포
엔비디아가 2019년 1월 출시한 그래픽카드인 RTX2060을 오는 7일(현지시간) 재출시한다.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그래픽카드 수급난을 해소하고 게임을 즐기려는 실수요층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2일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재출시되는 제품은 지포스 RTX 2060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그래픽 메모리는 기존 GDDR6 6GB에서 두 배 늘어난 GDDR6 12GB를 탑재한다. 그래픽 연산을 담당하는 쿠다(CUDA)코어도 1920개에서 2176개로 늘었다. 사물에 비치는 빛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레이트레이싱, AI와 딥러닝을 통한 화질 개선 기능인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RTX 2060 6GB의 프리미엄 버전이며 가격이 이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출시된 RTX 2060 6GB가 349달러(약 41만원)였으니, 이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을 주축으로 시작된 암포화폐
화웨이가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3'와 유사한 클램쉘(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과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차세대 힌지(경첩) 시스템을 적용한 폴더블폰 '메이트V'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 메이트V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적용돼 갤플립3처럼 화면 위아래가 접히는 형태로 예상된다. 독자개발한 '기린9000 칩셋'도 들어갈 것으로 봤다. 여러 매체를 통해 유추되는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모양새는 갤Z플립3를 연상케 한다. 휴대폰을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고 외부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 등이 유사하다. 예상 렌더링 속 외부 디스플레이는 1.35인치로 보이지만, 공식적인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샘모바일은 "화웨이가 삼성의 폴더블폰에 영감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올해 초에도 갤럭시Z 폴드의 디자인을 베낀 바 있다"고 말했다. 내년 2월에는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 신제품
전세계 2위의 가상자산 채굴 국가인 카자흐스탄이 채굴산업을 장려하다 심각한 전력난에 봉착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이 정책적으로 채굴 사업을 유치한지 불과 반 년 만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전력공급회사(KEGOC)는 정부에 등록된 채굴업자 50명에게만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카자흐스탄 내 석탄 화력 발전소 3곳이 폐쇄되면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FT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이 채굴을 불법화하자 최소 8만7849개의 채굴기가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소재지를 옮겼다. 중국과 달리 카자흐스탄은 값싼 전력 등을 내세우며 채굴 사업을 장려했다. 지난 7월 말에는 법정 화폐로 비트코인 거래도 허용했다. 다만 이로 인해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달 전국 6개 지역 마을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전력난이 심화됐다. 그러자 당국이 나서서 채굴기에 대한 전력 공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전력 공급을 통제하자 채굴업체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는 주인공 호크아이가 주머니에서 구글 픽셀3를 꺼내는 장면이 나온다.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호크아이 뿐만 아니라 호크아이의 오랜 팬으로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 케이트 비숍, 케이트의 어머니 등 모든 캐릭터가 모두 픽셀 시리즈를 사용한다. 외신은 "다른 마블 캐릭터와 달리 평범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호크아이에게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호크아이가 사용하는 픽셀3는 2019년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도 쓰던 스마트폰이다. 케이트 비숍과 케이트의 어머니는 픽셀4를 사용한다. 최근 구글이 출시한 픽셀6이 영상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촬영 당시 픽셀6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크아이 촬영 시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로, 픽셀6는 올해 10월 출시됐다. 또 호크아이가 어벤저스 시리즈 때부터 같은 폰을 계속 쓰는 이유는 호크아이의 캐릭터와 어울리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새로운
애플이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와 손잡고 2023년부터 자체 5G 모뎀칩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IT전문매체 더버지와 닛케이아시아 등에 따르면 애플은 TSMC의 4나노 칩 생산 기술을 채택해 자사의 첫 자체 5G 모뎀칩을 양산할 계획이다. 애플도 모뎀 전용 전력관리칩(PMI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현재 5G 모뎀칩을 세계 최대 통신칩 업체 퀄컴에 의존하고 있다. 모뎀칩은 무선 환경에서 음성·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필요한 핵심 반도체다. 애플의 자체 모뎀칩 개발은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TSMC의 칩을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CPU)에 통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자체 모뎀 개발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엔 인텔로부터 스마트폰용 모뎀칩 사업을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하며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냈다. TSMC는 아이폰 프로세서 및 태블릿과 PC에 들어가는 자체 설계
세계적인 게임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바비 코틱 최고경영자(CEO)가 조직 내 성폭력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지 못할 경우 사임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틱은 지난해 고위 임원급 회의를 열고 재직시절 발생한 사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 내 성폭력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퇴진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코틱은 1991년부터 액티비전의 대표를 맡았고, 2008년 액티비전과 블리자드가 합병한 이후에도 줄곧 대표를 맡아 왔다. 그 동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대작을 선보였다. 앞서 WSJ는 코틱이 이미 2018년 사내 성차별과 성폭력 사건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묵인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코틱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블리자드 직원
기자나 칼럼니스트 대신 인공지능(AI)이 작성한 AI 관련 서적 서평 기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AI로 도서 리뷰 작성을 시도한 칼럼니스트는 "AI가(AI를 통한 작업이) 무조건 성공적이라고 보긴 어려웠다"며 AI가 쓴 글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로봇이 이 도서 서평을 작성했다(A Robot Wrote This Book Review)'라는 제목의 서평을 보도했다. 이 칼럼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컴퓨터과학자인 다니엘 후텐로셔 MIT 교수가 공동 저술한 'AI의 시대'(The Age of A.I.)라는 책에 대해 작성됐다. 케빈 루스 NYT 테크칼럼니스트는 초거대(Hyperscale) AI 모델인 GPT-3로 개발한 AI 작문 프로그램 '슈도라이트(Sudowrite)'를 이용해 이 리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GPT-3는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
앞으로 삼성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폰 문자메시지에서도 애플 아이폰에서 보낸 아이메시지(iMessage) 말풍선 '좋아요' 이모티콘이 표시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 등 미국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메시지 기능 최신 업데이트에서 이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 메시지의 최신 베타 업데이트(버전 10.7)에서 구글은 아이메시지에서 보낸 메시지를 별도 분류하고 아이폰 이용자가 보낸 이모티콘 반응도 수신하도록 했다. 일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폰 이용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말풍선 하단에 이모티콘이 표시됐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은 밝혔다. 그동안에는 아이폰에서 보낸 아이메시지를 안드로이드폰에서 받으면 일반 문자메시지로 전환돼서 효과 없이 글자만 읽을 수 있었다. 반대로 안드로이드폰에서 보낸 단문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도 아이폰의 문자메시지 기능인 iMessag
자신들을 저작권보호단체라 주장하는 한 단체가 전세계 방탄소년단(BTS)의 팬계정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지난 며칠간 BTS의 팬 트위터 계정 여러 개에서 게시물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계정을 공격한 이들은 계정의 헤더(배경이미지)를 자신의 웹사이트에 다시 올린 후, 트위터에 그 이미지가 자신의 것이라고 신고해 게시물을 자동으로 삭제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피해를 입은 계정은 최소 6개가 넘고, 이들의 팔로워 수를 합하면 수백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스스로를 '팀 저작권(Team Copyright)'이라고 부르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방글라데시 다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 페이스북 페이지 소개글에는 "우리는 비영리단체로,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위해 일한다"고 쓰여 있다. 이들은 "유해한 팬층을 파괴할 것"이라면서 "BTS가 무신론과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궤변을 담은 게시물을 여럿 올리고 나섰다. 전세계 BTS의 팬
애플이 이르면 2025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을 관장하는 인공지능(AI)을 처리할 뉴럴프로세서(NPU)로 구성된 애플카 탑재 반도체 칩 개발을 상당 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 개발팀이 설계한 것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조율하는 작업도 이미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애플은 조만간 도로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 실험용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69대 보유 중이다. 애플카 내부에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고, 차량 실내는 전기차 기업 카누의 인테리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리무진 차량처럼 승객들이 차량의 가장자리를 따라 앉아 서로를 마주 보는 형태도 논의 중이다. 대형 아이패드 같은 터치스크린식 인포테인먼트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오리지널 드라마 순위 5위 권 내 무려 네 개가 한국 작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시청시간만 무려 16억5045만 시간으로, 넷플릭스 영화와 TV 부문 통틀어 최다 기록을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글로벌 톱10이라는 자체 콘텐츠 순위집계 사이트를 열었다. 사이트에서는 영어권과 비영어권의 TV, 영화 부문 히트작 순위와 시청시간을 볼 수 있다. 순위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1위인 오징어게임의 총 시청시간은 영어권 드라마 1위인 브리저튼:시즌1(6억2549만)보다 약 10억 시간 이상 격차를 벌렸다. 영어권 영화 1위인 버드박스(2억8202만)와 비영어권 영화 1위 블러드 레드 스카이(1억1052만)는 오징어게임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또 비영어권 드라마 순위에는 한국 드라마들이 포진했다. 이달 8일부터 14일기준 1위 오징어게임을 선두로, '연모'(1412만)와 '갯마을 차차차'(1382만)가 2,3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