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신 연구와 정책,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팁까지 한눈에 소개합니다. 매주 새로운 소식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돕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신 연구와 정책,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팁까지 한눈에 소개합니다. 매주 새로운 소식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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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가뜩이나 그가 외면한 미국 재생에너지의 성장을 더 저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인 재생에너지 전환이 늦춰진다면 지구온난화 속도는 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 속 최근 지구온난화로 세계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연구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재생에너지 생산의 거의 모든 구성 요소의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풍력 터빈에 쓰이는 철강부터 전기차 배터리까지 재생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상당수는 유럽연합(EU),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입된다. 이들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상호관세 발표에서 높은 관세가 부과돼 재생에너지 부품도 추가 관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화석연료 인프라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특히 재생에너지 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남권을 덮친 대형 산불을 키운 요인으로 기후변화와 소나무가 꼽힌다. 기후학자와 조경학자 등 전문가들은 인간이 주도한 기후변화 속에서 불에 잘 타는 소나무 위주인 산림 등이 이번 산불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기후과학자단체 "한국·일본 산불은 기후변화가 강화"━영남권 산불로 28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혼슈 서부 각지에서도 지난 23일 시작해 수일간 지속된 산불로 16명이 사망하고 주민 1만여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기후학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대형 산불이 모두 "인간이 주도한 기후변화로 강화된 기상조건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6일 기후과학자 네트워크 '클리마미터'는 한국과 일본의 최근 대형 산불에 대해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토양과 강풍,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이 지속돼 산불이 빠르게 확산했다"며 "한국은 기후변화로 인해 춥고 습한 겨울에서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으로 변해 불이 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결과적으로 산불 위험이 늘고 있
한반도에 꽃샘추위가 물러나니 중국에서 봄바람을 타고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이웃 나라에서 건너온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세계 인구 99%가 노출된 미세먼지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면서 건강 관련 단체에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이번 주말 한반도에는 따뜻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2일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해서 유입돼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이웃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대기 오염을 겪고 있다. 이번 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도 북아프리카의 사막 먼지가 유입되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했다고 현지 매체 데일리사바가 전했다. 극심한 대기 오염을 앓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도 지난 16일 기준 공기질지수(AQI)가 세계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기후변화로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홍수가 잦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인권 침해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하루 동안 1년 치 비가 쏟아져 사상자가 발생했고, 매년 여름마다 폭우를 겪는 파키스탄에서는 늘어나는 기후재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에서 미성년 자녀를 결혼시키는 불법적인 관행이 늘어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하루새 1년 치 비 쏟아져 16명 사망…급류 휩쓸린 1세·5세 자매━아르헨티나 중부지역 바이아블랑카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최남단 항구 도시인 바이아블랑카에는 7일 하루 동안 400㎜ 넘는 비가 내렸다. 단 몇 시간 만에 1년 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강과 하천이 범람하고 마을이 침수돼 1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급류에 떠밀린 실종자도 발생해 구조대가 수색 중이다. 1세, 5세 자매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자매들과 같이 있었던 운전자는 사
올해 여름 수준의 더위가 길어질 것이라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 한국에는 한 달 정도 앞선 봄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에도 이른 봄 날씨가 찾아왔고 인도에는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 기후 변화로 계절도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미국 달걀값 급등을 초래한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까지 기후 변화의 영향이 미쳤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국·북미·러시아, 한 달 앞선 봄 날씨…인도는 벌써 '40도' 여름 ━기상청은 삼일절인 1일 최고기온이 13~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낮 기온이 예년보다 5도 이상 높은 3월 하순 수준으로, 한 달 정도 앞선 봄 날씨가 찾아온 것이다. 다만 주말 내내 비가 내려 다음 주중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북미 지역에도 이른 봄 날씨가 지나갔다. 지난달 26일 미 동부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6도 높은 21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