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로호(KSLV-I)가 3번째 발사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인공위성 종류와 발사에 성공한 국가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위성의 종류는 지구위성과 탐사위성으로 나뉜다. 지구위성은 지구를 주기적으로 회전하며 통신과 방송, 과학실험, 지구 원격탐사, 기술시험을 하는 위성이다. 탐사위성은 지구에서 다른 행성이나 행성의 달을 탐사하는 위성들로 나눌 수 있다.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 인공위성과(우주선) 탑승하지 않는 무인 인공위성으로 나누기도 한다.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1, 2호위성은 무인 방송통신위성. 우리별 1, 2호는 소형 무인 과학시험위성이다.
세계 최초 인공위성은 1957년 10월 구 소련이 발사한 스푸트니크 1호다. 구 소련은 지금까지 215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미국은 구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후 3달 뒤인 1958년 2월 1일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했다. 이후 1967년 10월 3일까지 10년간 473개를 쏘아 올렸다.
1965년에는 프랑스, 1970년 2월에는 일본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1989년에는 이라크가 발사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1997년, 1998년에는 북한이 각각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1957년부터 1996년 말까지 세계 각국에서 발사된 위성은 3810개로 집계된다. 북한은 2012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위키피디아의 ’국가별 궤도 발사 순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세계 10개국이 자국의 비행체에 물체를 실어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자국 우주기지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켓을 발사 성공한 나라를 지칭하는 비공식 모임인 '우주클럽'에 등록되어있는 국가는 소련,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인도, 이스라엘, 이란의 9개국이다.
북한이 위성을 제 궤도에 올려놓은 것이 확인되면 북한도 우주클럽 회원국으로 인정된다. 하지만 아직 인정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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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클럽은 국가의 '우주기술 수준'을 기준으로 A,B,C,D의 4개 그룹으로 분류된다.
A그룹은 인공위성 개발과 로켓 발사 기술 보유한 나라다.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이 속한다.
인공위성 개발 기술을 보유한 B그룹은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다. 한국도 포함된다.
C그룹은 부분적 인공위성 개발 및 로켓 발사 기술 보유한 국가로 브라질과 오스트리아, 덴마크가 속해있다. D그룹은 우주개발에 착수한 나라다. 인도네시아, 호주, 대만 등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