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털렸다…'중년 부킹남' 노린 20대 여성, 3600만원 '꿀꺽'

눈 떠보니 털렸다…'중년 부킹남' 노린 20대 여성, 3600만원 '꿀꺽'

채태병 기자
2025.10.15 11:12
나이트클럽에서 중년 남성을 꼬신 뒤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빼앗은 20대 여성 두 명이 구속 송치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나이트클럽에서 중년 남성을 꼬신 뒤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빼앗은 20대 여성 두 명이 구속 송치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나이트클럽에서 중년 남성을 꾀어내 수면제를 먹이고 돈을 빼앗은 20대 여성 두 명이 구속 송치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 등 20대 여성 두 명을 특수강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 일당은 지난 6월15일 새벽 2시쯤 충남 천안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50대 남성 두 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유인, 수면제 섞은 술을 마시게 한 뒤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정신 잃은 남성들의 지문 등을 이용해 폰뱅킹으로 200만원을 가로챘다. A씨 일당은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10명에게서 총 3600만원을 빼앗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7월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강원 지역에서 A씨 등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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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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