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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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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축구팀이 원정 간다면…숙박·관람권 '올인원' 상품 어때요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리그 트립데이'는 축구 팬들의 대규모 이동을 체류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가로 인한 자차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활용한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대전 팬들을 겨냥한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대전은 지난 시즌 평균 1만 620명의 관객(리그 4위)을 동원하는 인기 구단이다. 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ITX 열차 2량을 팬 전용으로 꾸미고 응원 공간과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한 자유형 체류여행 상품도 출시한다. KTX와 연계성이 높은 전북현대나 울산HD, 강원FC 등 구단이 대상이다. 서울을 왕복할 수 있는 KTX 티켓과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스타디움 투어와 선수단 만남 등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의 국내여행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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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위 아기상어, 6월 DDP 온다…"50% 할인, 지금이 기회"
64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인기 IP(지식재산) '아기상어'가 AI(인공지능) 전시로 돌아온다. 아기상어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전시다. 15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 전시가 개막한다. 500평 규모의 공간에서 20여개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LLM(대규모언어모델), CV(컴퓨터 비전) 등 첨단 기술로 아기상어 세계관 속 캐릭터가 음성이나 표정,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여러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개인화된 전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AI 참여형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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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우리 전통문화 보도록…국가유산 다룬 책 10종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해외 홍보 기반 확장을 위해 관련 영문도서 10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영문도서들은 한국의 전통놀이나 선비 정신, 왕실 복식, 전통 식문화 등 다양한 우리 유산과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책이다. 2024년부터 2년간의 준비를 거쳐 발간됐다. 이해하기 쉽고 독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그 동안 우리 유산을 다룬 도서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반인의 이해가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아마존 등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주요 서점에서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담은 국내외 자료를 꾸준히 제작해 전세계에 우리 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 교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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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웃들이 K컬처 알린다…'전주 비빔밥부터 포천 캠핑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20여명이 우리나라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한 뒤 세계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전국 각지의 음식(맛)과 관광(멋), 숙박(쉼)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의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회차별로 인플루언서 20명이 참가한다. 전주에서 비빔밥을 만들거나 포천에서 캠핑을 즐기는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예능 프로그램 2편도 제작한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재미있게 우리 문화를 세계로 전달하는 방송이다. 오는 하반기에 방송된다. 해외 방송 제작사와의 접점도 늘린다. 태국 공영방송사 제작진이 참여해 만드는 한국 문화 소개 프로그램의 제작이 확정됐으며 그 외 방송사와의 협업 논의도 진행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세계인이 K팝·K드라마 외에도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와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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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왕사남' 잘나가도 K영화 힘들다…'656억'이 도움 될까
"중동 전쟁 때문에 사람들이 영화를 더 안 볼 것 같아요.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해결 열쇠가 될까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인디그라운드)에 모인 영화인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삼삼오오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반가운 표정으로 안부를 주고받던 사람들도 영화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추경'이나 '정부 지원안', '중동 전쟁' 등 단어도 수시로 들렸다. 영화인들의 얼굴에서는 언뜻 절박함까지 엿보였다. 오후 2시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장하자 수십여명의 영화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 장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인사를 나눈 후 추경안에 포함된 영화산업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급사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주요 영화인 단체들을 대표해 모인 인사들은 주의 깊게 최 장관의 설명을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최 장관은 영화 산업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평소 행사보다 오랜 시간 마이크를 잡고 추경안에 포함된 항목 하나하나를 콕 집어 사용처와 전년 대비 증가율, 규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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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영화계 목소리 듣는다…최휘영 "K영화 재도약 계기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영화계 주요 인사와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최근 불황에 빠져 있는 한국 영화 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양우석 감독,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이화배 배급사연대 대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도입, 최소 상영일수 확대 등 영화계의 의견을 듣는다. 또 국회에서 논의 중인 '홀드백' 법제화 폐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홀드백은 국장 개봉 후 영화가 다른 채널로 넘어가기까지의 유예 기간을 뜻한다. 현재 국회 문체위에는 6개월 홀드백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계류 중으로, 영화인들은 '극장 보호에만 치중해 관객의 시청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해 왔다. 지난 10일 확정된 1차 추경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는 영화 분야 지원 사업들도 알릴 예정이다.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260억원 증액),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271억원 신규편성),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45억원 증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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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묻고, 호텔리어가 답하다…'현장 인재' 키우는 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관광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구대, 순천향대 등 6개 대학 관광 유관학과 학생과 교수진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호텔 아이파크그룹의 '안다즈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 등 4개 호텔 현직자들이 강사와 멘토(상담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현직자들이 유관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함께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호텔업 구인·구직과 관련된 의견을 공유했으며 관광공사는 1대 1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관광공사는 행사를 기반으로 예비 관광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다. 관광일자리센터는 개인별 적성 진단, 취업 상담과 기업-구직자 매칭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업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국희 관광공사 관광인재양성팀장은"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적합한 직무를 찾아 핵심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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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영실상 받은 '이 기술', 문화유산 작업속도 8배 높였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IR52 장영실상에 문화유산 실측 소프트웨어 '아치 3D라이너'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조선을 대표하는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년(52주) 동안 우수한 혁신 제품을 뽑아 시상한다. '아치 3D라이너'는 연구원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3차원 시각화 기술을 적용해 3차원 스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측 도면을 추론하는 실측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 기업 '캐럿펀트'가 참여했다. 단일 객체 복합 렌더링(가상의 시각 자료를 생성하는 기술)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문화유산을 분석하도록 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존의 분석 작업보다 작업 시간을 8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산업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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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시작…숙박·교통 할인에 기념품까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유산청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전 국토가 이야기책이다'는 주제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국가유산 방문코스 10개의 길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이 공개되며 댓글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남한산성과 창덕궁, 화성 융릉 등을 잇는 '왕가의 길'과 국립무형유산원, 국림남도국악원 등을 연결하는 '소릿길' 등 길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달의 방문 코스로 선정된 곳을 방문하면 국가유산 무료 입장과 교통, 숙박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지역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총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5억원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행사도 열린다. 다음 달부터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캠페인 홍보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가유산 방문자여권 등 기념품이 포함된 'K헤리티지 키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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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일본 말고 부산 여행" 또 와서 큰돈 쓴다...외국인 관광객 급증
"부산은 가깝고, 친절하며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뻔한 일본 말고 부산 여행을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 대만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카드'에 올라온 인기 글이다. 최근 '디카드 등 대만 주요 커뮤니티에는 부산 여행의 장점을 알리는 글이 잇따라 게시된다. 수백~수천 건 이상의 추천을 받거나 공유되는 글도 많다. 대만 타이중의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부산 여행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3월이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증가세"라고 말했다. 13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인접 국가를 중심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5만6183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364만여명이 방문하며 외국인 관광객 1위 기록을 경신한 지난해 동기(39만8141명)와 비교해 봐도 39. 7% 증가했다. 특히 매달 6만~8만여명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눈에 띈다. 한국 외국인 관광시장의 1~2위 국가인 중국(5만~7만여명)이나 일본(4만~5만여명) 관광객보다 비슷하거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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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더운 봄, 캐리비안 베이 어때요…이번 주말부터 문연다
에버랜드는 오는 18일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재개장 시점을 앞당겼다.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와 물이 한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풀'의 일부 구간이 먼저 가동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이 운영되며 다음달 1일에는 대형 어트랙션인 '메가스톰'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봄 시즌 고객을 맞기 위해 내부를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으로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하며, 커플체어와 데이베드(원형 침대) 설치를 확대하는 등 휴식 공간도 강화했다.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행사도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월 초까지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봄철은 여름 성수기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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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찾은 두 비석 조각, 원래는 한 몸…'83년 만에 하나로'
1937년과 2020년 경주 월성 일대에서 찾은 비편(돌비석 조각)이 원래 하나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경주박물관은 13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경주 월성 서편 수습 비편'을 특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의 보관시설인 '신라천년보고'에서 전시된다. 공개되는 비편은 경주박물관이 일제 강점기부터 소장하던 무게 1. 23kg(킬로그램)의 비편과 2020년 경주연구소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2. 7kg의 비편 2점이다. 비편에 새겨진 글씨가 신라 시절 비석에서 흔하지 않은 '예서체'(간추린 서체)여서 관심이 집중됐다. 경주연구소는 2점의 비편이 원래는 하나였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정밀한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두 비편 모두 경주 남산의 알칼리 화강암으로 제작됐으며, 3D(3차원) 스캔에서 두 비편의 파손 부분이 서로 맞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연구소는 이달 중 비편의 조사 경위와 서체 비교 자료 등을 담은 '경주 월성 서편 수습 비편' 기초조사 자료집과 '월성 서편 수습 비편 전문가 포럼'의 단행본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