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올해 14번째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소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소 98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방역지역 해제를 위한 예찰 검사를 받던 중 구제역 항원 양성 소 10마리가 발견됐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와 임상검사를 거쳐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 10마리는 처분할 계획이다. 임상증상이 있거나 항원 양성이 확인되는 개체도 부분 처분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구제역 발생 건수는 경북 예천 9건, 경기 고양 2건, 인천 강화 3건 등 총 14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해 우제류 농장과 축산 차량을 집중 소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