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어 서울시립대도…논술 시험장 '스마트 안경' 적발

연세대 이어 서울시립대도…논술 시험장 '스마트 안경' 적발

최문혁 기자, 이현수 기자
2026.10.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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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시험…'스마트 안경' 부정행위 주의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제공=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제공=서울시립대.

연세대에 이어 서울시립대에서도 202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에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3일 진행한 자연계열 논술 시험에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을 적발하고 퇴실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해당 고사장 감독관은 두꺼운 테의 안경을 착용한 한 수험생을 수상하게 보고 대학 입학처 고사본부에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고사본부 측은 시험 진행 도중 해당 수험생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수험생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립대는 해당 수험생을 즉각 퇴실 조치하는 한편 향후 3년 동안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대학 관계자는 "모집 요강에 명시된 규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세대에서도 지난 10일 진행된 자연·통합계열 수학 논술 시험 도중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의 확인 절차를 피하기 위해 일반 안경을 착용했다가 시험이 시작된 이후 스마트 안경으로 바꿔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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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혁 기자

머니투데이 사회부 사건팀 최문혁 기자입니다.

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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