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 충격 결단…복귀 협상 시작

"무리뉴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 충격 결단…복귀 협상 시작

OSEN 제공
2026.04.30 05:55
레알 마드리드가 강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며 조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고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벤피카를 이끌고 있으며, 계약에 포함된 방출 조항으로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우충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강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고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벤피카를 이끄는 무리뉴 감독은 방출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해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벤피카 역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 변수는 계약 조건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계약에는 300만 유로(5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성적 부진 속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리그와 코파 델레이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역시 반등에 실패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는 초반부터 흔들렸고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코파 델레이에서는 2부리그 팀 알바세테에 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탈락에 그쳤다. 라리가 역시 선두와 격차가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을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지도자를 필요로 했고, 검증된 경험을 지닌 무리뉴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11-2012시즌에는 승점 100점, 121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AS로마, 페네르바체 등을 거치며 다양한 리그에서 팀을 이끌었고, 현재는 벤피카를 지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2로 꺾으며 여전히 경쟁력을 증명했다. 과거 성과와 최근 결과가 맞물리며 복귀 가능성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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