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청천벽력' 한화 가을야구 초비상 '1위·1위'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KBO 총 17명 무더기 말소'

[오피셜] '청천벽력' 한화 가을야구 초비상 '1위·1위'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KBO 총 17명 무더기 말소'

김우종 기자
2026.07.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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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백호는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중 통증을 호소했으며 정밀 검진 결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강백호를 포함해 KBO 리그에서 총 17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구단과 팬들에게 있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말았다. 팀 내 홈런과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백호(27)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에 있어서 초비상 사태라 할 수 있다.

한화 구단은 20일 "강백호가 병원에서 검진을 한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에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추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강백호는 6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하지만 주루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끝에 결국 대주자와 교체됐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뒤 진행된 정밀 검진에서 근육 손상이 확인되면서 결국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4년 최대 100억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KT 위즈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 첫해부터 자신의 몸값에 걸맞은 맹활약을 펼쳐왔다.

강백호는 올 시즌 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314타수 99안타), 23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리그 타점 부문 단독 선두, 홈런 공동 3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홈런과 타점 모두 팀 내 1위일 정도로 대체 불가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강백호의 이탈로 한화의 가을야구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하게 됐다. 최근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와 노시환 등 기존 중심 타선이 동반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특히 후반기 첫 일정이었던 최하위 키움과 4연전을 1무 3패로 무기력하게 마친 게 뼈아팠다. 결과적으로 한화는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지고 말았다.

아울러 이날 강백호를 포함해 KBO 리그 총 17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먼저 한화는 강백호와 함께 이도훈(외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트윈스는 천성호(내야수)를, SSG 랜더스는 고명준(내야수)과 김성욱(외야수), 한두솔(투수)를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삼성 라이온즈도 박승규(외야수), 이재익(투수), 이해승(내야수)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으며, NC 다이노스 역시 송명기(투수), 최우석(투수), 하준영(투수)까지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신윤후(외야수)와 이준서(투수), KIA 타이거즈는 김시훈(투수)과 엄준현(내야수), 키움 히어로즈는 임지열(외야수)을 1군 엔트리에서 각각 뺐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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