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답게 올해는 더 즐겁게' 한여름밤 물대포 'KT 워터 페스티벌' 막 올랐다

'원조답게 올해는 더 즐겁게' 한여름밤 물대포 'KT 워터 페스티벌' 막 올랐다

신화섭 기자
2026.07.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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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026 KT 워터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올해는 워터 캐논을 25대로 늘리고 스탠딩 워터존과 쿨링존 등을 새롭게 마련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축제는 8월 16일까지 총 12차례 운영되며 주말 경기 후에는 YB, 효린, 청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1일 KT 워터 페스티벌 모습. /사진=KT 위즈
21일 KT 워터 페스티벌 모습. /사진=KT 위즈

KBO리그 한여름밤 축제의 '원조' KT 위즈의 워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막을 올렸다.

KT 구단은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026 KT 워터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T는 1군 진입 첫해인 2015년부터 프로야구단 최초로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는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보다 5대를 늘린 총 25대의 워터 캐논을 1루측 내야 응원 지정석 전역과 외야에 설치했고, 1루 외야에는 스탠딩 워터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워터 페스티벌 기간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쿨링존, 드라이존 등 무더위 쉼터를 1루와 3루 출입구, 스카이존에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걸그룹 리센느의 수원 출신 멤버 리브가, 시타는 메이가 각각 맡았다.

시타와 시구를 한 걸그룹 리센느의 메이(왼쪽)와 리브.  /사진=KT 위즈
시타와 시구를 한 걸그룹 리센느의 메이(왼쪽)와 리브. /사진=KT 위즈
21일 KT 워터 페스티벌 모습. /사진=KT 위즈
21일 KT 워터 페스티벌 모습. /사진=KT 위즈

KT 구단에 따르면 관람객 민선우(30·수원 거주)씨는 "단순히 물만 맞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즐길 거리와 이벤트들이 더해져 올해는 더 특별한 여름 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된다. 지금처럼 팬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관람객 박채이(7·수원 거주)양은 "아빠와 야구장에 자주 놀러왔는데 이번에는 물도 맞으면서 춤추니 수영장에 온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중간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노래도 부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026 KT 워터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6일까지 총 12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 홈 경기 종료 후에는 '위즈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YB를 비롯해 효린, 청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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