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분도 못 뛰고 6개월 만에 '또' 방출... 정태욱, 인천과 '계약 해지'

[오피셜] 1분도 못 뛰고 6개월 만에 '또' 방출... 정태욱, 인천과 '계약 해지'

김명석 기자
2026.07.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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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합류한 장신 센터백 정태욱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정태욱은 인천 입단 이후 단 1분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교체 명단에도 단 2경기만 이름을 올렸다. 인천과 6개월 만에 동행을 마무리한 정태욱은 태국 우타이타니FC로 이적할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동계훈련 당시 정태욱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 동계훈련 당시 정태욱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장신 센터백 정태욱(29)이 팀을 떠난다. 지난 1월 합류 이후 6개월 만이다.

인천 구단은 2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정태욱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제주 SK 유스 출신인 그는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대구FC를 거쳐 지난 2023년 전북에 입단했다. 특히 대구에서는 4시즌 간 K리그1 12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전북 입단 첫 시즌에도 31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듬해 부진한 경기력에다 홈경기 대패 이후 서울의 한 술집에서 목격되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그는 호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한 시즌 간 임대된 뒤, 임대 복귀 후에는 곧바로 FC서울로 반년 간 또 임대 이적했다.

다만 정태욱은 웨스턴 시드니에서는 리그 5경기, 서울에서도 2경기 출전에 각각 그쳤다. 결국 전북과 계약을 해지한 그는 올해 1월 인천에 입단하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정태욱은 인천 입단 이후 단 1분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출전의 문제가 아니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조차 19라운드 중 단 2경기뿐이었다.

결국 정태욱은 불과 반년 만에 인천과 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방출됐다. 축구계에 따르면 정태욱은 태국 우타이타니FC에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동계훈련 당시 정태욱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 동계훈련 당시 정태욱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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