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생도 럭비 함께 즐긴다!'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 29일 서울 개최

'일반 학생도 럭비 함께 즐긴다!'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 29일 서울 개최

김동윤 기자
2026.08.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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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는 8월 29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신체 접촉이 적은 태그럭비 룰을 적용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외에도 친환경 체험 부스와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2026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2026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한국에서 생소한 럭비를 일반 학생들도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럭비협회는 "8월 29일 오전 11시 30분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럭비구장)에서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럭비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해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안전한 변형 스포츠인 태그럭비를 통해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마련됐다.

대회는 안전한 종목 체험을 위해 태그럭비 룰을 적용한다. 태그럭비는 태클 대신 상대방의 태그를 떼어 수비하며, 공격팀은 공을 들고 달려 트라이(득점)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신체 접촉이나 부상 위험이 적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참가 부문은 3개 연령대(U-12, U-15, U-18) 7개 세부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24개 팀, 23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각 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으로 주전 6명과 후보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부문별 풀리그(전·후반 각 7분, 휴식 3분)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점 및 서든 데스 규정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체험 부스와 체력측정, 국가대표 및 현역 럭비 선수와 함께하는 구단 연계형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럭비 전통에 따라 국제 매뉴얼을 기반으로 경기 전 각 팀 주장들이 캡틴스 포토 시간을 갖는다. 이는 럭비 종목의 전통적인 문화로, 참가 선수들이 럭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한럭비협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안전한 변형 스포츠인 태그럭비를 매개로 협동과 배려,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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