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꿈나무 150여명 한자리에 모인다! OK 읏맨 럭비단, 15일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

럭비 꿈나무 150여명 한자리에 모인다! OK 읏맨 럭비단, 15일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

김동윤 기자
2026.08.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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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11개 중학교 및 스포츠클럽과 아랍에미레이트의 Dubai Tigers에서 총 150여 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2박 3일간 기술 교육, 실전 훈련, 현역 선수와의 교류 및 럭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OK금융그룹 럭비단 제공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OK금융그룹 럭비단 제공

국내외 럭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OK 금융그룹 읏맨 럭비단(OK 럭비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진짜 럭비를 만날 준비됐나?>'(이하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럭비 아카데미에는 국내 11개 중학교·스포츠클럽과 아랍에미레이트(UAE)의 Dubai Tigers에서 총 15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럭비 아카데미를 국내 여러 지역의 학생 선수뿐 아니라 해외 참가자까지 함께하는 럭비 꿈나무 교류의 장으로 외연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아카데미 취지에 공감한 기업들도 힘을 보탠다. 험멜코리아는 참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가방과 각종 의류 등 시상품을 후원하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이 2박 3일간 안정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과 이온음료를 지원한다. 양사가 제공하는 후원 규모는 총 1000만 원 상당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교육뿐 아니라 선수 관리와 럭비의 가치, 참가자 간 교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첫날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패스·킥 등 기본기 훈련과 럭비 규칙 이론·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그룹별 교육을 통해 럭비의 기본기를 익히는 한편, 경기 상황에서 필요한 규칙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태클·컨택 등 실전 기술훈련과 함께 선수 생활에 필요한 부상 예방 및 영양교육이 진행된다. 럭비 관련 콘텐츠 시청과 함께 한국 럭비의 역사와 가치,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럭비가 지닌 의미를 생각해보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참가 학생들과 OK 읏맨 럭비단 선수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밤'이 열린다.

학생들은 현역 선수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훈련과 경기, 선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AI 이미지 생성과 음악을 활용한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년과 소속팀을 넘어 서로 어울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2박 3일간 익힌 기술을 경기와 놀이를 통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OK 럭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3학년 선수들은 미니 럭비 경기를, 1~2학년 선수들은 태그럭비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조별 패스 대결과 럭비공 드리블, 퍼펙트 패스, 럭비 아육대, 에어 태클 등 럭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한다.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OK금융그룹 럭비단 제공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OK금융그룹 럭비단 제공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에는 최우수 선수 1명과 참여도가 높은 고·저학년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팀에는 험멜코리아가 후원한 시상품이 전달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아카데미 기념 럭비공도 증정된다. 시상식과 참가 소감 발표, 단체사진 촬영 이후에는 OK 읏맨 럭비단 선수들이 참가자들의 퇴소를 직접 환송하며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는 한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 학생 선수들이 체계적인 교육 속에서 기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내·협동·희생의 가치와 경기 종료 후 상대를 존중하는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술과 전술을 넘어 대한민국 럭비의 정통성과 뿌리, 노사이드 정신을 전달하는 게 아카데미의 주요 취지이다.

지난해 8월 처음 열린 제1회 아카데미에는 전국 10개 학교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무대를 일본 오사카 하나조노로 넓혀 국내 중등부 선수와 지도자 40명이 현지 중등부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일본 고교 럭비대회와 프로팀 훈련을 경험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럭비 아카데미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기술을 잘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선수들이 함께 땀 흘리고 부딪치며 동료와 상대를 존중하는 '진짜 럭비'의 가치를 몸으로 배우도록 돕기 위해서"라며 "이번 2박 3일의 경험과 새롭게 맺은 인연이 참가 선수들이 앞으로 진짜 러거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읏맨 럭비단 관계자는 "앞선 두 차례 아카데미의 운영 경험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기본기와 규칙교육뿐 아니라 학년별 경기, 선수 관리교육, 현역 선수들과의 교류까지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했다"며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는 것에 더해 럭비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대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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