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인천,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언제쯤 복귀하게 될까.
한화의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은 지난 19일 돌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한화 구단 관계자는 "왕옌청 선수는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감기 몸살 증세로 병원 갔다가 추가 검사를 받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며 "몸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복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왕옌청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120⅓이닝을 소화, 10승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한화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왕옌청의 10승은 대만 출신 선수의 첫 두 자릿수 승리이자 아시아쿼터 투수 최초의 10승.
한화 선발진 중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소화했던 왕옌청은 예기치 못한 입원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최근 인천 원정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왕옌청은 열흘을 채우면 1군 콜업이 가능해,오는 29일 NC전부터 등록할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왕옌청의 등판 일정에 대한 질문에 "본인이 완전히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고, 피칭을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한다"면서 "일단 (박)준영이 다음에 (황)준서가 들어가야 될 것 같기도 하다. 본인이 완전히 괜찮은 상태를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서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고, 1군에서도 네 차례 대체 선발 등판을 소화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대전 LG전에서는 선발 박준영이 1⅔이닝 8실점으로 내려간 뒤 4⅓이닝을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묶으며 긴 이닝 책임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