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6연전’ LG는 반등할까 추락할까, ERA 1-2위는 피한다, 그러나 페덱 만나는 삼성은 어쩌나

‘운명의 6연전’ LG는 반등할까 추락할까, ERA 1-2위는 피한다, 그러나 페덱 만나는 삼성은 어쩌나

OSEN 제공
2026.08.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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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두산 베어스 및 삼성 라이온즈와의 6연전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는 평균자책점 1, 2위인 곽빈과 최민석을 피하게 되어 선발 매치업에서 다행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삼성과의 3연전에서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는 페덱과 부상에서 복귀하는 후라도를 상대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잔여 경기 일정을 앞두고 마지막 중요한 6연전을 치른다.

LG는 1~3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르고, 4~6일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 맞대결을 한다. 6연전 성적이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LG는 64승 1무 51패(승률 .557)로 4위에 랭크돼 있다. 3위 KIA 타이거즈(63승 2무 50패)가 LG에 승률 1리 차이 앞서 있다. 5위 두산(61승 4무 52패)은 LG를 2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LG가 3위 싸움을 넘어서 2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1위 삼성과는 5.5경기 차이, 2위 KT에 5경기 뒤처져 있다. LG가 두산, 삼성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간다면 1~2위와 승차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연패에 빠진다면 자칫 5위까지 추락하는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LG는 두산과 3연전에서 두산이 자랑하는 토종 원투 펀치 곽빈, 최민석을 상대하지는 않는다.

곽빈은 11승 5패 평균자책점 2.36, 탈삼진 169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1위다. 최민석은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 중이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다.

그런데 곽빈과 최민석은 지난 29일, 30일 키움전에 연이어 선발 등판했다. 5일 휴식 후 오는 4~5일 SSG전에 나서는 선발 로테이션이다.

두산은 잭로그, 최승용 그리고 대체선발 박신지가 LG 3연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LG로서는 선발 매치업에서는 다행이다. 임찬규, 김윤식, 박시원 3~5선발이 나선다. 대체 선발인 김윤식, 박시원의 매치업이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과 3연전은 페덱부터 상대하게 된다. 페덱이 7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4경기(2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00의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또 부상에서 복귀하는 후라도를 상대해야 한다. 후라도는 퓨처스리그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투구 수를 늘려가는 빌드업을 마쳤고, 주말 LG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후라도는 올 시즌 LG전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LG는 카라스코, 톨허스트, 임찬규를 삼성 3연전에 내세울 수 있다. 1~3선발 최선의 선발카드로 맞설 수 있다. 관건은 타격이다. 타선이 살아나야 팀 타율 1위 삼성과 대등한 힘겨루기를 할 수 있다. 오지환, 박동원, 홍창기의 타격 페이스가 올라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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