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2경기 5방 괴력→40홈런-40도루 도전, 오타니 라이벌 “MVP 사실상 결정됐다”

‘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2경기 5방 괴력→40홈런-40도루 도전, 오타니 라이벌 “MVP 사실상 결정됐다”

OSEN 제공
2026.09.0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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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신시내티 레즈와의 2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시즌 38홈런을 기록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다가서고 있으며 승리 공헌도 지표에서도 오타니 쇼헤이를 앞서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크로우-암스트롱이 오타니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2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크로우-암스트롱과 오타니 쇼헤이의 내셔널리그 MVP 경쟁은 끝났다고 전했다. 벌써부터 크로우-암스트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2방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 30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 3방을 몰아쳤다. 개인 첫 한 경기 3홈런 기록이었다. 2경기에서 5홈런을 때린 크로우-암스트롱은 38홈런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카일 슈와버(40홈런)에 2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내셔널리그 다승 2위인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의 9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시즌 37호)를 그렸다. 올 시즌 9번째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이후 번스 상대로 2회 2사 1, 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6으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3-7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불펜투수 브록 버크와 승부에서 삼진을 당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4-7로 뒤진 9회 2사 후 신시내티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 상대로 95.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38호)을 쏘아올렸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527타수 149안타) 38홈런 91타점 99득점 32도루 OPS .954를 기록하고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MVP 경쟁에서 오타니를 제치고 수상이 유력하다는 여론이다.

오타니는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493타수 138안타) 30홈런 80타점 86득점 10도루 OPS .908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로는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투수로는 7월 4일이 마지막 등판, 무릎 통증으로 투수로는 2개월 가까이 던지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사이트 '클러치 포인트’는 31일 'PCA vs 오타니 쇼헤이의 MVP 다툼은 사실상 끝났다’며 크로우-암스트롱의 수상을 낙관했다. 매체는 “PCA가 올해 내셔널리그 MVP에 어울린다고 대부분의 투표자들에게 점점 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FOX 스포츠'는 'PCA는 신시내티전에서 3홈런을 발사해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서의 지위를 강화했다’, ‘야드버커’는 ‘PCA가 3홈런으로 내셔널리그 MVP의 화제를 독점'이라고 보도했다.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PCA는 내셔널리그 MVP의 최유력 후보”고 언급했다. 최근 MVP 투표에서 중시되는 지표 중 하나인 승리 공헌도를 보여주는 fWAR은 크로우-암스트롱은 9.1이다. 2위인 오타니는 6.9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크로우-암스트롱은 ML 역사상 7명째의 '40홈런-4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기록을 달성한 마지막 2명(2024년 오타니 쇼헤이, 2023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MVP를 수상했다. 오타니의 4년 연속 5번째 MVP 수상은 현 시점에서는 절망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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