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김민재 동반 결장' 허무하게 무산된 코리안 더비, 샬케-뮌헨 0-0 무승부

'황희찬·김민재 동반 결장' 허무하게 무산된 코리안 더비, 샬케-뮌헨 0-0 무승부

김명석 기자
2026.09.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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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두 선수의 동반 결장으로 무산됐다. 황희찬은 이적 직후라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김민재 역시 선발과 교체 명단에서 빠지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샬케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6일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모습. /사진=샬케04 SNS 캡처
6일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모습. /사진=샬케04 SNS 캡처

1996년생 동갑내기 국가대표의 코리안 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황희찬(샬케04)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허무하게 무산됐다.

황희찬과 김민재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나란히 결장했다.

황희찬은 앞서 이적시장 막판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을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했고, 공교롭게도 샬케의 첫 경기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이라 둘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다만 황희찬은 새 팀으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날 출전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된 채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개막 후 공식전 모두 선발 출전하던 김민재 역시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도 나서지 못했다.

1996년생 동갑내기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황희찬(왼쪽)과 김민재. /사진=황희찬 SNS 캡처
1996년생 동갑내기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황희찬(왼쪽)과 김민재. /사진=황희찬 SNS 캡처

컵대회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맞대결이 펼쳐지지 않는 한 황희찬과 김민재의 맞대결은 내년 1월 말 시즌 두 번째 분데스리가 맞대결에서나 성사될 전망이다.

두 한국 선수가 모두 결장한 가운데 샬케와 바이에른 뮌헨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83%의 볼 점유율 속 슈팅 수에서도 15-4로 크게 앞섰으나, 무려 6차례의 빅찬스를 모두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를 후반에 잇따라 교체로 투입했지만, 로리스 카리우스가 지킨 샬케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6일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모습. /사진=샬케04 SNS 캡처
6일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모습. /사진=샬케04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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