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잔여 경기 일정을 앞두고 6연전 마지막 경기에 불펜 총력전을 언급했다.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3연투에 이어 하루 쉬고 2연투를 준비한다. 이번 주 최대 5경기까지 던지게 된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패배했다. 9회말 무사 2,3루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해 충격이 컸다.
염경엽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전날 경기를 복기하며 불펜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삼성전에서 마무리 손주영은 9회 1사 1,2루에 등판해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막아냈다. 투구 수 10개, 연장 10회는 등판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주영이는 9회든 10회든 짧게 쓰려고 했다. 어쨌든 피로도를 최소화해야 되니까, 한 타자든, 어제 2아웃에 위기 걸렸으면 2사에 한 타자 잡고 이닝을 끝낸다”며 멀티 이닝은 안 쓸 계획이었다고 언급했다.
손주영은 6일 세이브 상황 되면 던진다. 3연투 하고 하루 쉬고, 2연투를 준비한다. 일주일에 최대 5번 등판이다.
염 감독은 “어쩔 수 없죠. 세이브 상황이 되면 나간다. 일단 첫째로 선수 컨디션을 물어본다. 선수가 몸이 묵직하다고 하면 안 되는 거다. 쓰면 1이닝 정도 쓴다. 다음 주부터는 또 휴식을 줄 수 있는 일정들이 많아서, 이번 주는 좀 무리를 하더라도 오늘까지는 좀 무리를 시켜서 끌고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미국에서 귀국해, 4일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고우석은 5일 쉬고 6일은 불펜 대기다. 고우석은 7회 또는 8회 중요한 상황에서 던진다. 좌투수 케네디가 경기 후반 삼성 좌타 라인에 맞춰서 올라간다. 고우석은 우타자들 위주로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천성호(1루수) 홍창기(우익수) 구본혁(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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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문보경이 잔부상(허리 근육통)으로 선발 제외됐다. 염 감독은 "허리가 올라왔다. 좀 치려고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문보경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