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에만 3골 폭발...한국 남자 하키, 방글라데시 5-0 완파하고 AG 메달 도전 출발

2쿼터에만 3골 폭발...한국 남자 하키, 방글라데시 5-0 완파하고 AG 메달 도전 출발

OSEN 제공
2026.09.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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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2쿼터에 배성민, 오세용, 이강산의 연속 골로 승기를 잡았으며 후반에도 양지훈과 심재원이 추가 골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OSEN=정승우 기자]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다섯 골 차로 완파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꺾었다.

1쿼터를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2쿼터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배성민이 2쿼터 시작 5분 2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골문 앞으로 흐른 공을 향해 몸을 날린 뒤 스틱으로 밀어 넣었다.

추가골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오세용이 골문 왼쪽에서 강력한 대각선 슈팅을 날려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이강산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의 방향을 바꿔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3쿼터 초반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주장 양지훈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4쿼터 종료를 앞두고는 심재원이 필드골을 넣어 5-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인도, 일본 등과 벌이는 A조 4강 진출 경쟁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4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에 시상대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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